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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2016~2017년 ‘G77’ 의장국으로 선출돼
뉴욕에서 개최된 ‘G77’의 제39회 연차 외무부 장관회의에서 태국이 2016~2017년에 걸쳐 G77 의장국을 맡는 것이 정해졌다.
돈 외무부 장관의 대리로서 이 회의에 출석한 아피찻 씨의 말에 따르면, 의장국에 입후보 한 것은 태국뿐이었으며, 또한 태국이 개발도상국간의 협력 촉진에 대해 주도적 역할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의장국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덧붙여 ‘G77’는 51년 전에 제1회 국제연합 무역 개발 회의(UNCTAD) 총회 당시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의 개발도상국 77개국에 의해서 만들어진 그룹이며, 이 때문에 현재도 명칭에 ‘77’이 사용되고 있지만 가입 국가는 이미 130개국을 넘고 있다.
성장률 전망 2.7%, 태국 중앙은행이 하부수정
태국 중앙은행은 2015년 태국의 국내 총생산(GDP) 전망을 6월 시점의 3% 증가에서 2.7% 증가로 하부수정한 것을 밝혔다.
이러한 하향 수정의 이유는 중국의 경기감속과 함께 수출, 민간소비가 예상을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플레율 전망은 6월 시점의 마이너스 0.5%를 마이너스 0.9%에 수정했다.
게다가 2016년 GDP 전망도 6월 시점의 4.1% 증가를 3.7% 증가로 하부수정했다.
태국 외무부 산하 ‘타이 재단’, 노점식당 검색 어플 개발
태국 외무부 산하의 ‘타이 재단’은 스마트폰으로 방콕 시내의 노점식당을 검색할 수 있는 무료 어플 ‘Street Food Bangkok’을 발표했다.
이것은 태국 정부 관광청(TAT), 방콕 도청의 지원으로 IT시대에 대응해 태국 요리의 보급 촉진책을 위해 개발한 어플이다. 현재 면이나 치킨라이스 등의 노점식당 메뉴 25가지 종류에 총 121개 점포를 소개하고 있으며, 태국인이나 외국인 모두에게 어필하며 포장마차 이용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 어플은 간단한 조작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각 노점식당의 메뉴나 식품 재료, 조리 기술의 특징, 이동 방법, 영업시간 등의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향후에는 치앙마이라 치앙라이 등으로 정보 제공 범위를 타도시로 넓혀 갈 예정이다.
최초 체포자가 ‘노란 T셔츠 남성’, 방콕 연속 폭탄 테러
▲ 쏨욧 경찰 장관이 '에라완 사당' 폭탄 테러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발표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8월 17일과 18일에 방콕에서 발생한 연속 폭탄 테러 사건으로 쏨욧 태국 경찰 장관 등 경찰 간부는 9월 28일 지금까지 수사를 총괄하는 기자 회견을 열고, 이미 체포한 외국인 남성 2명이 사상자 약 150명을 낸 라차쁘라쏭 교파로 사건의 실행범이라고 단정했다.
이 사건으로 구속 영장이 나온 것은 이미 체포된 2명을 포함해 17명이다. 체포된 외국인 2명은 8월 29일 방콕 넝쩍구 내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체포된 ‘아뎀 카라닥(Adem Karadag, 28)’ 용의자와 9월 1일에 태국 동북부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의 캄보디아 국경에서 체포된 ‘유수푸(Yusufu Mieraili)’ 용의자이다. ‘아뎀’ 용의자가 체포된 아파트에서는 폭탄 부품 다수와 터키 위조여권 200개 이상이 발견되었다. ‘아뎀’ 용의자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출생 터키인이고, 유수푸 용의자는 중국 국적 위구족으로 보이지만 아직 정확한 국적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아뎀’ 용의자 체포 후 ‘노란 T셔츠 남성’이 탔었던 택시 등에서 채취한 DNA와 용의자의 것을 맞춰보았지만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폭탄 제작에 관련되었을 것으로만 보고 있었다. 그러나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가까운 룸피니 공원 CCTV에 '노란 T셔츠 남성‘이 찍혀있는 영상이 새롭게 발견되어 사태가 급진전되었다. ’아뎀‘ 용의자가 ’노란 T셔츠 남성‘이고 라차쁘라쏭 교차로 근처에 있던 ’유수푸‘ 용의자가 휴대 전화로 폭탄을 폭발시켰다고 보고 재차 조사를 했고, 이들 용의자 2명은 범행을 인정했다.
한편, 룸피니 공원 CCTV 영상을 확인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이곳 관할 룸피니 경찰서 부서장 등 3명에게 27일자로 좌천 처분이 떨어지기도 했다.
사건 동기에 대해서 쏨욧 장관은 9월 29일 기자회견에서 태국 당국의 단속으로 비즈니스 인신매매 업자에 의한 범행이라고 하는 지금까지의 견해를 밝혔으며, 태국 군사 정권과 대립하는 탁씬파의 관여도 재차 시사했다. 태국 군정이 불법 입국으로 체포한 중국 국적 위구르족 109명을 7월에 중국에 강제송환 시킨 것으로 인해 위구르족이 관여된 테러 조직이 보복한 것은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강제송환은 국제법에 준거한 것이며 동기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쏨욧 장관 등 경찰 간부는 이번 기자 회견에서 지금까지와 같이 ‘테러’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말을 철저히 피했고 위구르족의 보복설이라는 것에도 재차 거리를 두었다. 그러한 이유는 ‘테러 대상국’이라고 인상을 주어 주요 산업 중에 하나인 ‘관광’에 영향이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위구르족은 중국과 터키의 외교적으로 미묘한 문제로 발전할 우려가 있어, 이쪽에 대해서도 접근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이러한 사정으로 군정에 있어서 적당한 ‘인신매매 업자’와 ‘탁씬파’로 결말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쏨욧 장관은 9월말 정년 퇴관하기 때문에 이번 회견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는 형태가 되었다. 회견장 테이블 위에는 범인 체포로 연결되는 정보 제공자에게 사적으로 준비한 현상금 300만 바트 돈뭉치가 있었으며, 이 돈은 경찰과 군 수사관에게 건네준다고 한다.
폭탄 테러 사건과 관련된 태국인 여성 용의자 여권 무효화를 청구
▲ 폭발물 제조를 위해 이용했던 아파트를 임차 계약자인 완나 용의자 [사진출처/Matichon News]
경찰청 홍보 담당 쁘라웃 장관보는 9월 27일 방콕 폭탄 테러 사건 혐의로 소재 불명상태인 태국인 여성의 여권 무효화를 검토하도록 외무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나 쑤원싼(Wanna Suansan, น.ส.วรรณา สวนสัน, 26) 용의자는 터키인 남편과 함께 터키에 체제 중에 지명수배되었으며, 당초에는 미디어 전화 취재 등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당국에 출두할 기색을 보였지만, 그 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으며 소재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용의자 명의로 빌릴 방콕 도내 아파트 방에서 폭탄 재료가 발견되었고 체포된 용의자가 폭탄 테러 사건 실행범으로 확인되면 사건 관여가 강하게 의심되고 있다.
재무국, 국유 기업에 의한 국유지 이용을 문제시, “나라에 환원되지 않고 있다”
재무부 재무국 짜끄릿 국장은 9월 27일 국유기업에 의한 국유지 관리와 사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것을 고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국유기업에게 관리 및 사용을 맡기고 있는 국유지는 총 약 200만 헥타르에 이르고 있으며, 많은 국유기업이 토지를 자신들을 위해 이용하고 있으나 토지 이용으로 발생한 이익에 대해서는 국가에 환원되지 않고 있는 것이 실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재무국은 머지않아 새롭게 토지를 상업 이용할 경우에는 계약을 다시하는 것 등을 내각회의에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덧붙여 국유기업 관리하에 있는 약 200만 헥타르 중 재무국이 이용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토지는 1만6000 헥타르 정도이며, 이 토지 이용으로 매년 45억 바트 정도의 이익이 발생해 국고에 귀속되고 있다.
국왕 생일 축하를 위해 12월 5일에 사이클링 이벤트
▲ 태국 국왕국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경애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12월 5일 푸미폰 국왕 폐하가 88세 생일을 맞이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12월 11일에 와치라롱꼰 황태자를 선두로 많은 시민들이 29킬로의 코스를 사이클링하는 이벤트 ‘아버지를 위한 사이클링(Bike For Dad, Thai: ปั่นเพื่อพ่อ)’이 개최된다.
'아버지'란 국민으로부터 부친과 같이 경애되고 있는 국왕을 말하는 것이며, 이벤트 조직위원회 어드바이저의 말에 따르면 이 이벤트의 모토는 ‘태국을 하나로 한다. 아버지를 위한 사이클링’이라고 한다.
한편, 8월 16일에는 같은 달 12일 씨리낃 왕비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시민 사이클링 행사가 전국에서 실시되었다. 방콕에서는 황태자가 선두로 수만명의 시민들이 뒤를 이었다.
파타야 하늘 현관문 우타파오 공항에서 에어아시아가 싱가포르와 마카오에 직행편 운항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의 태국 법인 타이에어 아시아(Thai Airasia)는 태국 동부 비치 리조트 파타야의 하늘 현관문인 우타파오 국제공항(U-Tapao International Airport)과 싱가포르와 마카오를 연결하는 직행편을 11월 27일부터 운행한다. 모두 매일 1회 왕복이며, 사용 기재는 에어버스 A320형기(180석)이다.
우타파오 공항은 파타야에서 남쪽으로 약 40킬로 떨어진 곳에 있으며,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약 140킬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태국 해군 항공 부대 기지이다. 태국 정부는 이 공항을 상업 공항으로서 개발할 계획으로 2016년 가동을 목표로 새로운 여객 터미널 건설을 진행시키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올해 7월에 우타파오-쿠알라룸푸르 노선, 9월 25일에 우타파오-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난닝 노선, 9월 26일에 우타파오- 중국 장시성 난창 노선을 개설했다.
파타야는 아시아 최대급의 환락가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인니아 중국인, 러시아인, 인도인 등에게 인기가 있는 도시이다.
태국 북부 람빵 공항, 신여객 터미널 가동
태국 북부 람빵 공항에 새로운 여객 터미널이 완성되어 9월 27일 아콤 교통부 장관 등이 출석해 개소식이 거행되었다.
람빵 공항에는 태국 민간 항공 회사 방콕 에어웨이즈가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서 타이항공계 저가항공 녹에어가 돈무앙 공항에서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캄보디아 국경에서 지뢰 폭발, 태국 경찰 사망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9월 27일 오후 5시 반경 태국 동부 싸께오도의 캄보디아 국경 근처를 순찰 중이던 태국인 남성 경찰이 지뢰를 밟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군의 폭발물 처리반은 폭발 후 주변을 수색해 매설되어 있던 다른 지뢰 3개도 발견해 처리했다.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일부 지역에는 캄보디아 내전시 매설한 지뢰나 불발탄이 다수 남아있으며, 현재도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태국 국철 남부선 기관차에서 화재
9월 27일 정오경 태국 최 남부 야라도현에서 말레이시아 국경 나라티왓도 쑹가이코록을 향하고 있던 태국 국철(SRT) 여객 열차 디젤 기관차에서 불이나, 열차가 긴급 정지하고 승객 약 200명이 차 밖으로 피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없었고 불은 운전기사와 승무원, 그리고 달려온 경찰 등에 의해 진화되었다.
SRT는 운임을 낮게 억제하는 정부의 방침으로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자금난으로 설비 노후화가 진행되어 탈선 사고나 기관차에서 불이 나는 등의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치앙마이에서 정신 장해 남성이 아이 5명을 칼로 살해
북부 치앙마이 도내에서 9월 27일 정신 장해의 병력이 있는 남성(34)이 큰 부엌칼을 휘둘러 8~10세 남아 4명과 1세 남아를 포하한 총 5명을 찔러 살해한 것 외에 인가에 있는 임산부에게도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남성은 인근 사람들에게 붙잡히고 경찰에게 인계되었다.
용의자 남성은 놀고 있던 아이들 소리에 초조한 눈빛을 보이고는 무엇인가를 외친 뒤 자제심을 잃고 부엌에서 칼을 들고 나와 아이들을 찔러 살해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을 눈치 채고 나온 인가에 살고 있는 임산부가 남성을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남성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여성에게도 중상을 입혔다.
남성은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약 1개월 전에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한다.
산중에 묻혀 있는 헤로인 36킬로 등 태국 당국이 마약 대량 적발
태국 당국은 9월 27일 태국 북부에서 마약 관련으로 태국인 남성 5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정제 235.6만정과 분말 42킬로, 헤로인 36킬로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24일 북부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각성제 정제 150만정과 분말 39킬로를 압수했으며 용의자의 진술로 다음 25일 치앙마이도 산중에 묻혀 있던 각성제 정제 85.6만정과 분말 3킬로, 헤로인 36킬로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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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일부 지역에는 캄보디아 내전시 매설한 지뢰나 불발탄이 다수 남아있으며, 현재도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