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찌는듯한 삼복더위도 끝나고 조석으로 이제 제법 가을의 기운이 완연합니다
저는 작년 2020년 10월에 처음 약사불공을 모셨고
그즈음 3년동안 3번의 약사불공을 모시겠단 다짐으로 지난 토요일 2번째 불공을 올렸습니다
코로나까지 악재가 겹첬지만
저는 큰 불펀을 느끼지는 않는편이었지만
치매를 앓고있는 친정 어머님을 위함이 그 첫번째이었고
두번째가 결혼을 해야될 딸셋을 위함이고
3번째가 제 고객님들의 안녕이 소망이 었습니다
작년 처음약사불공을 올릴쯔음 제 친정어머니는 저희 6남매 의를 다 갈라 놓을듯이 증세가 악화되서
요양병원을 알아봐야 할정도의 심각함에 저는 조용히 종무소에 의뢰해서 날짜를 잡고 조금은 부담스러운 금액에 형제들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신심이 있는 형제는 형편이 안되고 형펀이 되는 형제는 신심이 없기에 저혼자 조용히 불공을 올렸습니다
그후 어머님은 차도가 엄청 좋으셔서 집에서 재가복지센터(노치원)에 다니시며 온 집안이 평안해지게 됬습니다
그렇게 코로나가 극성을 부려도 제 형제들. 제 사업. 그리고 어머님은 조용했지만
3년동안 3번에 약사불공을 올리겠단 제 다짐을 지난 토요일 지키게 됬습니다
이번에는 친정 여동생둘도 동참할것을 권했지만
기도비에 부담을 갖기에 이번에도 저 혼자 불공비를 올리고 동참만 해달라 했더니
제부들도 와주더군요
제 바로아래 여동생 남편은 절에 동생을 데리고 다니면서도 부처님께 절 한번 않던 멋대가리 없는 남자였는데ᆢ 이번에는 제가 조용히 법당에 들어가셔서 부처님께 절을하세요 라고 했더니
길들여진 댕댕이 처럼 아주 정성껏 절을 하더라구요
한번이 어립지 두번 세번은 더 쉽다는걸 잘 알기에 저는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어요
아무튼 큰스님의 집전으로 약사불공 잘 모셨습니다
점심공양후 잠시 큰스님과의 차담에서
스님께 제가 주식에 투자를 해야할지 부동산에 투자를하는게 맞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스님께서는 저는 작년10월부터 지금까지 제가 겁재가 들어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안되다 말씀하셨어요
근데 스님 저 작년과 올해 돈 많이 벌었어요
라고 말씀 드리니
허 그래? 그럼 법우님 기도 정말 많이 한거네
운명을 바꿨다면 엉청시리 기도 한거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근데 그 말씀하실때 째끔 찔렸어요
열심히 기도해야겠단 마음은 항상 있지만 때론 게으름도 부렸고
어느땐 아무것도 하지않으면서 아까운 시간을 흘려보내기도 했거든요
그래도 약사불공 모시던날 아침 지장경 천독을 마쳤답니다 990번째까지 하고 얼마나 나태하고 게을러 지던지 지금도 부끄럽기만 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지장보살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겁재라는 운이 있는 제게 돈이 나가기는커녕 더 불어나게 한걸보면
매월 초하루 부저님전에 쌀공양
초사흘 신중님전에
매월8일엔 약사여래부처님전에
18일엔 지장보살님전에 24일엔 관세음보살님전에공양올린것을 이쁘게 봐주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재수불공. 부산방생. 만선공덕회및 각종 불공불사
크던작던 올렸던 작은 정성들이 제 운명마저 바꾸웠다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두손이 모아집니다.
2019년10월에는 큰딸아이가 사업을 하겠다해서
사업장계약하기 하루전에 엄마가 절에가서 큰스님께 예쭤보구 큰스님 말씀에 따르자 라고 말하고
큰스님께 여쭈니
큰스님께선 지금 시작하면 안되
시작은 있고 끝은 없어 라고 말씀하셔서
결국 계약을 포기했는데요
그때 사업했으면 딸도 저도 초죽음 됬을꺼예요
그해12월부터 코로나가 지금껏 이어오고 있으니 아휴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그후 큰딸은 더센터오브필라테스 대전지점에있다가 서울교육원장과 국제뉴욕심사의원이됬고 현재는 광주교육원장을 하면서 강사들을 양성하고 있지만 현재회사의 광주지점을 인수할 기회가왔었습니다
규모도 480평의 큰 규모에 계산상 돈을 긁겠단 생각에 큰딸 혼자 자금마련이 어려우면 당연히 제가 지원하려고 맘먹고 다시 스님께 여쭙게 됬습니다
그때가 4월말 5월 초 였습니다
종무소를 통해 질문 드렸고 큰스님답변이 종무소를 통해 듣게 됬는데 하더라도 음력6월달지나서 해라
라는 답변에
역시 계약을 안했습니다.
그런데ᆢ 7월달부터 코로나4단계가 됬잖아요
그때가 음력6월 였거든요
진짜 지금도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큰 스님께 감사함을 다시한번 전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제가 겁재라는 운이 있는데도 손님에 권유로 생전 처음 주식을 했어요
문론겁재가 있는줄 모르고요
증권계좌개설하고 그분이 소속된 회사 주식을 샀어요
코로나에 엄청돈버는 회사인데요
시키는대로해서 제가 300프로 이상 수익을 냈거든요
그래서 큰스님께도 혜신법사님께도
신펑법사님과 신경법사님께도 작은 공양도 올릴수 있었답니다
저 처럼 징검다리 지장경 독경에도 이처럼 큰나큰 가피를 주신다 생각하니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단 다짐을 합니다
주절주절 두서 없이 짬이나서 쓴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지장보살님의 큰신 자비와 기피가 함께 하길 빌면서 글을 마칠까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첫댓글 힘든 와중에 단비같은 가피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태해졌는데 다시금 마음 잡아보겠습니다.
진각심법우님,
두번째 약사불공을
올리신걸 수희찬탄합니다.
법보시 감사합니다.
정말잘돼 할수있어
아미타불
법우님의 진심에 불보살님께서 감동하셔서 큰 복을 주셨나 봅니다. 무엇보다 현실에서 정말로 잘 살길을 열어주는 재물 가피를 받으심에 축하드립니다. 저도 막대한 부를 이뤄 큰스님께 약사불공 올리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미타불
막대하게 응원할께요,
앞으로 좋은 일이 가득하실거에요,
부처님 법은 오차도 없고
공짜도 없습니다,
올리신 글을 보니 믿음의 불심이 깊으셔서
사후에 남들은 모두 빈 손으로 멀리 간다고 하지만
법우님의 경우에는 세 가지는 가져가실거에요,
1. 보시하고 공양을 올리신 것
2. 계를 지키시고 선연을 이어가신 것
3. 꾸준히 인내심으로 수행하신 것
오늘도 수행 정진하셔서
원히시는 바램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할수 있어 !
정말 잘돼 !
모두 잘돼 !
더 더 더 잘돼 ! ! !
아미타불
진각심법우님~ 법보시 감사드립니다
지혜로우신 분인것 같아요
나날이 불보살님의 가피속에서 대박나세요~ 정말잘돼💜할수있어 아미타불🙏🙏🙏
많은 가피 입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약사불공 드리신 공덕으로 세세생생 부처님 전에 선연 이으시고
무량한 복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아미타불()
가피 축하드립니다
가피담 공유도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더욱 많은 가피와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아미타불()()()
가피공유담 감사드리며. 잘 읽었습니다 ~
언제나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마하살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1000독을... 정말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기도와 불공의 가피담~~
너무도 멋지시네요
앞으로도 행복한가피가 계속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아미타불()
축하드립니다 정말 많은 가피 입의셨네요 저는 읽기만 해도 너무 좋네요 큰스님께서 법문하실때 만씀 하신것 같았는데 법우님이셨네요 앞으로도 무량 대복 받으세요 잘돼 정말잘돼 정말 더더더잘돼 나모아미타블 관세음보살
항상 불보살님전에 잊지않고 공양올리신다는 문자에 답변하던 날들이 쭉 생각납니다. 약사불공 올리시던날 오늘은 기쁜날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좋은 일 가득 가득하셨네요() 앞으로도 행복하고 기쁜 일들만 이어지시길 기도드립니다. 항상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