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7. 금요일 아침 말씀 묵상
갈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아멘
1. 바울은 육체의 일에 대해 분명하게 열거하면서 이러한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2. 셋째로 바울은 20절에서 종교적 죄악으로 우상숭배에 이어 주술(파르마케이야, witchcraft 마법, 독약을 만들다.)에 대해 말합니다.
3. “우상 숭배”가 제사적인 측면의 범죄라면, “주술”은 예언적 측면의 범죄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나온 예언은 천국을 중심한 하나님 말씀이지만, “주술”은 개인의 사욕을 채우기 위한 범죄입니다.
4. 예언의 목적은 인간이 회개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술”은 인간을 낙심케 하든지 혹은 요행수를 바라보게 하여 도덕적 반성을 잊어버리게 만들고 탐욕에 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5. 예언은 하나님의 계시(성경)를 받아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술하는 자는 공교히 만든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는 사기꾼입니다. 오늘날에도 예언자로 자칭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술”의 죄를 범하는 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6. 만약 성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지 않고 자기의 육체의 소욕을 따라 성령님을 이용하려 하는 것은 주술의 죄라할 수 있습니다.
7. 또 성도가 절제할 줄 모르고 분수에 넘치는 사색을 일삼는 것, 일상 생활의 평범한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기이한 것들을 탐하여 그것에 몰두하는 것도 주술의 죄입니다.
8.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그 어떤 이적을 보는 것보다 낫습니다. 우리는 이적을 믿습니다. 특별히 성경에 기록된 표준 이적들을 믿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사역에 따라 그런 이적들이 나타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9. 오늘날 교회 시대에도 우리가 믿음으로 바로 살기만 하면 주님의 뜻 안에서 특별한 섭리(기적)의 일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도 우리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10. 우리의 신앙 생활에 있어서 “주술” 의 잔재가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완전히 버려야 합니다. 그 이유는, “주술”은 우리의 신양을 해롭게 하며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기 때문입니다. .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에게 새 아침을 허락하여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성령님 저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제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육체의 소욕을 따라 성령님을 이용하려는 주술의 죄를 멀리하기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이 허락하시는 기적을 믿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없어도 만족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성도의 삶의 책무를 다하며, 분수에 넘치는 일에 절제하고,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살기원합니다. 오늘도 저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