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1 Review: 매출액 340억원과 영업이익 103억원 시현
디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40억원(+13.0%, YoY)과 영업이익 103억원(+46.2%, YoY)을 시현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4.7% 성장한 109억원을 달성했으며 해외지역에서는 중국이 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6% 성장하며 전사 외형확대를 이끌었다. 미국도 분기 매출액이 50억원대로 다시 올라오면서 1분기부터 국내외 모두 좋은 매출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국내는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무치악 솔루션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면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시스템 판매 확대로 담보된 중장기 성장
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확보를 통해 시술 시스템을 판매하면서 매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디오만의 디지털 솔루션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입증해가면서 대형병원들과의 공급계약도 늘어나고 있고 사업영역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스템 공급이 이루어지면 환자의 구강 상태에 맞춘 정밀도 높은 가이드 시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의사 및 환자 모두 회사가 제공하는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기존 임플란트만 판매했을 때보다 독점적이고 장기적인 공급이 가능해져 꾸준한 매출 증대가 가능해진다. 향후에도 디오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며 성장해갈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원 유지
2021년 실적은 매출액 1,562억원(+30.1%, YoY)과 영업이익 472억원(+56.7%, YoY)으로 전망한다. 국내,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성이 좋은 솔루션 판매가 지속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도 30%대로 올라설 전망이다. 임플란트가 아닌 시스템 업체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도 확실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상승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유안타 안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