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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5년전 부터인가 봅니다.</P>
<P>개인적으로 방생하는걸 무척이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P>
<P>좋은게 있으면 꼭 도반들과함께하고픈 병도있습니다~</P>
<P>마음맞는 도반들과 방생을 한번씩 했습니다..</P>
<P>첨엔 너무도 몰라서 물고기들을 비닐에 꽁꽁싸맨채 경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P>
<P>그애들이 갑갑한건 생각지도 못하고서 말입니다..</P>
<P>물속에 풀어주면 좋아라며 떠나는 그애들의 모습은 언제나 감동을 줍니다..</P>
<P>그리고 눈물나게도 합니다...</P>
<P> </P>
<P>지금도 혼자 혹은 도반들과 어울려서 마음이 동할때 방생을 합니다.</P>
<P>제법 익숙해져서 이젠 곧잘합니다..</P>
<P>지난일요일엔 아들이랑 아들친구들을데리고 벡스코에 갔다가</P>
<P>광안리해변에서 붕장어를 샀습니다 애들은 "엄마 이것도 사요~"</P>
<P>"아줌마~저것도 사요~"</P>
<P>하면서 회센타를 뒤지고다닙니다..</P>
<P>바람부는 겨울오후를 아이들이랑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풀어주니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P>
<P>신기해하면서 "얘들아 다음엔 좋음몸 받아라~~~"고 아들도 아들친구들도 한마디씩합니다.</P>
<P> </P>
<P>오늘 친구랑 동래시장에 볼일이있어 갔다가 칼국수 한그릇 먹고 나오는데</P>
<P>글쎄 거북이랑 자라가 그야말로 항~거 있는걸 보았습니다..</P>
<P>언젠가 기회되면 꼭 살려 주고팠던 거북이들입니다..</P>
<P>눈이 확 뜨엿습니다..</P>
<P>주인아주머니께 거북이는 왜 일케많으냐고 여쭈니깐 </P>
<P>보양으로 많이 드시니깐 많이 사간다고 하십니다..</P>
<P>제법 크기도 많이 자란 거북, 어린거북, 아기자라들~~~</P>
<P>나와 눈을 맞춘애들이 계속쳐다봅니다..</P>
<P>친구에게 "얘들을 살려주야겠다~~선희야 사가자"</P>
<P>친구가 어안이 벙벙한지 나를 쳐다봅니다</P>
<P>"이제 그만해도 된다 그냥가자 오늘은 담아갈때도 없잖아~"</P>
<P>친구는 방생의 깊이를 잘 모르는 터이라 일단은 그냥왔습니다..</P>
<P> </P>
<P>일을 보러 가는 길에도 </P>
<P>일을 마치고 오는 길에도 그애들의 눈빛이 자꾸만 나를 향해 있는것만 같습니다..</P>
<P>언젠가는 죽음이 오더라도 부처님 경 한번이라도 들려달라고~~~~~</P>
<P>설겆이를 마쳐도 머리에남아잇는 그들을 사러가야겠습니다~</P>
<P>다~~사서 풀어주고픈 이 마음 어쩔까요~</P>
<P>아마도 비싸겠죠 다~~살려면~~</P>
<P>오늘밤 기도해보아야겠습니다..</P>
<P> </P>
<P>마음맞는 도반들을 또 꼬셔볼까합니다</P>
<P> </P>
<P>저랑함께 기도해주세요..</P>
<P>그들이 살아서 다시금 성전스님 좋아하시고 울님들이 좋아하시는 넓고 깊은 바다로</P>
<P>나아가서 헤엄치고 살아갈 수있도록 말입니다..</P>
<P>어느생인가 함께만나서 수행하는 도반이되어 이렇게 행복을 나눌수 있도록 말입니다_()()()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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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경님의 갸륵한 정성에 동참 발원하렵니다......나무아미타불_()_
아름다운 마음이네요! 방생의 공덕이 정말 크다는 말씀을 들었지만 전 아직 못 해 봤습니다.. ()()
여경님^^ 무슨~동화속 아름다운 이야기 같습니다. 역시..마음도 이뿝니다.
여경님 이쁜마음 동참 발원합니다 언제 가지요 푸 하하하하
이래서 여경님을 좋아하지 않을수
.
여경님의 그 마음은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마음과 똑같아요.
수희심이 동래시장에 왔다갔어요~거북이 두마리를 사주고 봉사활동 갔답니다 고운님들 사랑합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시군요...모든게 인연따라 생겨난거 아니겠는지요...인연이 닿으면 방생의 길로 갈수 있겠거니 생각이 듭니다...모든 생물들은 가야할 길과 받아야 하는 과보가 있는 법이지요...._()_
마음이 아프진않아요 버들님~~그애들이 제게 행복을 주니깐 그애들께 고마움을 실어 보냅니다 아주 잘 가더군요~~^^
저도 아직 한 번도 못했어요...여경님 고운 마음에 하얀 눈세상 만난 아침이 더 행복합니다..저도 동참 발원합니다.._()_
모든~생명들이 부처님법안에서 다시 만날 날들을위해 기원을합니다..()^^*
여경님 마음자리가 너무 예뻐요~~갸륵한 정성에 동참 발원합니다.^*^
도반들 6명이랑 내일 그아이들 살려주러 가기로 했답니다..오늘밤부터 그애들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목 쭉빼고~ㅎㅎㅎ
동참 발원해주신 님들의 고운 마음자리들 함께 전해올리겠습니다~~~
ㅎㅎ 내일 6명중 한명으로 동참하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쁜넘들 잘 보내고 오겠습니당. 이뿐 도반 덕분에 항상 더불어 복을짓고 삽니다. 참으로 좋은 도반이지요.
언제나 일심으로 기도하면서 정진하는 모습...생각도 성숙된 이쁜 여경 동생...마음이 넘 고와서...꼬`옥 끌어 안아 봅니다.그리고 함께 할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 봅니다.
거북이가 넒은 바다로 기쁜 삶을 살수있도록 저또한 발원합니다 여경님 의 고운맘 꼭이루어지게 될겁니다 그리고 그소망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여경님 고맙습니다 ()()()
내 그대에게서 많이 배우는거 알쥐이??? 그대를 배우고 싶다....진심으로..
역시 우리 사둔은 마음이 참으로 이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