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2...
<들깨가루로 볶은 고소한 오이볶음>
오늘저녁메뉴는.. 비빔밥으로 정했답니다...
비빔밥에 넣을 나물~ 몇가지를 무쳤어요...
그중에서 오이볶음을 올려볼께요...^^*
요리가 어렵다 하시는 분들도 너무나 쉽게 할수 있는 오이나물이랍니다...ㅎㅎ
실은 어렸을때 굉장히 싫어했던 반찬중에 하나가.. 요~ 오이볶음이였어요...ㅋㅋ
아무맛도 않나는것 같아.. 어린입맛에 '참~ 맛없다~~~' 여겼었는데...
요즘은... 요것처럼 아삭하면서도 담백한 반찬이 없더라구요...^^
게다가 들깨가루를 넣었더니.. 고소함도 너무너무 좋습니다...
그럼, 한번 볶아 봅시당~~~ ㅎ
소금에 절이긴 했어도... 아삭아삭함이 느껴집니다...^^
색감까지 파릇파릇... 초록이라 더 맛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ㅎ
고소한 들깨가루도 넣고~~ ^^
<돌하우스's Recipe.. 고소한 오이볶음 만들기>~
오이1개, 양파(大1/2개), 대파약간, 다진마늘(1/3스푼), 통깨(1/3스푼), 들기름(1스푼), 들깨가루(1스푼), 굵은소금1/2스푼...
(어른밥수저 계량)
오이는 깨끗이 씻어서...적당한 굵기로 썰어줍니다...
(적당한 굵기가 어느정도냐고 물으신다면... 3~4mm정도...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정확한 굵기로 썰기가 좀 힘들지 않으세요?...ㅎㅎ
요리가 스트레스일것 같아요...
그냥... 편안하게 본인의 취향대로 썰어 주셔요...
(소금에 절이는것이니까 너무 얇게만 썰지 않으시면 됩니다.^^)
암튼, 썰어논 오이와 분량의 양파를 굵은 소금1/2스푼정도를 넣고...2~3분가량 절인후...
손으로 꼬옥~ 짜서 준비합니다...
(참참~ 물에 헹굴필요없구요.. 그냥 그대로 꼬옥~짜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대파약간(송송썰은것 1스푼정도), 다진마늘1/3스푼, 들깨가루1스푼도 준비하고...
달군 팬에 들기름을 1스푼 두르고...
오이와 양파 절인것을... 먼저 1~2분정도 볶기 시작합니다...
(또.. 말씀드립니다ㅋㅋ.... 오래볶지 않기...^^)
그런후에... 다진마늘과 파, 들깨가루를 넣고 살짝 더 볶아서...
통깨를 뿌려 내시면 완성이예요...^^
넘 간단하죠...ㅎㅎ
소금에 절인것이라.. 따로 소금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만...
혹, 싱겁다 싶으시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세요...^^
어제... 애호박볶음(http://blog.naver.com/house_style/80126743847)에 이어 오늘은 오이볶음을 해봤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