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화성인x파일에 유기견70마리와 생활하는 여자 편을 보게됐어요... 보면서 참 슬픈게...제작진들 한테는 멀쩡한 여자가
폐가에서 유기견70마리와 생활한다고 화성인인냥 방송했지만..저는 보는 내내 맘이 아파서 눈물이 질질 났어요
여자분..맘씨가 너무 여리고 가엽기도하고..대단하시더라구요..한때는 디자이너일도 하던 분이었는데..어릴적 계곡놀러갔다가
진돗개를 불에 그을려 보신탕 해먹는 모습을 보고 난 뒤 충격받아서 그때부터 안락사당하기 직전의 애들,길에서 사고당한 애들,
버려진 애들 을 한마리 한마리 데려와 키우다 보니 지금 70마리를 데리고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더라구요
이분은 혼자서 다 감수하고 애들을 키우는 거라 도움의 손길도 없는상태고 한달 사료비만 60만원이 넘는다 하더라구요
비춰진 아이들 보니 환경이 열악해서 아이들 상태가 모두많이 안좋았지만 이분 혼자서 나름 애들 잘 챙겨주려고 애쓰시는 모습이
참 눈물겨웠어요..폐가를 조금 고쳐서 쓰고있는데..밥도 대충먹고 거의 모든 시간 대부분을 개들한테 쓰더라구요
시간나면 혼자서 개고시 시장 있는곳에서 혼자 개고기 반대 1인시위도 하더라구요..첨엔 애니멀 호더인가?라고 방송보기전에
생각하면서 봤는데..이분은 정말 맘속 깊은곳까지 정말 그냥 개를 너무 사랑하는 분이시더라구요..다행히 방송타서 방송마지막에
도움주실분 찾기도 했는데...아무튼 ...동네사람들이 너무 시끄럽다고 항의도 많이하고 신고도 많이 당해서..앞으로 어떡해 될지도
모를상황이라..걱정이 많이 되네요~방송 안보신 분들 한번쯤 보시는 것도 괜찮은거같아요~~방송탔으니 저아이들 좋은곳으로
입양많이 갔으면 좋겠다..
첫댓글 저도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속상하기도하고 그 여자 분 용감함에 놀랍기도 하고....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함께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나 할수 없는일이니깐 화성인이라고 하는 사회적시각이 못마땅하군요. 참 대단한 여성이시네요.동행자님말씀처럼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함께하길 바랄뿐입니다
저도 봤습니다~ 제가 직접가서 겪어본건아니지만..아이들관리도 꺠끗하게 잘하고 있으셔서 좀 놀랐어요..
진심으로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전못봤는데꼭보고싶네요.저라면저렇게못할텐데천성이타고난듯싶네요.이젠방송나갔으니깐도움의손길이많겠죠.젊으신분인데본인의생활도좀누리고살았으면좋겠단생각이드네요.알게모르게저렇게유기견들데리고있는분들만을꺼같아요.
저도 이거 봤어요 ...... 완전 감동이였죠♥.♥
아가들을 위해서 서서 컵라면드시고 ... 아가들 사료먹을때 싸울까바 항상 지켜보고있고
정말 아가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분인듯
강쥐를 아무리 좋아해도 자기를 다 내던지지 않고선 해낼 수 없는 없이네요. 정말 대단한 사명감과 용기를 가진 분인 것 같아요. 그 아이들과 견주가 비참한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으려면 좀 체계적인 도움이 있어야 할 텐데, 언제까지 저러고 혼자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ㅠㅠ
아~너무 존경스럽네요..정말 개인이 그것도 젊은분이 혼자 저렇게하기도힘든데...도움의 손길이많았으면 좋겠네요...진심으로 너무 존경스럽고 너무 감사하네요...근데 이웃사람들...정말...선과...악은 같이 공존한다더니...정말...욕나와요..ㅠㅠ
봤는데...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존경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