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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종말론 : 제 4 장 복음의 역사 - 일곱 교회 : 4] 두아디라 교회.
4] 두아디라 교회.
2: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 도다.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소아시아의 서쪽, 고대의 루디아 지방의 성읍으로 오늘날 토이기의 성읍 아키사(Akhisar)이다. 신약성경에 4회 인용 되었다.(행 16: 14. 계 1: 11. 2: 18, 24).
버가모의 동남 64㎞ 헤르무스 강(R. Hermus)의 지류 루코스 강(R. Lycus)의 북방에 펼쳐져 있는 기름진 평야로 버가모와 간선도로로 연결되어 있었다. 이 성읍은 셀로우코스Ⅰ세(Seleucus Ⅰ, BC 312-280)에 의해 설립되었다. (딸 Qugavthr의 출생 소식을 듣고 지은 이름이다)
BC 190년 셀레우코스 왕조의 지배 후에 버가모 왕국의 지배가 BC 133년까지 계속되고, 그 후 로마의 통치로 들어갔다. 원래는 소아시아를 횡단하는 간선도로를 지키기 위해 군사적 전초기지로 건설되었다.
로마 평화(rac Romana)의 군사적 목적이 상실되자 통상로를 가졌다는 유리한 점에서 상공업 도시로 발달하였다. 이곳에서 출토된 비문에 의하면, 동세공, 피혁가공, 염색, 양모 방적, 아마포 등의 여러 가지 동업 조합이 있었다. 루디아는 자주(紫紬) 장사였다.
* 행 16: 14 –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로마 제정기(帝政期)에는 튜님노스(태양신)와 아폴로를 절충하여 아폴로 튜님노스(Apollo-Tyrimnos)와 황제 예배가 있었다. 또 남신(男神)과 여신(女神)을 우상으로 섬기는 풍속이 있었다. 신당에는 그 사신(邪神)의 신탁(神託)을 받은 여선지가 있었다.
미약한 교회는 충돌을 면하려고 타협의 길을 취했다. 신자들은 조합의 지도에 따라서 우상 관계의 연석(宴席)에 참예한 듯하다. 그들이 우상의 제물을 먹고, 우상 숭배자들과 함께 음란한 일에까지 유인되었을 수 있다. 두아디라 교회에 대한 책망은 이와 같은 상태를 지적하고 있다. (계 2: 20-24).
(1) 이름과 시대상
일곱 교회 중에서 두아디라에 보내는 편지가 가장 길듯이, 일곱 교회 중에서 중세 암흑시대가 가장 길었다.
중세 암흑시대는 왕도 교회에 가입하지 않으면 교황청에서 파면해 버린 시대였다. 다시 말하면 로마 교황권이 세상을 지배했던 시대였다.
중세 기독교는 4세기, 5세기에 무서운 속도로 확장되어서 전 세계로 놀랍게 퍼져 나갔다. A. D 590년 그레고리 1세가 교황으로 즉위하면서 전성기를 이루기 시작하여 A. D 1517년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킬 때까지 교회는 화려했다.
좋은 건물과 권력, 명예와 부를 다 가졌다. 모든 예술가들은 로마 교황청 하나를 위해 존재했다. 웨스트민스터 교회는 하나의 예술품이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말할 수 없이 타락하였다. 신앙이 무너진 부요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믿음이 떠난 물질은 흉기다. 왜냐하면 영혼을 죽게 하기 때문이다.
① 의미
'두아디라'라는 단어는 합성어다. '두아'와 '디라'인데, 그 뜻은 '관 쓴 여자, 면류관을 쓴 여자'다.
다른 좋은 의미도 있다. '수고의 향기, 희생' 등의 뜻이 있다. 중세 교회가 국교가 되어 핍박이 없고, 모든 영광을 누렸던 그 시대를 의미한다.
② 상징
중세 암흑시대를 상징하며 풍요 속에서 신앙이 죽어버린 시대를 예언적으로 예표하고 있다.
(2) 화폐
두아디라 지역에서 통용되었던 화폐의 디자인은 사단의 깊음을 의미하는 주문 이였다.
(3)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
① 불꽃 같은눈
두아디라가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통찰하시는 예수님, 예리한 눈으로 통찰하시는 예수님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의 마음을 통찰하시므로 아무것도 감출 수가 없다.
인간이 투시기를 통하여 온 몸을 살피는 것처럼 그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속을 보지 못하겠는가? 우리가 감춘다고 감춰지겠는가?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투명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할 것을 말해준다.
* 단 10: 6 -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 슥 3: 9 -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 슥 4: 10 -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 사 30: 26 -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② 빛난 주석 같은 발
발이 빛난 주석 같다는 것은 심판하시는 예수님을 말한다.
빛난다는 것은 번쩍이는 것을 말하며 이것은 심판의 발이다. 불과 같은 이글거리는 주석 발로 밟아 버리면 모든 생물이 살 수 없다.
중세가 너무 타락한 암흑시대이므로 심판하시는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다.
ⓐ 느부갓네살의 금 신상
* 단 2: 41-45 – 41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쇠 같은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 43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 풀무
* 겔 22: 18-22 – 18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가 되었나니 곧 풀무 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주석이나 쇠나 납이며 은의 찌꺼기로다. 1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다 찌꺼기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20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쇠나 납이나 주석이나 모아서 풀무 불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여움과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에 두고 녹이리라. 21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분노의 불을 너희에게 불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되 22 은이 풀무 불 가운데에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그리스도의 모습은 두아디라에서 숭배하던 태양신 '아폴로'와 거짓 예언자 '이세벨'(20절)을 염두에 두고 경고하신다.
그들의 우상 숭배와 행음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시리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당시 청동업이 발달한 두아디라에 사는 교인들에게는 이러한 그리스도의 모습은 생생한 화면처럼 느껴지는 계시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Johnson, Ramsay).
③ 하나님의 아들
계시록에서는 '인자'라는 말로 두 번 나타나셨다. '하나님의 아들'로는 여기서 유일하게 나타난다. 두아디라 교회는 영적으로 죽은 상태이면서도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했다. 그러므로 주님이 너희가 아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하신다.
1949년 아일랜드 가톨릭 성직자들이 교황 레오 12세에게 '하나님과 사람 사이, 중재자이신 다른 예수'라고 했다. 교회도 집사 때는 조용하다가 장로가 되면 교회를 좌지우지하려고 한다. 인간은 높아지면 이렇게 된다. 하나님 위치까지 높아져 버린다.
미국의 경우도 청교도 신앙을 보고 하나님께서 각종 좋은 것으로 축복하셨는데, 지금은 각종 나쁜 섹스 문화, 타락한 음악 문화, 전쟁 문화, 사탄 문화가 나왔다. 처음에 먹을 것도 없던 그들이 하나님이 복주시니 어느 날부터 안주하면서 타락해 버렸다.
'하나님의 아들'이란 언급은 일곱 교회 서신의 서두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습 중에서 본 절에만 나타난다. 이는 시 2: 7을 반영한 것으로 그리스도의 품성의 위엄을 강조하며(Charles) 두아디라 지방의 우상이면서 제우스의 아들로 여겼던 아폴로나 황제와 대조를 이루어 오직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시사한다. (Mounce, Lenski).
* 시 2: 7 -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4) 칭찬 :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두아디라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칭찬은 두아디라 교회가 지닌 성숙함에 대한 것이었다. 본 절에는 다섯 가지 칭찬 덕목이 나타난다.
① 사업.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르가'는 에베소 교회의 '행위'와 같은 것으로 연이어 언급되는 '사랑', '믿음', '섬김', '인내' 등의 제반 덕목을 포괄한다.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 요 6: 29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② 사랑.
이것은 에베소 교회가 부족했던 덕목으로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마땅히 지녀야 할 삶의 규범이다.
* 마 22: 37-40 –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고전 12: 31-13: 3 –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세상 모든 사람의 주제다. 모두가 사랑을 노래한다. TV에서도, 극장에서도, 공연장에서도, 책에서도, 컴퓨터에서도 사랑을 노래한다.
그러나 주께서 기억하는 사랑은 그런 사랑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랑이다.
③ 믿음.
주께서 믿음을 보시며 믿음을 아신다. 그러므로 큰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 가나안 여인 같은 믿음, 백부장 같은 믿음을 소유하시기 바란다.
주님이 말하신 말세에 '내가 믿음을 보겠느냐?'는 한탄처럼 말세에는 믿음 보기가 어렵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되는 삶을 가리킨다.
'믿음'보다 '사랑'의 덕목이 먼저 언급된 것은 두아디라 교회가 믿음보다 '사랑'을 강조한 듯하다. 그래서 말씀과 믿음의 바탕이 없는 사람들이 '이세벨'같은 이단을 수용한 듯하다.
* 눅 18: 8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④ 섬김.
주님은 섬김을 아신다. 다른 이를 나보다 낫게 여기고, 그의 종이 되어 섬겼습니까? 그는 높아질 것이다.
자기 스스로 높아지지 말라. 스스로 높아지는 것은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 때 주님께서 높여주시는 사람이 돼라.
그렇다면 주께서 제자들을 섬김같이 겸손하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기기를 바란다. 이는 '사랑'의 외적 표현으로 칭찬받을 만한 훌륭한 덕목이다.
* 롬 15: 25 -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 고전 16: 15 –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⑤ 인내.
인내하는 사람의 심정을 누가 알까? 스스로 질문해 본다. 아무도 모를 수 있다. 그러나 오늘 주께서 네 인내를 안다고 하셨다.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이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아지는 교회의 사업으로 처음 행위는 영혼 구원사업이라면 나중 행위는 사회 구원사업을 말한다.
이것은 에베소 교회와는 정반대되는 현상으로(4절) 두아디라 교회의 신앙 상태가 현저하게 진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에베소 교회가 믿는 도리를 강조하다 사랑을 잃었으나 두아디라는 사랑이 식지 않았고 계속해서 그 사랑의 사업이 처음보다 더 많아졌음을 나타낸다.
(5) 책망
오늘날에 교회가 아무리 양적으로 부흥되고 발전해도 교회 안에 자칭 선지자 이세벨 같이 비진리를 용납하여 신령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형식적이고 타협적인 예배를 드린다면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다.
주님으로부터 다섯 가지의 칭찬을 듣는 교회로 나중 사랑이 풍성하였지만 그릇된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 요 4: 22-24 –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①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구약성경에서 '이세벨'은 시돈의 왕녀였다.
* 왕상 16: 31 -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 왕하 9: 7 -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리라.
이스라엘 왕 '아합'의 왕비가 되어 바알 신을 이스라엘에 가져와 이스라엘로 하여금 우상 숭배를 하게 함으로 영적 간음을 행하게 하였다. 두아디라 교회에도 거짓 선지자인 이세벨이 있었다. 그들은 분명히 이세벨을 징계했어야하나 하지 않음으로 그리스도에게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세벨에 대한 큰 사건(① 왕상 21: 23, ② 21, ③ 19)은 요한계시록 2: 22-23과 부합한다.
즉,
ⓐ 그 여자 자신을 병상에 던져 죽임. (22)
ⓑ 그와 함께 음행한 자들, 곧 그의 교훈과 타협하면서 교역하는 자들을 환난 중에 던짐.
ⓒ 그의 자녀, 곧 완전히 그에게로 귀속한 자들을 죽임.
그러므로 두아디라 교회의 이세벨은 외래의 이교 인물로서 자기의 사상을 가지고 복음을 변경시킨 자이다.
다른 사본에 두아디라 교회의 성도들을 유혹한 점쟁이(삼바테)가 있었다. 일부 학자는 그 교회 지도자의 아내로 주장한다. 델피의 예언자라는 속담이 있다.
이교들의 축제는 신전에서 간음이 병행되며 우상을 숭배케 하고 제물을 먹었다. 따라서 아합 왕은 정치(국가)를 상징하고, 이세벨은 우상(종교)를 상징한다. 정치와 종교가 만나서 이스라엘을 타락하게 하였다. 두아디라 교회가 영적으로 말하면 이와 똑같다.
②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도다.
고대 이스라엘에는 종에서부터 이방 민족의 노예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의 종이 있었다. 가족의 일원으로서 아브라함이 이삭의 아내를 구해오도록 보낸 늙은 종(창 24장), 야곱의 아내가 된 실바, 빌하 등이 있다(창 30장).
종이 때로는 재산을 상속받는 일도 있고(창 15: 2-3), 남자 혈통이 없을 때 그 집을 계승하는 관습이 있었다.
* 대상 2: 34-35 – 34 세산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라. 그에게 야르하라 하는 애굽 종이 있으므로 35 세산이 딸을 그 종 야르하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였더니 그가 그로 말미암아 앗대를 낳고
율법에는 종에 대한 규정이 많이 있다. 안식일의 노동 금지는 종에게도 적용되어 휴식이 주어졌다.
* 출 20: 10 -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 출 23: 12 - 너는 엿새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일곱째 날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여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
7년째는 자유의 몸이 되게 하고
* 출 21: 2 –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는 여섯 해 동안 섬길 것이요, 일곱째 해에는 몸값을 물지 않고 나가 자유인이 될 것이며
* 신 15: 12 -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여섯 해 동안 너를 섬겼거든 일곱째 해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 것이요,
희년에는 연한과 관계없이 해방하도록 규정했다.
* 레 25: 50-54 – 50 자기 몸이 팔린 해로부터 희년까지를 그 산 자와 계산하여 그 연수를 따라서 그 몸의 값을 정할 때에 그 사람을 섬긴 날을 그 사람에게 고용된 날로 여길 것이라. 51 만일 남은 해가 많으면 그 연수대로 팔린 값에서 속량하는 값을 그 사람에게 도로 주고 52 만일 희년까지 남은 해가 적으면 그 사람과 계산하여 그 연수대로 속량하는 그 값을 그에게 도로 줄지며 53 주인은 그를 매년의 삯꾼과 같이 여기고 네 목전에서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54 그가 이같이 속량되지 못하면 희년에 이르러는 그와 그의 자녀가 자유하리니
외국인 종은 주인의 호의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다. 종으로 부리지 말고, 종으로 여기지 말고(레 25: 39. 신 21: 14. 24: 7)라는 말과 같이 비교적 안락한 생활을 했다.
신약에서는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눅 1: 54)라는 마리아의 찬양을 비롯하여, 시므온이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 도다(눅 2: 29)라는 감사,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보여주신 뜻이 사실로 되어 해방의 주 예수에 접한다.
* 눅 4: 18-19 –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예수는 종의 도를 몸소 체휼하신 주로서 본을 보여주셨다.
* 요 13: 15 -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 빌 2: 6-7 –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 요 13: 1-14 –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 행음하게 하고
이것은 신전에서 간음행위를 용납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부요하면 찾아오는 것이 간음이다. 이 도시가 재물이 풍부해졌으므로 간음 천지로 변했다.
오늘 이 시대도 살만하니까 성적으로 타락하고 있다. 물론 육적 간음도 간음이지만 영적인 간음을 말하고 있다.
약 4: 4에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세상과 벗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했다.
ⓑ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도다.
우상에게 제사를 지낼 때 절을 하고나서 제물을 먹는다. 그러므로 우상을 섬겼다는 것이다.
③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회개하고자 아니하는 도다.
'주었으되... 아니하는 도다'(에도카...우 델레이)에서 '에도카'는 부정 과거형으로 결정적인 경고의 기회가 주어졌음을 나타내며, '우 델레이'는 현재의 시상으로 지금도 계속하여 회개하기를 원하심을 나타낸다.
거짓 선지자인 이세벨에게도 회개의 기회는 주어졌다. 그러나 주어진 회개의 기회조차도 거부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게 되었다(22-23절).
간음죄를 짓고, 이세벨을 용납한 죄를 짓고, 우상 숭배 죄를 지었더라도 회개만 하여라.
두아디라 교회는 음행을 회개할 줄 모르는 자들이었다. 이세벨을 용납하고 그 제물을 먹으면서 기사와 이적의 신앙을 버리지 못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거짓 지도자(우상)들을 버리지 못하는 자들이다.
ⓐ 침상에 던질 터이요. -죄에 대한 심판으로서 질병으로 눕게 하겠다.
본문에서의 '클리네'는 죄로 인한 심판과 관련되어 우상 숭배를 위한 상이나 음행을 위한 침상이 병상으로 바뀜을 암시한다. (Ramsay, Johnson, Ladd). 실제로 소아시아의 비문들은 음행의 결과로 질병에 걸려 죽은 사실들을 전하고 있다(Moffatt).
ⓑ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이세벨과 뜻을 같이하여 음행하거나 우상 숭배한 모든 자들이 회개치 않는다면 이세벨과 동일하게 심판을 당할 것이다. 먼저 회개의 기회를 누구에게나 제공한다.
그러나 이 때를 놓치면 그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두아디라 교인들을 유혹하여 행음케 하고 우상을 숭배케 했던 이세벨은 물론 이세벨과 마음을 같이하여 회개치 않는 죄를 범한 교인들에게도 같은 심판을 하실 것이다.
ⓒ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 자녀를 죽임
가장 큰 벌. 따라서 본문은 이세벨을 따르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의 형벌을 받는 것이 엄연한 사실임을 보여준다.
* 왕상 21: 29 -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 겔 23: 46-48 – 46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들에게 무리를 올려 보내 그들이 공포와 약탈을 당하게 하라. 47 무리가 그들을 돌로 치며 칼로 죽이고 그 자녀도 죽이며 그 집들을 불사르리라. 48 이같이 내가 이 땅에서 음란을 그치게 한즉 모든 여인이 정신이 깨어 너희 음행을 본받지 아니하리라.
④ 모든 교회가 사람의뜻과마음을살피는 자 인줄 알지라.
'모든 교회'라는 언급은 본 서신이 특수한 상황 아래 있는 교회에 보내졌지만 보편적인 모든 교회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문은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내적 생각과 사상과 감정 모두를 알고 계심을 나타낸다.
그리스도는 이러한 자기 계시를 통해 두아디라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시각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인식하게 하고 회개케 하고자 하신다.
⑤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본문은 하나님 공의의 속성을 엄격히 드러낸 말로서 하나님이 인간의 중심을 살피실 뿐 아니라 그 행위에 따른 남김 없는 응보를 행하실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기 전에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21절).
* 롬 2: 6 -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 갈 6: 7 -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 렘 17: 10 -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 마 16: 27 -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6) 권면 - 내가 올 때까지 너희에게 있는 것을 굳게 잡으라.
① 내가 올 때까지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까지.
'내가 올 때까지'라는 말은 성도들의 궁극적인 승리의 날인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재림의 날을 의미한다(Morris, Johnson).
② 너희에게 있는 것.
'너희에게 있는 것'은 두아디라 교인들이 처음에 가졌던 그리스도에 관한 참된 진리와 소망과 특권을 가리킨다. (Ladd, Alford)
두아디라 교인들은 이세벨의 유혹에 의해서 음행과 우상 숭배, 혼합주의의 위험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는 이세벨의 유혹을 물리치고 오직 기독교의 진리를 굳게 변치 말 것을 권고하신다.
* 고전 4: 5 -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 히 3: 6 -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 히 4: 14 -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③ 굳게 잡으라. -믿음을 지켜라.
'굳게 잡으라'(크라테사테)는 단순 과거 명령형으로 단번에 진리를 굳게 붙잡고 변치 말아야 함을 의미한다.
* 계 14: 12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7) 상급 -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
'끝까지'는 온전한 승리자가 되는 시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그 시기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이다(25절).
'이기는 자'와 '지키는 그에게'라는 언급은 일곱 교회에 보내진 서신의 공통적인 형식으로 진리를 굳게 붙잡으며 그리스도의 권면을 듣고 순종하는 승리자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① 이기는 자
이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연속되는 사단과의 투쟁이며 그 가운데 인내해야 함을 암시한다. 이세벨을 이기기 위해 엘리야가 혼자라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담대히 순교적으로 나갈 때 이세벨 세력과 거짓선지자들을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이 순교 사상으로 무장된 종이 이기게 된다.
②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내 일'(에르가무)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는 말씀과 연관된 것으로(23절) 이세벨주의자들의 교훈과 가르침에 정반대되며(22절) 이미 두아디라 교회가 시행하여 칭찬받는 것의 내용을 의미한다(19절).
이세벨 같은 사상에 물들지 않은 자는 사단의 깊은 것을 바로 분별하여 속지 아니한다.
* 히 5: 12-14 – 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③ 철장(鐵杖)권세의 상급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만국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는 최고의 역사요, 최고의 능력이요, 최고의 권세로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크신 역사다.
본문은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첫 번째 약속으로시 2: 8-9을 반영한다.
* 시 2: 8-9 –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시 2편은 메시야의 주권 사상을 노래한 것으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은 것처럼 세상 끝에 그리스도인들도 그 권세에 참여함을 시사한다(1: 6. 3: 21. 9: 10. 11: 6. 20: 6. 22: 14).
* 마 28: 18 -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 눅 22: 29-30 – 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 계 20: 6 -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다스려'(포이마네이)는 '양을 치다'라는 의미를 가진 '포이마이노'의 미래 능동태로 뒤이어 언급되는 '깨뜨리는'(쉰트리베타이, 산산 조각이 나다)와 대조를 이룬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재림 시에 행하실 권세가 한편으로는 '양을 치듯'하며, 한편으로는 철저하게 깨뜨리는 심판으로서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 (Charles, Mounce, Lenski)
그리스도께서는 재림하셔서 악에 대해 심판함과 동시에 끝까지 인내하는 자에게 승리의 약속을 성취하실 것임을 나타낸다.
④ 새벽 별을 주리라.
* 계 22: 16 -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본문은 그리스도께서 승리자에게 주신 두 번째 약속이다. 승리한 그리스도인들은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소유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동행하심으로 어두움에 대한 온전한 승리를 획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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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아디라가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통찰하시는 예수님, 예리한 눈으로 통찰하시는 예수님을 보여준다.
💖보좌의 능력과 축복을 가진 자의 지혜로운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두아디라가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통찰하시는 예수님, 예리한 눈으로 통찰하시는 예수님을 보여준다.
설교 감사합니다.
두아디라가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통찰하시는 예수님, 예리한 눈으로 통찰하시는 예수님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