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풀입니다.
이번 사나사 계곡 행사에서 느낀 감동도 다시 떠올리고,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싶어 조금 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저희가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도착한 도대리 388 계곡은 가평군의 행정으로 입수와 다이빙이 금지되었어요.
사람이 정말 활동해야 하는 공간이 제한되고 사라지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이드이신 바람의 전설님의 결정에 따라 지체 없이 사나사계곡으로 향했어요.
사나사계곡은 작년 행사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자연은 같은 곳도 늘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에 제게 새로운 공간되었어요.
우리 카페 내린천 래프팅 구간 이벤트가 정말 다양하고 즐겁잖아요.
계곡 트래킹에서도 물 흐름을 따라 내려오면서 구간별로 물 폭포 맞기, 여러 자세로 다이빙하기, 잠영하기(자가 구조훈련), 뽀족돌 세우기, 굽이쳐 흐르는 물속 걷기, 물살로 발 마사지하기 등 신나고 즐거운 체험들로 채워졌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물이 정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졌어요.
장마철 비가 많이 온뒤 풍부한 수량과 힘찬 물살로 잊지 못할 트래킹이 되었고, 무엇보다 아름다웠던건 자연에서 생기롭게 빛나던 회원님들이에요. 멋진 행사를 위해 안전 가이드, 장시간 운전, 촬영 등 애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행사에서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