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양산성(무한성)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방신리 산 42
이 성은 산정 고원지에 둥글게 쌓은 석성으로서 이러한 산성은 고대에 많이 축성해 온 형태이다.이 성은 일명'무한성'이라고 현지에서 불려오기도 하는데'신증동국여지승람' 한성현 고적조 및 성지조에는 분명히 '무양성:현' 남쪽 12리 지점에 있는데, 석축이다.둘레는 1천 305척이며 성안에 못 하나가 있다」고 했고, 광무 3년(1899)에 간행한 '양성읍지'에도 '무한성 남단아래 고성이 있어 속칭 옛 고을터가 완연하다'고 기록으로 미루어 무한성 또는 백운산이라는 명칭이보다 옳을 것이다. 아마도 무한성이란 이름은 무양이라는 사람이 운수암을 보호하기 위해 이 성을 쌓았다는데서 유래된 것 같이 전해오고 있으나, 이는 근거 없는 속전에 불과할 뿐이다.성곽의 길이나 하단부터의 석축규모로 보아 이 성은 개인의 힘이 아닌 관에 의해 장기간 집단적인 대규모 노역공사로 조성된 것임이 확실하다. 이 성곽의 축성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략 삼국시대로 추정된다.
* 연대 - 삼국시대
* 규격 - 길이 약 120m, 높이 2m, 폭 1m
* 재질 - 토축
무역로
-전라북도 군산시 오식도동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과 봉암동을 잇는 창원시의 간선 도로이다.전 구간이 왕복 4차선의 도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산만을 끼고 자유무역지역의 남부 해안가를 관통하여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봉암로로 우회하지 않고도 마산 시내 남부지역 일대와 창원공단 일대, 진해시내를 빠르게 이어줄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출퇴근 시간대의 만성 정체를 빚던 봉암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데도 기여하게 되었다. 도로 개설 당시 한진중공업 마산조선소(현 성동산업)의 통과 문제로 개통이 몇 년간 연기된 적이 있었으며, 최종적으로는 착공 12년만인 2006년에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었다.
무연리(舞鳶里)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府北面)에 있는 리(里).
부북면의 북동쪽에 위치한 서향마을로서 옥교산(鈺轎山), 비봉산 차일봉등 삼면이 산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농업이 주업인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연포, 무정 마을이 있다. 연포 마을은 소리개 연'(鳶)'과 개 포'(浦)' 로 만든 이름이라 하는데 그 유래는 확실치 않다. 무정 마을은 춤출 무'(舞)'와 정자 정'(亭)'으로 무정(舞亭)이 된 것이라 하는데 역시 확실치 않다. 특산물로는 들깻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