제품명 : 아우디 TT Roadster 45TFSI 콰트로
사용 내역 : 1년 / 9,000km
안녕하세요 클럽아우디 회원 여러분, 날씨가 무척더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차가 말썽이네요 ㅠㅠ
솔직히 차에 뽑기 기운이 있는 것은 알겠으나 조금 의문입니다.
제 차는 아우디 계열사 근무시절 코리아를 통해 customize해서 주문했습니다.
2주전에 갑자기 새벽에 안전경고등이 뜨더니 메뉴얼참조를 하라고 해서 보니 즉시입고를 하라고 되어있습니다.
근데 토요일 새벽5시이다 보니 전화해도 080번호로 전화하니 견인차를 보내주겠다고 하였으나 졸다가 9시에 전화를 못받아서
그냥 제가 몰고 개포서비스센터에 입고하였습니다.
진단기를 물려보니 디퍼렌셜기어쪽에 문제가 있어서 차를 맡기고 가셔야 한다고 하여 노심초사 하고 있었습니다.
월요일날 전화를 받으니 디퍼렌셜 펌프작동 불능으로 콰트로가 되지 않는다고 하여 안전이 우선이니 하루정도면 고칠 수 있다고 하여시간을 주었는데 다음날 전화가 오더니 다 고쳐서 운행에 지장이 없으나 갑자기 에어백 모듈이 나가서 만약 사고가 난다면 에어백 안터질 확률 90%라고 해서 출고안하고 고쳐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현재 아우디에는 에어백 모듈 제고가 없어서 주문해서 3주걸린다고 하여 입고 후 고쳐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의문이 디퍼렌셜쪽 기어의 고장은 어드바이저가 설명하길 처음 신차가 운행하다 보면 쇳가루가 나와 엔진오일을 3,000-4,000km 후 고객님들이 교환을 하시듯이 디퍼렌셜쪽 기어쪽도 그렇게 쇳가루가 나와 막혀서 아마 펌프가 고장난거 같다고 하는데 이게 좀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고장났을대는 이렇게 응대하고 안 고장날때는 요새 쇳가루 그런거 안나옵니다. 아우디 명차인데 그냥 10,000km때 엔진오일 교환하시면 괜찮습니다라고 답변을 합니다. 그래도 저는 4,000km쯤에 엔진오일 교환을 했기에 괜찮은 줄 알았더니 이렇게 디퍼렌셜기어쪽이 고장나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추가로 에어백모듈은 설명도 못하고 모듈을 바꾸어야 한다고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워런티가 아직 많이 남아있고 200만원 쿠폰이 있기에 추후에도 걱정은 없으나 조금 안타깝습니다. 정말 이 차에 정성을 세차도 일주일에 한번 손세차도 하고 최대한 관리를 하며 타고 있는데 이런 일이 있어서 약 한달을 못타는거 자체가 힘드네요.
혹시 회원여러분중에 이런 경험이나 비슷한 증상이 타 모델에서 겪으신분이 있으시면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허허... 제 차도 디퍼오일 엔진오일 다 교환해야겠네요
워런티 있을때 모든지 다 해야할듯 합니다. 이제3주정도 기다리고 있는데 요번주 금요일날 다고쳐준다네요 ㅎㅎ
일단 차가지고 오면 손세차하고 303페브릭 가드 뿌려주고 잘 관리해서 타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