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앗더라면
세계의 지도는 바뀌엇을것이다..라고 말햇던 파스칼의 말마따나
여인의 미모 하나가 능히 세계역사 마저도 바꿀 수 잇음을 이럿케 표현한바 잇습네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한달여 전..
단지 관리를 맡겨둔 복덕방 세군데 사장님들과 미팅이 잇엇더랫습네다
그러니까 2년여 전..
그때 이 후 처음으로 요즘 영외로 나오는 미군넘들이 갑자기 뚝..끊어진겝네다
코에걸면 코걸이요
귀에걸면 귀걸이..라고
젊은넘들 해외근무 나와서 여인네 한번 안품고 근무마치고 가는놈이 어디잇겟습네까만은
그래도 매춘이란건 거의 대부분 나라에선 금기사항이지합네다
미군넘들 놀이터인 단지앞 쇼핑몰엔
그런넘들을 상대해서 먹고사는 클럽들이 참..많습네다
음악이잇고..술이잇고..여인네가 잇는 술집..
이런 분위기에서 아무리 매춘을하면 처벌을 하겟다해도
어떡하든 팔겟다는 여인네와 수단을 가리지않고 사겟다는 남정넬 막는다는건
단속하는
미군 헌병놈들도 쉽지 않다는건 인정을 합네다만
개중..띨띨한놈들도 잇는거라
가끔은 몇군데 업소들이 단속에 걸려 미군넘들 출입금지라는 사형선고를 받곤 합네다
그때도 그랫습네다
한번에 여섯군데 업소가 매춘을하다 꼬리가 잡혀 한달간 미군넘들 출입금지라는 처벌을 받앗나봅네다
그런 처벌이 내려진 후
쇼핑몰내 모든 클럽업주들이 들고 일어낫습네다
뱅기장 정문앞에 텐트를 치고
팔아야 먹고사는 필리핀뇬들을 나래비로 앉혀놓곤 집회를 하기 시작햇습네다
물러가라~~~철회하라~~
니껏도 아닌 내꺼다~~~맘대로 팔게 냅둬라~~~
날마다 정문 코 앞에서 저러니
이젠 모든 클럽에대해 미군넘들 출입금지라는 철퇴가 내려집네다
그리곤 왼종일 개방하던 정문을 굳게 잠궈버렷습네다
그사이
52세대나 되는 닭발 단지안에
본국으로 귀환하는넘이 하나..둘..생기더니 어느새 여섯세대가 공실이됩네다
여전히 정문앞에선
들어주는이도 없는데 출입금지를 풀어달라고 악다구니 써대고 잇고
굳게 닫힌 정문은 열릴 기미도 없는데..영외근무를 허락받은 미군넘들 조차 결재가 안되는거라서
공실이된 그 상태로 시간만 갑네다
닭발은
아무리 내꺼라도 팔 생각도 없엇고 팔지도 않앗는데 덩달아 피해를 보고 잇는겁네다
데모는 계속되고..
부대밖을 나오는 미군넘들은 없고..
이럴땐
정문앞 요소요소마다 잇는 복덕방들은 할..일이란게 잇을게 없습네다
그저 출근해선 콧구녕 후비다가 시간되면 밥..쳐먹고 그러다 하품하다 시간되면 퇴근하는게 전붑네다
닭발도
공실만 바라보며 속만 태울뿐 뾰족한 방법이 잇는것도 아닙네다
세대당 월세가 평균 145만원 입네다
6세대가 한달간 공실로 잇으면 대충잡아도 9백만원 날라가는겁네다
그럴때
관리를 맡긴 복덕방업주들을 커피숍으로 불러냇엇습네다
데모는 어케 진행되는건지
어느 싯점에 마무리되어서 미군넘들이 나오는건지..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위한 자리입네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 답답함을 풀고자하는 자린데
노느니 장독이라도 깨고 논다고
센츄리복덕방에 그 못난시키가 불난 가슴팍에 기름을 부어댑네다
관리비를 현실화 시켜주면
조만간 데모 끝날테고 그래서 미군넘들 나오기 시작하면
우선적으로 먼저 입주를 시키겟다고 휘발유를 붓습네다
따지자면
관리비라는 명목에 복비라는게 한달치 월세입네다..물론그들이 정해논 말도 안되는 규칙이긴 하지만
명색이 닭발이
20여년 양가죽 팔러다니고 비닐사이딩 팔러
샘소나이트 250리터짜리 가방을 끌고선 중국 오지에서 저그 미네아폴리스까지
커피언뉘처럼 야전에서 닳고닳은 영업통이라고 등..칠 생각 말라고 그동안 얼마나 주의를 주엇는데 말입네다
첫..단지 조성할때
정문앞 그 많은 복덕방에 공문을 전달햇엇습네다
향후 7동 총 52세대를 지어서 분양및 렌탈을 할..예정입네다
이 모든세대를 맡아서 관리를 하는데 세대당 관리비는 30만원만 주겟습네다
이런 조건이라도 땡기는놈들만 전화를하십시요..라고
한달치 월세는 커녕..
저 조건에라도 단지 전체를 맡겨만 주신다면 기꺼이 맡겟다는 업주들이 대부분이엇습네다만
그때..25만원만 주면 책임지고 준공될때마다 열흘안에 채우겟다던 그넘이 저그 센츄리복덕방 업주입네다
아무리 그래도 닭발이 매몰차진 않습네다
한해 한해 한동씩 준공이되고 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이 될때쯤..말 하지 않아도 그놈을 불러다놓고
그동안 적은 관리비 받아가며 고생도햇고 햇으니
관리비를 이쯤에서 현실화 시켜주마..라고 닭발이 먼저 말을햇다는거 아닙네까
그럿타고
한 두세대 맡겨놓고 관리를 맡기는님들이랑 똑갓이 한달치를 치루겟다는건 어불성설이고
앞으론 세대당 백만원으로 올려줄테니 공실 안나게 잘..합쎄다 라고 말입네다
보통..미군넘들 해외근무 나오면
해외근무 자체가 특혜라서 보통 1년 이상 근무하지를 못합네다
이 말은..
1년이면 단지 입주자 전체가 물갈이 된 다는 얘기이고
세대당 관리비를 백만원 주겟다는 얘기는
곧..복덕방 수입이 닭발네 단지에서만 1년에 5천만원 생긴다는 말과 갓다는 얘기입네다
이럿케 까지 스스로 알아서 해주고 잇는데
써글넘이 데모는 언제 끝날지 모르지 그 사이에 공실은 여섯세대 생겻찌..
그래서 속타 죽것는 닭발앞에서 관리비 현실화가 어카고 하니..닭발이 어찌햇겟습네까
맞습네다..
그 자리에서
5년간 이어왓던 연결고리를 한치의 고민없이 단 칼에 짤라버렷습네다
관~~~~~~~~둬~~~~~~~~~~~~~~
격에 맞지 않아서
시작할까 말까 가끔씩 생각만하고 잇엇는데 내가 중개인 시험을 볼껴
영어좀 한다하는 켈리를 살쿼서 자리에 앉혀놓고
내것만이라도 내가 관리하면 켈리 월급주더라도 절반은 아낄수 잇는게다
꼭..이 말까지해야 말귀를 알아들어 이 양반이~~
그럿케 결별한지 이십여일이 지나가고 잇고
그사이 두군데 복덕방을 갓은 조건으로 선정해놓곤
이제나 저제나
부대상황을 살피고 잇는중입네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이미 데모는 끝난지 오래지만
그 데모의 여파가 여태 가시지 않고 잇는지라
부대밖으로 집을 구하러 나오는 미군넘들은 감감무소식입네다
그나마 다행인건
그 여섯세대 말고는 아직 이사나간놈이 없어서 공실이 더..이상 늘지는 않고 잇습네다
언젠가 처럼
한번에 물밀듯 몰려나와서 방이 부족해서 난리 날 날이 잇겟지만
그날이 오늘이기를 닭발은 그 심정으로
주차장에 담배꽁초를 줏어내고 화단에 잡초도 뽑으면서
언놈이 발도장 찍어논 주차장 담벼락에 뺑끼칠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잇습네다
그럿케 뺑끼칠을 하던 오늘~~
비가옵네다..
참 많이 퍼 붓습네다
그 빗속에 우산하나 보입네다
센츄리 그 복덕방에 켈리입네다
얼마전
이쁜언뉘가 택배로 보내준 산토리위스키도 아직 개봉하지 않앗는데
켈리가 들고온 종이 봉다리 안엔
잭 다니엘 한병과 아몬드 한봉다리가 들어잇습네다
비 오면 숙소에서 할 일도 없을거라고
우리 사장님이 가서 갓이 한잔하고 시간되면 퇴근하라고 그랫답네다
켈리에게
비 구경 하느라 주차장 끝선에 앉아잇던 의자를 내줍네다
그리곤 묻습네다
니~~~~~정말로 갓이 한잔 할라고 싸들고 왓나~
사무실에 손님도 없어서 괜~~찮~~~아~~~요~~
내가 따라주는건 참~~~잘해욤~~~~~
혹시~
30분후에 그 싸가지없는놈 숙소에 쳐들어오는걸로 그케 입 맞추고온건 아니고~~
반은 앵글로섹슨족에 피가 흐르는 여인네라
말 귀를 알아듣질 못하고 30분 이상 더 잇다 가도 된다고 동문서답을 합네다
그녀옆에 의자하나 갓다놓고 앉아서 비구경을 합네다
그리곤 전화를합네다
똥줄이 타는거야 모르는거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직원한테 이런 심부름 시키면 안되는거지..라고 한마디합네다
지가 스스로 난국을 해결해보겟노라고 지 돈으로 사서 간거랍네다
켈리..갸가 닭발님 얼마나 좋아하는데..
잠시 켈리랑 술한잔 마시면서 기분 풀고 계시면 문닫고 직원넘들 데리고 갓이 회식이나 하지요
내가~~잘못햇은께
오늘은 제가 대접할께욤~~
듣자하니..
켈리 지가 무신 논개라도 되는양 닭발과 센츄리사이에 깨진 신뢰를 꼬매보겟노라고
미인계의 제물로 스스로 몸을던진 꼴..인거라
켈리코가
미국인 아빠를 닮지않고 한국인 엄마를 닮아서 조금만 낮앗다면
쏱아지는 비를 뚫고
닭발앞에 버텨서선 한잔 갓이 하다 시간되면 퇴근하래요..햇을때
세계역사는 몰라도
베이스뷰 역사정돈 거뜬히 바뀔수잇엇을텐데..
그나저나 가만보니 오늘 화요일이네
아으~~~켈리옆에 붙어서 술한잔 하는것도 나쁜거 아닌데 방송잇는 날이네
되는 일이 없네~~
.
.
.
.
20130806/회식..방송..방송..회식..골아픈 닭발
첫댓글 방송 하는날,,==== 운수 좋은 날,,,ㅋㅋㅋ
존일 하시니 다 잘 될거야요,
밑도끝도없이
잘~~~될거란
말씀은 아닌게지요..
주말까지
빈 세대 채워지지않으면
분이언뉘 어케 감당하실려구~~~
재미있게
잘보고
머무르다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실때
쉬레빠 바뀌지 않도록 조심 부탁드립네다
댓돌위에
저..파마 쒸레바는
닭발이
유일하게 갖고잇는 브랜드 발싸개입네다
클레오파트라,,코가 조금만 낮앗다면,,
그냥 평범한 여인??ㅎㅎ
늘!탁월한 ,,재치글에..웃고갑니다..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좋은일만 잇을거라는
고래밥님에 예언을 믿어보도록 하겟습네다
3일안에
좋은일이 하나라도 생기지않으면
화장실 문 걸어잠그고
몇시간 물어뜯도록 하겟습네다
"니껏도 아닌 내꺼다~~~맘대로 팔게 냅둬라~~~"
정답입니다
통영에 출장간 직원이 하는말이
모텔 숙박료가 8만원~10만원인데
방이 없답니다
놀리지 마시고
민박. 시간대여.
틈새시장을 뚫어보세요
그 모습을
잠시 상상해봣습네다
빈~~~~방~~잇~~어요~~~라고
누군가
이럿케 닭발에게 물을것이고..
그러면 닭발은
자고 갈겨..
쉬고갈겨..라고 당연히 확인을 할것이고
쉬고간다면
3시간에 대실료가 2만원인데 카드 디밀면 2만5천원이라 안내를 할것이고
자고 간다면
당연히 자정넘어서 오실라우
그 전까진 대실이 예약이 되어잇응께..싫음말고..라고 손님께 양해를 구할게고
.
.
아~~정말~~
이짓은 닭발이 할짓은 아니지 합네다
대신..
매맞고 대책없이 집은 나왓는데 갈곳이 없는님들
그런님들 잇음
멍..이 가실때까지 빌려드리도록 하겟습네다
아쉽다
내가 맞을 짓은 안하는데...
어디가서 벽치기라도 하고....
부항을 확 떠서 멍든자국으로 만드는 방법은 없는지...
먼...방송일까...
궁금 백배요~
긍금..만배가 되어서
울 언뉘~결국 꼴까닥 숨..넘어갈때까지
닭발은 침묵!
정말로 궁금하세요?
궁금하시면...500원~
궁금 게이지 상승중요~^^
추측1. 여기 음악시제이?
추측2. 본업외에 스튜디오를 운영 정규연주? 비스므리 ...부업?
아고 만배 찻다요~오배건..따블이요~
날도더운디 체온까지 올라가면 에어컨 또돌려야혀요~ㅋ
음악 시제이 맞습니다.
그대가 머문자리에 머물면 많이 복잡해 질것 같아서
여기서는 안하십니다.
디제이
경력은 무려...30년이 넘는 것으로...
카페 이름이 궁금하시면 쪽지 주십시오
길잡이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제가 워낙 음악듣기에 (듣기에만) 관심이많은지라
말미에 닭발님 음악 언급글에 급관심 생겻엇거든요~^^
역시 다재다능 하시네요~
궁금 해소요~시원한수박 한조각 먹어야겟어요^^
닭발님 하시는일들이 쾌도난마 처럼 단번에 화~~~~~아악 가을시작 입추니까...^.^~
어느 시인이 말하길..
가을은 앞 마당을
잘..쓸어놓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계절이라고 하더군요
빈..집들이야
시간 흐르면 어차피 채워질테고
입추라니까
마당이나 깨끗히 쓸어놀
대..빗자루 하나 장만해야겟습네다
울 님도
풍요로운 가을이시길요~~
주차장 끝선에 자리한 의자 ~~
그곳에 앉아 내리는 비 구경 하셨다니
똥줄타는 닭발님 심정과는 무관하게
참으로 낭만적으로 보이는 건 .... 왜일까요 ~ㅋㅋ
억수갓이 쏱아지는 빗속으로
이게 마지막이여..라면서
등을 보이고 떠나는 미키루크 뒤에서
킴 베이싱어는 이럿케 외쳣습네다
말로할때
열 셋 동안 되돌아오니라~~
비..때문에
애인인 미키루크의 모습은 이제 뵈지도 않는데
그 빗속을 뚫어지게 응시하던
나인 하프 위크속에 킴 베이싱어 모습은 참..궁상이엇더랫습네다
닭발이 딱..그 모습입네다
궁~~~~~~~~~상~~~~~~~~~~
끝내...문열고 따라가지못하고 ..
비내리는거리 차안에서 손잡이만 잡은채 소리없이울던 메릴스트립..
바라만봐야햇던
크린트이스트우드..생각햇네요..
메디슨카운티...다리
떠나야햇을때
남겨지게 될 가족들..
그리고
클린트이스투우드의
지금갓은 이런 사랑이 언제까지 지속될수 잇을까에..대한 두려움
메릴 스트리프가 함께 떠나지 못하고
남게되는 결정적인 이유이지합네다
그..나흘간의 외도를 통해서 얻게된 사랑의 힘
그 힘이
결국 평생을
가족을위해 헌신하게되는 원동력이되엇던..
이긍~~아까버라...
살다보면
매..순간순간
아까운게 어디 한..둘이겟습네까
반복해서
아쉬워하고..아깝게 생각하고
그러면서
노을지듯 그럿케 삶도지는게지요~~~
제귀에 익숙한 말들이 쏟아져들어오네요,,,
우리아버지는 미군부대안에 장교클럽매니져였군요,
내가살던 부평,,양키,깜둥이,듯실거리던 동네에서,,,
내친구네집은 클럽이였고요,,,,
그친구집에서도 많이 놀았는데,,,클럽안에는 안들어가고 사택에,,,,
사택에가면,,체리,,빨간거 맛있었는데요,,,
우리70세넘은 고모는 용산 삼각지,
용산 우체국앞에서,,,아지매 복덕방으로 때돈 벌었죠,,,ㅎㅎㅎㅎ
코딱지만했던 복덕방 생각납니다,,
한 사오십년 됀얘기같아요,,,
이제,,미군들은 서서히 자기나라로가고,,,
내양키친구가,,,다음달에 한국에옵니다,,,ㅎㅎㅎㅎ
양키친구 귀국하면
꼭..
미제커피라도 한잔 나누시길요~
이아이가 뱅기탔다하면,,,거시기들은 지갑에 돈좀 단단히 넣어두어야,,,ㅎㅎㅎ
재밋게 읽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운시간 되십시요 ^^
공유하는데 불편함이 없엇다면
닭발은
그저 고맙습네다..란 말 한마디로 감사함 내려놓습네다
메디슨카운티의다리도 생각나지만 올리비아뉴톤존 누님의 "빗속에서 울고있는 푸른눈동자여" 이노래가 연상되면서 닭발님 과 셀리님 모습이 한편의 영화처럼 흐릿하게 돌아갑디데이
그럿습네까~~
이 노래도
궁상이긴 매 한가지입네다
켈리하고의 인연이
잠시나마 필연이 되는 날이 잇다면
그..필연이 결국 파국을 맞이하던 날..
그날 이케 비라도 내린다면
닭발도
주차장 끝선에 앉아서 이러고 잇겟지 합네다
사랑은~~꺼져가는 불씨갓은거~~
추억만을~~남겨~~둔~~채로~~~
수~~많은 세월이~~흘러가도~~나는~~기억하고 잇을게요~~
빗속에 울고 잇던 푸른눈동자여~~
Blue~~ eyes cryin'~~~ in the~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