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으로 가고 싶어지는 닭갈비
닭다리살 600g, 양파 1개, 양배추 8~9장, 깻잎 6장, 청고추 2개, 떡볶이떡 10개, 파 1대

닭갈비가 너무 먹고 싶어 만들어 보았는데,
맛집만큼의 맛은 나지 않는것 같아요.
불판에서 지글지글 볶아가며 한개씩 깻잎이나 곰취짱아찌에 사 먹는 그맛,
정말 먹고 싶어지네요. ^^
맛집의 흉내를 조금 내어 맛나게 먹은 닭갈비입니다.
재료 : 닭다리살 600g, 양파 1개, 양배추 8~9장, 깻잎 6장, 청고추 2개, 떡볶이떡 10개, 파 1대
저의 모든 레시피는 1큰술은 계량스푼 15ml
1작은술은 계량스푼 5ml를 사용하였습니다.
컵은 계량컵을 사용하였고 200ml가 한컵입니다.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 1/2큰술, 조청 1큰술, 매실액 1큰술, 집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양파즙 3큰술, 카레가루 1작은술, 핫소스 1작은술, 생강가루 1작은술, 갈릭파우다 1작은술, 후추
(생강가루와 갈릭파우다는 생강과 마늘을 빻아 넣어 주시면 된답니다.
양념장이 뻑뻑하시다면 다시다국물, 멸치국물을 1~2큰술 정도 넣어 주세요.)

닭고기를 한입 크기로 썬 다음 양념장 2/3만 덜어 조물조물 무쳐 1시간 이상 재워 둡니다.

재워지는 동안 채소 손질을 할까 합니다.
양파는 채 썰고, 떡볶이떡은 반으로 썰어 주시고,
양배추는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주시고,
파, 고추는 엇슷썰기,
마지막 깻잎은 두께 있게 채 썰어 주세요.

달구어진 팬에 고추기름을 2큰술 두른 후 채소와 재워둔 닭고기를 놓고 다글 다글 볶습니다.

고기가 반 정도 익으면 남겨 두었던 양념장과 물 1/4컵을 넣고 볶습니다.

양배추가 흐물흐물해지고, 고기가 다 익으면 맛나게 먹으면 OK.
간이 싱거우시면 소금이나 집간장을 넣어 간을 맞추어 주세요.
불판에서 고기가 졸여지며 먹는게 최고이나 오늘은 그릇에 담아 내어 봅니다.




담아 두었던 곰취장아찌와 함께 곁들여 봅니다.

첫댓글 자료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