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독정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연휴때 좌대가 따블되었는데도
저의 개그지같은 기억력을 이해해주시어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주신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과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자리를 빌어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인사는 이쯤에서 접고
조황얘기를 하자면.....
아니 희안하게도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똥물이었던 저수지가 성수처럼 맑아지더니
낮낚시위주의 조황이 밤낚시에 더 좋은 조황을 보이는 믿기 힘든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어제도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꽝을 쳤지만
낮조황보다 밤조황으로 변하는 터닝포인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살찐 돼지새끼같은 붕어들이 심심찮게 나와주었던 어제였구요~
주요입질시간대는 오후부터라고들 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어제의 조황이었습니다.
그럼 사진 감상하시고요~
아~~~!!
중요한 말씀을 안 드렸네요~~
쫌 잔인한 말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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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님들~~!!
내일부터 출근하는 거 아시죠?????
조황은 좋지 않았지만,
저수지에서 조사님이 흘린 떡밥을 주어먹고 자란 살찐 돼지같은 붕어들이 많이 나와주었네요~
얼마나 처 드셨는지 살이 아주 디룩디룩~!
사진을 왜 이리 찍었지?? 사진이 옆으로 누웠네요~~
저는 눕힌 사진을 바로 회전시키는 법을 모르오니
눈에 거슬리거던 모니터를 돌려보세요~~ ㅋㅋㅋ
상류에서 잡은 토종월척.
어제의 저조한 조황에 비해 그래도 마릿수로 선방하셨네요~
여기도 월척이 나와주었네요~
아버지는 마릿수의 붕어를 잡으시고 아들은 월척의 붕어를 잡으셨네요~~
턱걸이 토~!종~!월~!척~!
밤을 지샌 조사님들의 손에 월척 한두마리는 꼭 들어있었던....
양보다 질이 좋았던 어제의 조황이었습니다
방부제피부를 자랑하는 독정의 월척붕어~~!!
어제 밤낚시에서 월척들이 싸돌아댕긴 수심대는
2m권이었고요~
날이 추워지면서 잔챙이는 없어지고
덩어리들의 잦은 입질이 예상되는 바,
연휴끝났다고 낚시도 끝내야된다는 상스런 생각을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간만에 에너지보충차원에서
맥주몇잔 먹었더니
말인지 막걸리인지
당췌 내가 뭘 써내려가는지 모를 조황정보를 쓰고 있네요~
암튼 긴 글을 요약하면
낮보다 밤~~!!
월척은 수심 2m권에서~~!! 입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