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유아보육학회 춘계학술대회 2일차
다음주 6월 27일이면 남북통일보다 어렵다는 유보통합의 시작 부처통합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520여명의 원장님들과 오늘도 화이팅해보겠습니다.
부모님,
오늘은 또 얼마나 뜨거울까요?
부산은 어제 저녁 아이들 머리 빗어줄 때 뿌리는 물스프레이처럼 딱 그렇게 비가 잠깐 내렸는데 더위가 조금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잠깐 든 생각이 우리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날씨가 이래서 이런 날씨에 적응을 잘하나 부모님이랑 귀가 하기전 놀이터에서 씩씩하게 뛰어놀면서 목이 말라하기는 하지만 더워서 못놀겠다 하지는 않는 아이들을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했던 언젠가 그때가 그립습니다.
이제 제주는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부모님,
요즘 뙤약볕에 주차해놓은 자동차 안은 그야말로 펄펄 끓는 불가마입니다.
양희은, 김일중님이 진행하는 아침창가에서 김일중님이 이야기한 차안에 있으면 위험한 물건 소개합니다.
ㆍ일회용 라이터
ㆍ부탄가스
ㆍ노트북, 휴대폰, 휴대용 선풍기 같은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
ㆍ손소독제ᆢ손 소독제의 주원료가 에탄올인데, 포장 용기가 부풀어 터질 수 있음
ㆍ생수병ᆢ돋보기로 햇빛 모아서, 까만 '먹지' 태우는 것처럼 태양빛이 렌즈 노릇을 하는 생수병을 통해, 한 곳에 모이면 화재 위험이 있을 수 있음
ㆍ선글라스ᆢ뜨거운 볕과 온도에, 렌즈 코팅이 갈라질 수 있음
그밖에 또 있겠지요?
오늘은 자동차안에 위험한 물건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괜한 걱정에 밤새 말도 안되는 꿈에 시달렸더니 정신이 몽롱합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학회 이틀째 열심히 듣고 가겠습니다.
오늘 6월에 태어난 아이들의 생일잔칫날!
얘들아, 하늘만큼 땅만큼 축하해!
건강하고 슬기롭고 지혜롭게 자라 세상을 다스리는 큰 사람되어라~~!!
우리 아이들처럼 신나고 재미있게 잘 보내시고
주말도 잘 보내시고
월요일에 뵈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06. 21.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
전국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