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러분이 감독이라면.
김진규와 조용형 중 누구를 넣으시겟습니까.?
많은 분들이.. 김진규의.. 성격..? 때문에.. 파이터형 수비수로 생각하시는분이 잇는데.
김진규는. 커맨딩형 수비수 입니다.
조율과 리딩 능력이 좋은 선수이죠.
특히나.. 롱패스, 킥이 좋아서. 전방으로 공을 전개하여. 공격 전개시 1차 역할을 수행한다고도 볼수 잇습니다.
조용형 선수도. 김진규 선수와 스타일이 거의 똑같습니다.
커맨딩형 수비수 로서,.
리딩, 조율이 뛰어나며, 역시나. 롱패스, 킥이 좋아서, 전방으로 찔러주는 공격전개가 좋습니다.
사실. 허감독 이전에는.
국대에서는 거의 3-4년간 김진규 선수가 이 역할을 햇엇습니다.
김진규 선수가 A매치에 데뷔햇던게 2004년 이엇는데.. 당시 만 19세 엿습니다.
그때부터 2004 아시안컵, 2005 동아시아대회, 독일월드컵 지역예선, 2006 독일월드컵 본선, 2006 도하아시안 게임, 2008베이징올림픽
심지어.. 청소년 월드컵도 두번이나 뛰엇습니다..ㅎ 2003년과 2005년..;ㅎ
김진규 선수는 만 19세 부터 만 23세 까지
각 연령별 모든 대회에 참가..
국제대회 경험은. 현재 우리나라 현역 수비수 중에 최고 인거 같습니다..;ㅎ
아무래도.. 축구협회에서는,.
홍명보, 김태영, 최진철등이. 줄줄이 은퇴를 하엿고..
그에따른. 유망주 수비수를 길러내기위해
2003년 부터 어린 수비수들을. 대거 국대명단에 합류시켜.. 경험을 쌓게 하고..
그중에.. 결국 가장 길게 버티고 A매치 50경기를 뛴 선수는 김진규가 유일합니다.
2003년부터.. 어린나이에 국대에 뽑혀 테스트 받은 중앙수비수들은.
조병국, 조성환, 박주성, 박용호, 김치곤, 이강진 .. 요런 선수들이 잇는데요.
다들.. 중도 낙오 하거나..
이강진 선수의 경우에는..
필자도.. 상다히 아쉽게 생각하고 잇는선수인데..
허정무 감독도.. 여러번 국대에 소집햇으나.. 그때마다 부상때문에.. 낙오를 하며...ㅜㅎ
이강진 선수는 아직 젊기 때문에.. 2011아시안컵 이라던지.. 향후에도 기회가 충분하다고 봅니다.ㅎ
암튼. 이들중에..
살아 남은건 결국 김진규 엿고,, 이런 활약을 기반으로 독일월드컵 본선에 나가서도.. 게임을 뛰게 됩니다.
그러나 허감독 부임이후.
그 전까지 3-4년간 김진규 선수가 국대에서 햇던. 수비리딩 조율의 역할은.
조용형 선수에게로 넘어가게됩니다.
사실 조용형 선수도. 김진규 선수가 국대에서 활약하던 시절.
국대에 몇번 소집이 됏엇지만.. 번번히.. 출장기회를 잡지 못햇고.
결국 A매치 데뷔는. 허감독 부임하고 나서야 하게됩니다.
국대 소집은.. 2005년부터 됫엇지만.. 데뷔경기는 2008년에 하게 됫죠..
그만큼.. 그 시절에.. 김진규는 대단햇던거 같습니다..ㅎ
그러나. 감독의 취향에 따라..
스타일이 거의 똑같다고 볼수 잇는 두 선수는..
허감독 부임 후. 다른길을 걷게 됩니다..
조용형은. 말그대로.. 허감독의 황태자로서..
조용형의 파트너 자리는. 바뀌더라도.. 조용형의 자리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정도 이죠..
그의 파트너로는.. 이정수, 곽태휘, 강민수, 김형일 등등이 거쳐갓죠...
반면.. 김진규 선수는..
국대에서 경험치를 쌓던 시절에는. 잔실수와 과격한 플레이 등으로 질타를 받을때도 많앗지만..
국대와 멀어지면서.. 플레이가 많이 성숙해지며..
지난해 K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햇고..
올해도 현재... 최소실점에서는 상위권을 달리고 잇습니다.
분명한건. 김진규의 플레이가.. 국대와 멀어지면서.. 확실히 성숙됏다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종종.. 심판에 대한. 항의가 지나쳐 퇴장을 당하기도 하지만..
분명.. 예전 어릴때에.. 보여줫던... 과격한..행동은 많이 줄어들엇고,.
플레이도 한층 성숙 되엇습니다.
또한 단점으로 지적받던 스피드도..
올시즌을 앞두고 ..동계훈련 기간중에.. 눈에 띌 정도로.. 체중을 많이 감량하여..
올시즌에는.. 뒷공간 노출의 단점도 많이 극복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또한 두 선수 모두.. 롱패스 , 킥력에는 일가견이 잇는 선수라.
서울, 제주 경기 보시는 분들은 아시겟지만.. 공격의 시발점은.. 항상 이 두 선수 들입니다.
또한.. 두 선수 모두.. 일선에서 미리 상대의 패스 길목을 파악하고 차단하는 수비를 펼쳐주며,,
두 선수다 태클능력은.. 최상급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렇게 성향이.. 거의 비슷한.
이 두 선수중
어떤 선수를 기용하시겟습니까?
국대 경험치도 비슷합니다..ㅎ
김진규 선수는 어린나이에 정말 ㅎㄷㄷ 할정도로 많은 국대 경험으로.. A매치 50경기를 채워놓앗고.
조용형 선수는 허감독 부임후 꾸준히 국대경기에 출전하여.. 30경기 정도 출전햇습니다.
현재 한국 ,수비수 중에서. 커맨딩 형 선수는.. 김진규, 조용형, 이강진, 황재원이 대표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성향이 비슷한 이 두 선수중에
여러분이 감독이라면 누구를 선택하시겟습니까.?
첫댓글 진규 살빠진 요새 보면 대박임 진짜
김진규요..
상대팀이 그리스 제외하면 스피드가 빠른 팀인데다 김진규가 황재원이나 김형일같은 백업자원보다 딱히 나을것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용형 한표.
제주가 최소실점아닌가요? ㅋ 조용형 칭찬많던데
ㅋㅋ 넹 ㅋㅋ 근데 서울10실점중 5실점은 김진규안나온2경기에서 2골 3골씩 먹힘 ..ㅋ
김진ㅇ규
김진규 너무 느려요 조용형은 뒷공간 막는수비를 잘해줘서
ㅋㅋㅋㅋㅋㅋ 김진규 느려서 뒷공간 내주는거 절대아니라요 저번시즌 귀네슈 감독님 께서 공격축구를 하셔서 수비라인을 하프라인 까지 끌어올려서 그런거에여 ;;;;;; 느리긴하죠 근데 ;;;
근데 이번시즌 빙가다 감독은 수비라인 절대 안끌어올리고 윙배들 오버래핑 자제시키니까 뒷공간 진짜 단한번도 안내줬다능ㅋㅋㅋㅋ 부산전은 뒷공간 털털털렸는데 그날 김진규선수 안나왔죸ㅋ
진규 이번시즌 감량하고 스피드 늘렸어어여
제주 1위의 핵심멤버 조용형 아닌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이근호, 박주호와 함께.. 한 팀에서 같이 뛰고 잇습니다.
올해 김진규 벽임. 근데 조용형도 사실 높게 치긴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떡대와의 몸싸움 생각해보면 김진규..
개인적으로 4명 뽑으라 하면 김진규 조용형, 김형일 이정수..
솔직히 김진규 조용형 이강진 황재원 중뽑으라면 난 황재원을 뽑을듯 ... 황재원선수는 참 장점이 많은선수 .. 나라면 황재원 김진규 조용형 이정수
조용형은 솔직히 강민수랑 같이뛰면서 같이 욕먹은감도 없지않아잇음.......
조용형
코트디부아르전때 강민수 안나오고 조용형 다른선수하고 호흡 맞추니깐 완전 잘하던데
조용형
임유환... 아 전북 실점률 어떻게좀 해줘 강희대제님 ㅠㅠ
조용형
그래도 조용형
요즘 둘다 워낙 폼이 좋아서 누구 뽑을지 모르겟음...
진규형
조용형 뽑으려는데 투표하니 뭐라고 에러뜬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