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하루살이v입니다
365일 너만을 사랑해..역시 동생이 실수로 지워버렸다는 군요..ㅠ_ㅠ
열심히 썼는데..다시 쓸 용기가 안 나요!
죄송하지만 다음 소설 보여드릴게요^-^
요즘 왜 이렇게 제가 쓰다 만 소설이 많은지..벌써 3개 에요ㅠ_ㅠ
이번엔...좀 잘 이어나갈게요^-^
그럼 스타또!
───────────────────────────────────── *
"자,김현정의 B형 남자입니다!"
TV에서 들려오는 사회자의 목소리..그리고 김현정의 B형 남자가 들려온다
"오늘은 그만해 정말로 피곤해
그만좀 들이대 내가 무슨 네 샌드백
이제는 네 억지에 줬다 뺏어가는
빤츄 key에 두 손 두발 다 들었어
man say what?
싹밀어 네 머리 인생을 정리해 살아
원없이 미워도 마지막 사랑이 있어
화 꽤나 나겠지 내말도 안듣던
네가 이젠 뭐가 더 억울해
이럴줄 몰랐단 거니
쏟아지는 네 관심에 인기가 많은 네 모습이 좋았어
시간되면 매일 와 서있고 나만을 기다린 모습 때문에
좋아하면 드러내고 숨기지못한 자연스런 모습이 여자맘을 너무나 잘 알고있어 점점더 가깝게 느
껴졌었어
욱하는 성격에 금방 또 반성도 잘해
예민해 밤잠은 설치고 존심도 강해
황당한 사고에 sometime 진실은 보여 많이 좋아만 하기엔
내 맘만 다치고 있어
깔끔 성격 장난이 짖굿어 좋아했어나봐
사랑에 있어서 믿음도 보였기에 내 맘을 다준거야
함께 했던 나날을 정말로 겁내진 않았어
평생을 법없이 살것만 같은
그 모습을 믿었던 거야
오늘은 그만해 정말로 피곤해
그만좀 들이대 내가 무슨 네 샌드백
이제는 네 억지에 줬다 뺏어가는
빤츄 key에 두 손 두발 다 들었어
man say what?
저절로는 그 무엇도 인연이 되지 않는단 걸 알잖아
맞춰주고 피해 안주면서
내게만 집착할 줄로 알았어
나한테만 미쳐서는 다른걸 신경 안쓰는줄 알았어
남자다운 터프한 모습이 강하게 보여 기대고 싶었어
욱 하는 성격에 금방 또 반성도 잘해
예민에 밤잠도 설치고 존심도 강해
황당한 사고에 sometime 진실은 보여 많이 좋아만
하기엔 내맘만 다치고 있어
hell 한번 봐도 최선을 다하던 네 모습
모두가 이제와 어디로 간거야 도데체 그 마음 어딜 간거야
생각 때문 인거야 여자가 많아서 인거야
가슴에 한여자 담기가 힘든 그 마음을 어찌 믿겠니
야? 너 삐~~형이지?
Rap) 너의 생각으로만 가득찼었던 너
그렇게 네 입장밖에 몰랐던 너
늦으면 욕하지 싸우면 내가 빌겠지
너의 성깔에 장단맞추지
바람끼 too much?
나의 터프함에 반해서 아니라
사실은 터프함으로 받들길 바랬겠지
내가 한마디 그러면 너는 열마디
사사건건 BBB 가서 만나봐 ABC
깔금 성격 장난이 짖굿어 좋아했었나봐
사랑에 있어서 믿음도 보였기에 내맘을 다준거야
함께했던 나날을 정말로 겁내진 않았어
평생을 겁없이 살것만
같은 그모습을 믿었던거야
hell 한번 봐도 최선을 다하던 네 모습
모두가 이제와 어디로 간거야 도데체 그 마음 어딜 간거야
생각 때문 인거야 여자가 많아서 인거야
가슴에 한여자 담기가 힘든 그 마음을 어찌 믿겠니"
[전화 왔어요_♬]
핸드폰의 기계음....안 받으려다가 액정에 '이해월'이라고 써 있길래 전활 받았다
"여보세요"
-어,신혜민!
"그래,이해월"
-혜민아..있자너..
"왜 또?"
-소개팅에서 짤렸다
"또 왜?"
-내가 B형이라고
"뭐어?"
18살..남녀공학인 경법고에 다니는 신혜민,나..B형이라서 소개팅에서 짤렸다는 나와 같은 반
나의 비에푸인 놈 이해월의 말을 듣고 흥분했다
-웅..그게..내가 B형이라니까..소심할거구..끝이 안 맺어질거라구..그러더라?
"그럼 지네들은 무슨 형이라는데?"
-A형
"참 나 - 우리 B형은 그래두 정에 약하자너!지네들은 완벽주의자여서 딱딱 맞는 주제에!(작가가
A형인데요.)"
-그래..그래..A형은 처음에는 B형과 신선해서 잘 만난다는데
"누가 그러는데..??"
-혈액형 책에서
"그럼..B형하구 B형은?"
-음 잠깐만..속박 받는 다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서로 처음엔 잘 싸우지만..서로 상대의 페이스
를 이해하면..좋은 애인이 될 수 있다...래
"그러냐?"
-응..또..음...처음에는 친구관계에서 출발해 갑자기 끓어오르는 것이 B형의 연애패턴.이래
"그래?그럼 끊어!"
-또 왜!
"암튼!"
-아라떠
뚜욱
전화를 끊고서 나는 연신 아싸를 외쳐댔다
"친구관계에서 발전할 수 있다는 말이지?"
쿵쿵
이해월..이녀석은 내 짝사랑 상대이다..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해월이 녀석과는 10년 친구다...8살 때...처음 만났다
그리고..10년 동안..서로의 비에푸가 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이런 고민을.친구한테 털어 놓은 적이 있었다
그 때..이런 말을 들었다
"B형 남자는 필링이나 무드로 사랑을 하는 타입이야.주위가 안 보일 정도로 사랑에 빠져들지는
않대.연회 횟수는 많대..즉 바람기가 다분하다는 거지.거기다가 사랑을 느낀 순간, 바로 그 다음
날에 데이트 신청을 하는 타입.대화도 유니크 하고 농담도 잘 한대.여자를 즐겁게 하지.단 쉽게
뜨거워지고 쉽게 식어.아무리 사랑하는 애인이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속박하는 것을 참지
못하지.그냥 친구로서 교제해 가는 과정에서 어느 날 돌연 사랑이 싹튼 패턴으로 또는 우연히 알
게 된 여자와 하룻밤을 지내는 경우도 B형 남자에겐 흔한 행동이야.애인에게는 의외로 충실함을
다하는 타입이고,생일에는 선물을 보내거나 이곳 저곳 데이트를 가거나 한대."
혈액형 별로 연애 패턴/다이어트 패턴/별자리 패턴/알맞은 직업/그 혈액형의 연예인/장점/단점
/특성/행동패턴/생각패턴 을 줄줄이 외우고 다니는 친구로선 그리 대단한 설명은 아니었다.
"B형이라서 거절 당했다고?참나,웃겨..B형에는 에릭,전진,박신양,윤계상,시아준수,강타,빈,세븐,
이진,이지현,이수영,심은하 등의 연예인이 있는데도 말야"
그 친구에게서 중독된 증상들이다,하하
"그래,이 신혜민...두고 보자고! 이해월을 내 남자로 사로잡고 말겠어!"
오늘도 다짐하는 나이다,하하
그리고 다시 그 일은 잊고 갑자기 TV를 보기 시작했다
다음날 아침
역시 10년 비에푸 답게 우리 집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는 해월이다.
"해월아~"
"어,혜민아,에휴...나 매일 B형 남자라고 소개팅에서 짤려버리고"
"에휴..나는?나도 B형 여자란다"
"궁합이 잘 맞는 다는데...우리 그냥 확! 사귀어 버릴까!"
두근
심장이 고장났나보다..두근두근 뛰어 버린다
"장난치지마!"
"장난 아냐!"
"몰라!"
탁
도망 치려는 내 손목을 잡고 자기 쪽으로 내 몸을 돌리는 해월이
휘청
순간 나는 해월이에게 안겨 버렸다..중심을 잃고 넘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떨어지려 했지만..해월이가 놔 주지 않았다
"너도 나 좋아하는 거 아냐,신혜민?"
"뭐,뭘!"
"B형 여자랑 B형 남자랑 궁합이 잘 맞는다고 했을 때.......너 좋아했잖아.."
"뭘!"
"너 나 좋으면 좋다고 말해.."
그럴 수 없는데..겁이 나는데..
다른 B형 여자들은 이러지 않는 다는데..맨날 첫눈에 반해서..그날 부터 사랑에 빠져버린다는
데..B형 여자들도...바람기가 다분하다는데..
왜 나는 이해월,이녀석만 보이는거냐구!
주르륵
비가 내렸지만..우린 가만히 있었다
가만히 안고 있었다..
지각할 수도 있지만..우린 잠시동안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침묵을 깨뜨린건 나였다
"해월아"
"응?"
"갑자기.왜 그런 말 해?"
"10년 동안..널 짝사랑 해 왔어..반하면..다음날 바로 데이트를 신청하는게..B형 남자라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아니,어제 내 맘을 깨달았어...소개팅에서 차이구 나서.....처음으로..네게
사랑을 느꼈어..넌 내 일이면 모든지 잘 나서서 도와줬잖아"
"그건.."
"사랑을 느꼈어..그래서..다음날인 오늘 사귀는 걸 신청하는 거고..난 역시 B형 남자인가 부다"
"그래...해월아."
"응?"
"나 안 아프게 할 수 있어?바람기가 다분하대잖아"
"응..안 아프게 할게..응?"
"그럼..영원토록 사랑하기다?나는 10년동안 짝사랑이다"
"그래..하하"
날 안고 좋아하는 해월이..덩달아 내 기분도 좋다
쪽
내 입술에 자기 입술을 포개는 해월이..
그리고 우리는 잠시동안 그렇게 있었다
학교..
우리는 지각은 안 했다..해월이가 긴 다리로 닫힐 뻔한 교문을 딱 걸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교실로 뛰어갔다
교실
애들은 비를 잔뜩 맞은 우릴 보고 놀란다
"왜그러냐?"
"아,아니.."
애들은 기세 좋은 해월이의 질문에 말끝을 흐렸다
갑자기 해월이가 내 손목을 잡고 교탁 앞으로 나간다
애들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가뜩이나 다혈질인 해월이가 무슨 짓을 할까봐 걱정스레 날 쳐다보고
있다
쪼옥
반 강제식으로 살짝 내게 입을 맞춘 해월이..
애들 눈이 더 휘둥그레 진다..역시 다혈질인 해월이는 얼굴이 빨개져서 말한다
"오늘부터! 우리 사귀기로 했다!"
"뭐어?"
여기저기서 나오는 말들.....그러시겠지..우리가 10년 비에푸라는 건 알테니
갑자기 사귄다는게..믿기지 않겠지
"그래..우리 사귄다..오늘 그랬어..오늘이...우리 1일이다.."
나는 당당하게 말해버렸다
겁나지 않았다...해월이를 좋아하는 '해월사랑파'의 보복도.....그리고 여자애들의 따가운 시선
들도..
해월이가 내게 살짝 소곤 거렸다
"나도 겁나지 않아..널 좋아하는 남자애들의 시선도..그리고...'혜민 러브 파'의 보복도"
그랬다..우리는 선남선녀,퀸카 킹카 커플이었기 때문이다,푸하하하하하,켁켁
"이해월"
"응?"
"넌 역시 너무 급했어"
"너두"
"하하"
"야! 혜민이 짝꿍 누구야!"
"너잖아..해월아"
"그래?혜민아..앉자!"
"알았다"
나와 해월이가 자리에 앉고 여기저기서 우릴 향한 부러운 시선 반,따가운 시선 반이 우리에게로
달려오곤 한다
점심시간..
역시 꼭 붙어서 점심을 먹는 우리 커플이다,푸하하
난 10년간의 짝사랑과 사귄다는 현실이 좋은지 내 입에서 연신 웃음이 터져나오고 있다
"야,이해월"
"야,신혜민"
'해월 사랑파','혜민 사랑파'의 우두머리들이다
'해월 사랑파'에선 나를,'혜민 사랑파'에선 해월일 불렀다
"무슨일이지?우리 혜민이 맛있게 점심 먹고 있는데"
"야,이해월"
"뭐지?"
"진짜....혜민이랑 사귀는거 맞아?"
"그럼.."
"잠깐,해월아..이...진주..?? 먼저 '해월 사랑파' 우두머리라는 거 아니까....그리고..유..지운?...
'혜민 사랑파'우두머리라는 거 아니까........대답할게..내가.....이진주,그리고 유지운,우리 둘이
사귀는 거 맞다..우리 서로..비에푸 였는데..사귀게 되었다..너네 둘이..우리 둘 사이를 갈라 놓
으려고 하겠지..하지만 그러지 않을거다....그러니..괜한 생각 하지 말길 바란다"
내 말에 두 애는 씩씩거리며 돌아갔다..
우리둘을 노려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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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B형 남자 ♡ B형 여자 [1편]
하루살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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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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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평가 부탁드려요
B형은 소심하지 않답니다. A형이소심하지 ;
아,알아요^-^ B형 남자 중에..소심한 사람을 나타내는 거지요^-^ 해월이란 인물은 B형 남자의 소질을 타고 났으면서도 소심한 남자랍니다^-^ 그러니까 B형이라도 소심할 수 있다는 거죠..
잼있어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