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스에 감염되는 일 없이 무사히 한국에서 귀국한 삿즈지만 즉시 막 완성된 비디오 클립 「Masquerade」의 비디오클립을 보여주셨습니다.
키요하루 : 어땠어요?
- 위험하네요. 굉장히 멋진 마무리예요.
키요하루 : 응... 위험하죠. 멋져요.
코바야시 : 멋지군요, 저거.
- 전날 돌아왔는데도 마무리도 빨랐고.
코바야시 : 빠르죠.
키요하루 : 빨리 편집해 주더라구요. 그러니까, 이제 싱글도 발매되니까.(웃음)
- 확실히(웃음) 이번 호가 서점에 진열될 때는 벌써 리리스 되어 있을테니까요.
키요하루 : 응.
- "이런 비디오 클립을 할까" 라거나 뭔가 컨셉이 있었나요?
키요하루 : 응? (영상감독인 이마이상에게) 맡긴 걸요. 사실은 홍콩에 가려고 생각했는데 사스가 유행이니까 (당시에는 안전하다고 생각되어지고 있었던)한국으로 가게 되었는데 일본에 귀국했더니 한국에도 사스 감염자가 발견되었어요.(웃음)
- 굉장히 위험했겠네요.(웃음)
키요하루 : 그래도 그렇게 간단하게 감염되진 않아요. 사스에 걸린 사람과 말하거나 같이 먹거나 하지 않으면... 감염되면 무섭겠지만.(웃음)
- 그래도, 건강한 것 같아서 다행이군요
사카시타 : 잠복해 있거나 하면.(웃음)
키요하루 : 그럴 지도.(웃음)
- 이마이씨는 어째서 「Masquerade」의 무대로서 아시아를 선택한 겁니까?
키요하루 : 에? 이마이감독님이 굉장히 아시아를 좋아하고 있죠. 「Sherry」비디오에 나온 여자아이도 그랬죠?
- 아, 아시아풍이군요. 이번 비디오에도 나오지만.
키요하루 : 한 순간이지요. 그거라면 특별히 없어도 괜찮았을테지만(웃음). 이마이 감독님은 그, 아직 (엑스트라인) 여자애를 뽑아두지 않아요(웃음). 절대로(웃음). 모르는 사이에 결정되어 있는 걸요, 언제나(웃음).
코바야시 : 아하하하하(웃음)
사카시타 : 뭔가 있었지 않아? 개인적으로(웃음).
코바야시 : 저번에 있었던?(웃음).
키요하루 : 그냥 봐서 귀엽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절대 안되는 걸(쓰지 않는다).
- 이마이씨가?
키요하루 : 네. 조금 모델틱한... 잘 모르겠어요, 저도(웃음). 단지, (비디오)에 비치는 쪽이 상당히 예쁘게 보여요(웃음).
- 네.(웃음)
키요하루 : 그래도 괜찮은 아이였어.
- 그 여성은, 비디오 안에서 손목에서 피를 흘리고 있고...
키요하루 : 역회전이죠.
- 게다가 키요하루씨도 몇 명인가 등장하고
키요하루 : 제가 두 사람 있다는 설정 같지만 전혀 알 수 없게 되어버렸어(웃음) 가면을 쓰고 다시 태어난 사람도, 그것을 보고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봐도 전혀 모르겠어(웃음).
- 그래도 뮤직 클립 작품으로서 "이마이씨, 대단한데. "라고 생각했지만요.
키요하루 : 이마이감독님은(삿즈에 대해서) 사랑이 있기 때문일까. 이번 「Masquerade」도 「Sherry」보다 확실히 좋지 않나요? 같은 돈이 들었다고는 생각할 수 없어(웃음).
- 한국까지 간 효과가 있지 않았나요
키요하루 : 있었어요. 그래도... 괴로웠어요. 한국은.
-무엇이 괴로웠나요?
키요하루 : 먹을 수 없었어요, 아무 것도. 특히 난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어.
코바야시 : (키요하루가 먹고 있었던) 돌솥비빔밥이 이상했던 걸까(웃음)
- 무슨 일 있었어요?
코바야시 : (도구가)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았어요. 키요하루군의 비빔밥(웃음)
키요하루 : 그냥 흰밥(웃음). "그저 2인분 밥"이었죠(웃음)
코바야시 : 그냥 흰밥에 소금을 쳐서 먹었으니까요(웃음)
- 일부러 돌솥비빔밥으로 할 필요 없었겠는데요
키요하루 : 그래요 그래요(웃음)
- 그거, 키요하루씨가 주문했나요?
키요하루 : 네. 밥과 나물.
- 나물은 괜찮나요
키요하루 : 괜찮지만... 무슨 나물인지 모르잖아요(웃음). "이 나물 뭐야?" 같은(웃음). 일본이었으면 알았겠죠? "이것은 양상추다. 이것은 양배추다" 라고 알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나물이 위에 얹어져서...(웃음). 김치라는 것도 결국 보존성이 생명인 듯 했어요. 그래도(매운 것을 먹을 수 없으니까) 김치를 빼내니까 맛이... 한국요리라는 건 김치로 속여버리는 점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김치를 빼버렸더니 내게 맛이 없어져서(웃음) 밤에 모두 포장마차로 밥을 먹으로 갔는데 거기서 먹은 라면과 볶음밥이 최고였어요. 그 다음에는 햄버거.
- 아아, 햄버거(웃음). 키요하루씨는 매운 걸 절대 못 먹죠?
키요하루 : 저는 그래요. 다른 사람들은 김치같은 걸 먹고 있었어요.
코바야시 : 그래도 (한국요리는) 기본적으로 맛없어.
- 그래요, 나도 동감
코바야시 : 먹지만 어쩔 수 없이 먹지만 "맛있어"라는 것이 없었어.
사카시타 : (일본에) 돌아오고 나서 배가 이상해져버렸지.(웃음)
코바야시 : 불고기도 김치도 그렇게 맛있지 않았어요. 로손에서 산 김치가 훨씬 맛있어.
사카시타 : (세계적으로 맛없다고 일컬어지는) 영국 음식 더 맛있었어요. 밥은(웃음).
- 한국은 불고기가 유명하지만 나도 일본 쪽이 맛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카시타 :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코바야시 : 일본 것이 맛있어, 맛있어.
키요하루 : 맞아. 역시 일본이 제일 맛있어. 전세계의 요리 중에서(웃음)
사카시타 : (전세계의 요리를) 뭐든 먹을 수 있고, 그치?
키요하루 : 그래도, 토산지에서 한국 김을 사왔는데... (공항의)면세점에서, "한국 김 중에서 제일 비싼 거 줘"라고(웃음). 그건 맛있었어.
코바야시 : 아아, 김은 맛있죠. 포장마차도 맛있었지만... 굉장히 취해버려서 그다지 기억나진 않지만...(웃음)
키요하루 : 코바야시군은 촬영할 때도 취해있어서...안된다니까(웃음). 움직임이 도리후의 수염댄스처럼, 평소와는 달랐지(웃음.)
코바야시 : 그날은 괴로웠어. 정말(쓴웃음). 식은땀을 흘렸다구.
- PV를 찍으러 갔는데도 뭔가... 그 실태는(웃음).
코바야시 : 그렇죠?
키요하루 : 그래도 라이브라면 몰라도 저번처럼(포장마차 같은데서) 아침까지 놀고 아침 9시부터 촬영하고 있었으니까.
코바야시 : 나 한숨도 자지 않았어....
사카시타 : 그래, 한국은 나하고 안 맞아...아! 그래도 때미는 건 좋았다.
코바야시 : 아아, 때밀이 좋았지.
키요하루 : 그리고 거리를 걷고 있을 때 여자아이들과... (코디네이터인) 두 사람의 가이드들이 굉장히 예뻤어. 영씨와 박씨(웃음).
코바야시 : 영씨, 굉장히 좋은 향기가 났어요.
키요하루 : 영씨는 좋은 사람이었어요. 처음에는 공항을 나왔던 순간에는 "이 사람이 가이드인가..."라고 생각했지만 2∼3일 함께 지낸 것에 따라서, "영씨 말야 굉장히 예쁘다"라고 생각해서. 박씨도.
- 그것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과 비교해서?
키요하루 : 그렇죠. 영씨도 박씨도, 좋은 사람이었어요.
- 한국, 다시 가고 싶어요?
사카시타 : 아니.
- "아니"라니(웃음).
사카시타 : 물론, 일이라면 가겠지만
키요하루 : 놀러는 안가요. 간다면 홍콩쪽이 좋지 않나요?
- 코바야시씨는 한국은?
코바야시 : 가고싶지 않아요.
키요하루 : 그래도 라이브는 해보고 싶어. 라이브하우스도 많이 있는 것 같았고. 그것은 한국에 한해서 한 이야기가 아니지만. 다음 번에 갈 때는 (먹을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 뭔가 끼얹어먹을 수 있는 걸 갖고 가야겠죠(웃음)
- 그렇죠(웃음)
키요하루 : 아 그리고, 한국의 쇠 젓가락... 그거 쓰면 피곤해져.
-아아, 확실히!(웃음)
키요하루 : 그건, 국민성을 잘 보여주잖아요. 몇 번이라도 쓸 수 있다고 하는.
사가시타 : 평생 쓸 수 있지
- 위생적인 면에서 괜찮을까요?
키요하루 : 아니. 비빔밥을 먹었을 때 젓가락 통 같은 거...
코바야시 : 바퀴벌레 들어있었어(웃음).
키요하루 : 작은 바퀴벌레가 들어있었어요. 작은 바퀴!(웃음)
- 싫다! 절대 싫어, 그런 젓가락!(웃음)
키요하루 : 최고예요, 한국(웃음). 아, 그렇게 말하니까 (한국의 삿즈의) 팬이 있었어. PV촬영중에 팬이 두 사람 와서 사인해 주었더니 떨고 있었어.(웃음)
코바야시 : 저쪽에서 하면 外タレ[해석불명확]
-삿즈의 음악은 어떻게 듣고 있는 겁니까?
키요하루 : 들을 수 없다고. 그러니까, 해적판. 『13』의 샘플반을 주었더니 "제 마음이에요"라고 10000원(일본엔으로 환산하면 약 1000엔)을 주었어. 아, 다른 한 사람의 여자가 몸에 지니고 있던 악세사리도 주었어. 문화적으로 무엇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걸까? 답례로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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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한국팬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쓴 글인데
신촌에서 술마시고 나오는데 촬영하다가 쉬고있는 키요하루님을 만났습니다.ㅡㅜ
다른 매체에서 접했던 키요하루님은 좀 건방지고 퇴폐한 이미지였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부드러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때 싸인 받으러 온 팬이 저랑 친구밖에 없어서 같이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많이 했습니다.(물론 전 일어를 잘 못하지만, 통역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얻은 전리품은!
그분의 사인 두장, 13앨범 홍보용(비매품입니다!), 같이 찍은 사진.
전 그분께 천원짜리 지폐 한장을 드렸습니다.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하시더군요.
혹시라도 키료하루님께서 해골팔찌를 하고 나오신다면, 그건 제 친구가 준 팔찌입니다.^^
이건 팬카페에 있던 꼬릿말인데
[ SayGoodbye ] 뭐어 - 키요하루군을 두둔하고있는 나는 애국심이고 뭐고 다 내다버린게 되는걸까나요 ! ( 룰루 ) [2003/07/09]
첫댓글 드르르르륵~
드르륵;....
일본즐~-_-잇힝!
흐음흐음......
(웃음) 이건 왜 자꾸 껴놓고 난리야-_- 그리고 우리나라 음식이 얼마나 맛있는데! 영국음식도맛있던데..
팬카페의 꼬릿말이 황당하다- 왠지 배신을 당한것 같은...그래도 키요하루가 좋다니..-0-
맛없으면 쳐먹지마
뭐야 =_=^
니네꺼가 더맛없어.. 세계적으로 맛없다고 유명하지..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ㅁ=;; 너무 마너요ㅜㅁㅜ
한번더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ㅁ=;;
키요하루가 누구야 -_-?
이거 꽤 된건데. 저거 땜에 한국팬 쫌많이 떨어져 나갔죠. 근데 저 꼬릿말들은 정말 무뇌아라고밖엔... 삿즈 단체로 삐리리~~(욕설) 그럴거면 고급 일식집에나 갈것이지 포장마차는 왜가서.
왕복싸대기를 준비하시오 ! ! !
키요하루가 누군지몰겠지만 미친 나물도 몰라 -_-? 하여튼 일본은 병신같은뇬드리라니까...
니기미~
드르르르르르르르륵~
드륵.................
드르륵.,
드르르르르르륵
드르르르르르르륵
드르륵.. 귀차니즘 발동..
짜증나네....맛이..-_-없다니 ㅡㅡ.....당연히 밥만 먹으니까 맛이 없지 ㅡㅡ....
드르르르륵-_-눈이 다 아프오 그대는 어떻소?↓
드르르르르륵-_-눈이 빠졋소
대략,,황당한;; 그리고 중간에(웃음)이 너무 많아서 읽기 힘들었음-_-;;
왠일이야-_- 키요 그렇게 안봤는데 상당량 실망이고, 나 또한 일본가서 먹을껀 회나 초밥뿐이었어!!!!
일본음식도 맛없던데..느끼해서 정말먹을거 없더군요ㅠ일본인들이 매실장아찌 많이 먹길래 호기심에 먹어봤다가 정말 기절하는줄알았다는;; 어딜가나 일회용나무젓가락; 아깝단생각이 들더라구요-_-;
못난놈......
쪽빨이시키 할일없으면 집에서 퍼잘것이지
끝만봐도 대충 짐작은가오 -ㅇ-
재수없어~
위에부분은 제거해도 좋을뻔했는데..........-_-;;
ㅋㅋ;; 음 일본은 더맛없는데 생선요리 박에 모르는 일본 ㅋㅋ
드르륵
니네 우리나라 오지마 ! 젠장 밥맛도 모르면서 어딜 쳐와 -_- 쪽바리 니네 그딴식으로 입 놀리면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자고 쓉팔, 다 뜯어고쳤는데도 그런 얼굴이니 원판은 어떻겠어?ㅋㅋ 웬만한 한국일반인이 뜯어고친 너네나라 연예인보다 낳거든? ㅋㅋㅋ
재수똥꼬 멍멍이네 - 0-
그리고 니네-_-! 니넨 아시아 아니야? 은근히 아시아 씹는쪽으로 들리는데? 그리고 한국음식에 불만있음 처먹지를 마-_- 왜 처먹고 지랄이야 처먹고 체헤서 뒈지던가-_- 그렇게 불만있음 오지마 우리도 너네 하나도 안반갑거든? 일본 저~~~~~~질 ㅋㅋ
키요하루가누구지-_-;
개 삐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들... 쇼그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