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영가등 / 김강좌
법당 한쪽
하얀 종이꽃 연등 아래
가지런히 적힌 이름들이
바람에 흔들립니다
가슴에 묻은 자식
눈물 젖은 손으로 적은 이름을
어루만지듯 살펴보며
우리 어머니
숨을 몇 번이나 고르셨을까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기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기를"
떨리는 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간절한 발원을
부처님 발아래 놓으시던 어머니
해마다 초파일이면
어머니의 간절했던
발원을 떠올리며
어머니와
어머니 가슴에 묻어 둔
그 아들의 영가등을 답니다
하얗게 허물어지던 마음을
조금씩 세우고
이제는
그리움의 등을 답니다
2026. 03. 21
카페 게시글
금강가족 둘러앉아
어머니의 영가등
꽃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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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4
26.03.21 06:28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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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마음 나누고 더하는
금강님들의
따스한 미소가 느껴집니다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기쁘게 마음 나누며
오늘도 내일도
날마다 마음에 연등 하나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들 만나시길요~^^
네, 그리움이 그리움을 낳습니다, 아미타불 _()_
네 보살님~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시간이 지나도
더 커지는 듯 합니다~
무탈하시지요?~^^
늘 평안하시길 두 손 모으면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리움의 등을 달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네 보살님~
아픔도 시간 지나니
그리움이 되더라구요
연등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고요와 평안처럼
늘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순간순간 행복이 느껴질 때
수행에 한 걸음 씩
가까워지는거라 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많이 웃는 날 되세요~^^
그리움의 등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색색의 연등 한 켠에
조용히 자리한
영가등을 보면 볼수록
왠지 그리움이 많아집니다
감사드립니다
머무시는 곳에서 늘 건강 하세요~^^
하얗게 허물어지던 마음을 /조금씩 세우고/이제는 /그리움의 등을 답니다. 감사히 읽으며 다시금 부모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해 마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미타불_()_
부모님의 사모곡은
늘 애잔하고 눈물겹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께
극락왕생의 합장 올립니다_()_
감사드립니다
걸음마다 환한 날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봄이라 생각하기엔
아침 저녁으로 추운데
벚꽃은 어김없이 피었습니다
이제 곧 환하게
꽃등 켜는 날이 오겠지요
감사드립니다
평안과 웃음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을 밝히는 그리움!
어머니!
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