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는 조금 단순하고 투박한 곡 구성일지 몰라도 다듬어지지 않은 순수한 목소리와 시적인 가사의 조합이...사람을 미치게 만듦 😇🔫 그 시절 사랑 노래만이 진짜 사랑인 것 같고 그래 ㅎ 밑에는 그냥 예시로 몇 개 모아봄 📝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 되어 그대 꽃 위에 앉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 유재하, 그대 내 품에 불빛 없는 거릴 걸으며 헤매이는 너에게 꽃 한송이 주고 싶어, 들녘 해바라기를 새들은 왜 날아가나, 바람은 왜 불어오나 내 가슴 모두 태워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 변진섭,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사람 없는 성당에서 무릎 꿇고 기도했던 걸 잊어요. 그대 생일, 그대에게 선물했던 모든 의미를 잊어요. 눈 오는 날 같이 걷던, 영화처럼 그 좋았던 걸, 잊어요.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어야 해요. - 김완선, 이젠 잊기로 해요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 나미, 슬픈 인연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 보니, 우리 젊고 사랑을 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 - 이상은, 언젠가는 너무 좋아서 미칠 거 같음 🥹 나 같은 여시 또 있는지
첫댓글 나 오늘도 이 생각햇는데 ㅋㅋㅋ
김광석 노래들도 가사가 하나같이 주옥같지🥹 그리고 가사에 영어 없는것도 한 몫 하는듯
딱 슬픈 인연 생각했는데 ㅎㅎ
너무좋아
이젠 잊기로 해요 노래 너무 좋아
키야
이젠 잊기로 해요 너무 좋아ㅜ
진짜 담백하고 진정성 있어 꾸미지않은 그런 순수한
가사 너무 좋아
진짜 가사 대박이야 이때 노래 가사들은 다 찐사랑임..
나도 가사에 모든 마음을 담아서 쓴 느낌
이런 사랑노래는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