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록스
< 사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늘의 꽃 >
- 학 명 / Phlox drummondii 영 명 / Annual phlox
- 꽃 말 / 내 가슴은 정열에 불타고 있습니다.
◑ 플록스
- 과명 / 꽃고비과
- 용도 / 관상
- 생태
60~100cm정도 자라고 꽃은 6~7월에 원줄기 끝에서 크고 다소 둥근 원추화서가 자라며 홍자색 또는 흰색 꽃이 여러 송이가 붙어 피며 꽃받침은 녹색으로서 5개로 갈라지며 뾰족하다. 잎은 2~3장씩 윤생(돌려나기)하고 피침형, 끝이 뾰족, 길이 7~13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잔털이 있다. 엽병은 아주 짧으며 윗부분의 것은 엽병이 없고 직접 원줄기를 감싸는 듯하다.
- 유래
플록스(Phlox)는 그리이스어로 “불꽃”이라는 뜻으로 꽃색이 “불꽃”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플록스와 숙근플록스가 있다. 빨간색에 가까운 진분홍색 꽃이 줄기 끝에 다닥다닥 모여 있는 모습은 매우 정열적이다.
플록스는 그동안 화단용 품종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키가 작은 분화용 품종들도 공급되고 있다.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꽃이 화려하기 때문에 꽃을 잘라서 절화용으로도 이용된다. 달콤한 향기가 있어 향수의 베이스로도 쓰인다.
◑ 기르기
일년생인 것들은 8-9월의 초가을에 씨앗을 뿌려 이듬해 여름에 피는 추파일년초로 취급된다. 반면에 다년생인 것들은 포기나누기나 눈꽂이 삽목 또는 뿌리 삽목 방법으로 번식한다. 일장에 의해 개화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장일에서 개화가 유도 촉진되는 장일성식물이다. 물이 잘 빠지는 모래 섞인 땅에서 잘 자란다.
숙근성 플록스 패니큐라타 파뷰크션은 야온 8℃의 하우스에서 전조에 의한 장일처리를 1월 중순까지 하면 6월 중순에 개화하며, 2월 하순에 가온을 개시하면 6월 하순에 개화한다. 또한 자연일장에서 야온 8℃로 가온을 1월 중순~2월 하순까지 하면 7월 중하순에 개화한다. 1월에 가온을 시작하는 재배에서는 추대가 크게 늦어지는 주가 많아지며, 또 노지에서 양성한 식물체를 가온 개시기에 하우스에 심어 촉성재배 할 경우에는 전조 재배보다 자연일장 재배법이 볼륨감이 있는 고품질의 절화를 생산할 수 있다.
플록스 마뉴라타계는 노지 자연개화기는 6월 상순에서 시작해서 7월 하순까지 계속된다.
마뉴라타계 알파는 1월 중순부터 8℃로 가온을 시작해서 자연일장으로 관리하면 5월 하순에 개화가 되나 전조에 의한 장일관리를 하면 4월 하순까지 개화가 계속된다.
마뉴라타계 델타는 2월 상순부터 자연일장에서 8℃로 가온 촉성을 하면 6월 중순부터 개화가 되며, 같은 조건에서 장일처리를 하면 개화는 6월 상순까지 앞당길 수 있다.
마뉴라타계 오메가는 장일에 의한 촉성재배에서는 전반적으로 줄기가 가늘어지고 도장하기 쉽다.
◑ 꽃고비과에 속하는 식물로 고향이 북미지역이다. 많은 원예용 품종들이 개발되어 세계적으로 보급되고 있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꽃색깔은 분홍색, 적색, 담홍색, 보라색, 백색 등이 있다.
풀협죽도, 협죽초, 하늘호록수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플록스 '레드라이닝후드(Phlox 'Red Riding Hood')는 북미 원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강력한 붉은색 꽃을 피우며, 키가 크고 병충해가 적은 다년생으로 정원수로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번식이 쉽고 가지가 많이 뻗는다.
◑ 형태 / 다년초
- 음양구분 / 양지, 반음지
- 내한성 / 강
- 크기 / 60~100cm정도 자란다.
- 꽃 / 6~7월에 원줄기 끝에서 크고 다소 둥근 원추화서가 자라며 홍자색 또는 흰색 꽃이 여러 송이가 붙어 피며 꽃받침은 녹색으로서 5개로 갈라지며 뾰족하다.
- 잎 / 잎은 2~ 3장씩 윤생하고 피침형, 끝이 뾰족, 길이 7-13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잔털이 있다. 엽병은 아주 짧으며 윗부분의 것은 엽병이 없고 직접 원줄기를 감싸는 듯하다.
- 식재본수 / 30~40포트/㎡
- 생육환경 / 볕을 좋아하며 20~30℃에서 생육이 왕성하다.
- 번식 / 실생 번식한다.
- 기타 / 북미원산으로 풀협죽도, 협죽초, 하늘호록수라고도 한다.
◑ 대부분 북미 원산으로 그 대부분은 다년초의 것이 많다. 드러몬디종은 반 내한성의 1년초로 텍사스 원산이다. 플록스속은 60여종 되며 시베리아에 자생하는 1종을 제외하면 모두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직립 또는 매트를 형성하는 1년초, 다년초 또는 저목이 있다.
플록스중 패니큐라타종(Phlox paniculata)은 북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원예식물로 대부분의 원예품종이 이에 속한다. 구미에서는 가로의 화단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드러몬디종(P.drummonaii)은 대표적인 1년초화로 춘파하면 7∼8월에 개화되지만, 보통은 추파해서 5∼6월에 개화시키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 키는 30∼40cm정도로 자라나는데 원예품종에는 중성, 왜성의 것이 있다. 꽃의 직경은 2∼2.5cm 정도로 꽃은 여러 개 모여서 피고 춘파한 것의 개화최성기에는 포기의 표면을 꽃으로 온통 덮은 것 같이 핀다. 꽃의 색은 적색, 보라색이 깃든 분홍색, 담홍색, 백색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북아메리카에 50종 내외가 자란다. 한국에는 풀협죽도(P. paniclabta)·드럼불꽃(P. drummondii) ·지면패랭이꽃(P. subulata)이 재배되고 있다.
드럼불꽃은 반내한성 한해살이풀이며 높이 30cm 내외이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밑에서 마주나고 위에서는 어긋난다. 꽃은 가을에 심은 것은 5∼6월에 피고, 이른봄에 파종한 것은 6∼7월에 피며 취산꽃차례로 빽빽이 난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붉은 것이 많으나 자주색·흰색·분홍색 등도 있으며 꽃잎이 잘게 갈라진 것과 난쟁이형 등이 있다.
풀협죽도는 내한성이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 60∼120cm이고 무더기로 나서 커다란 포기로 자란다. 잎은 마주난 것과 3개씩 돌려나는 것이 있다. 꽃은 원줄기 끝에 모여서 커다란 원추꽃차례로 빽빽이 난다. 화관은 통부가 길고 지름 2.5cm 정도이다. 연한 홍자색과 흰색이 원종이나 여러 가지 색깔이 개발되어 있다.
지면패랭이꽃은 숙근초이며 밑 부분이 목질화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벋어간다. 잎은 바늘 모양이며 모여난다. 꽃은 주로 4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화관은 연한 홍적색이며 지름 2cm 정도, 잔디같이 지면을 덮고 꽃이 만발하므로 꽃잔디라고도 한다. 꽃잎이 별 모양인 흰색과 자주색·붉은색의 교배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