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휴가철 차량 무상점검
손해보험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8월말까지 전국 560여개 협력 정비업체인 '애니카랜드'를 방문하는 자사 고객에게 차를 무상점검해준다. 기업체나 관공서, 아파트 등을 찾아가 워셔액 보충, 유리 세척, 타이어 코팅 등의 서비스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은 낙산, 대천, 변산 등 6개 해수욕장에 현장캠프를 차리고 차량점검과 응급환자 후송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동부화재는 오는 10일부터 8월말까지 430개 경정비 네트워크인 프로미월드에서 자사 고객뿐 아니라 타사 고객에게도 오일과 배터리, 냉각수 등 20여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자사 고객에게는 부동액 무료 보충, 타이어공기압 점검, LPG차 점화장치 진단과 워셔액 무료 보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고객에게는 차량 살균, 탈취 서비스도 해준다. 또 해운대와 을왕리, 대천해수욕장 등에 프로미 쿨서머 휴양지 무상점검 서비스 코너를 설치하고 전기계통, 냉각계통 등 여름철 중점 관리항목을 무료로 점검해준다.
현대해상은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해운대, 경포대 등 주요 휴양지에서 자사뿐 아니라 타사 고객들에게도 차를 무상으로 점검(30개 항목)해준다. 자사 고객에게는 에어컨 가스를 무료로 보충해준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27일부터 8월7일까지 동해안과 해운대 일대에서 차량 안점점검(50개 항목), 오일보충, 살균탈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오는 31일부터 8월2일까지 해운대와 경포대 등 5개 해수욕장에서 차량 무상점검(30개 항목) 서비스를 진행하며, 그린손해보험은 오는 29일부터 8월4일까지 해운대와 제주도 등에서 차량 무상점검과 워셔액 보충 등의 서비스를 벌인다.
한편, 교보AXA손해보험은 7월초부터 SK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무료로 차량 안전점검과 워셔액 보충 등을 해주고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