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소나무의 베란다 정원입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아주 알~~찬~~~ 여러분께 봄을 전해드립니다.
작년에도 이쁜 꽃을 보여 주더니 올해도 역시나 이리 이쁜 꽃을 가득 보여주네요. 캄파눌라~~~~ 입니당~~
예전모습~~~ 현재의 모습
예전 모습 현재의 모습
백정화~~ 요녀석도 아주 이쁜 하얀 꽃이 피는데 이리 꽃봉오리가 올라 오고 있네요.
오색마삭~~~~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이리 잘 커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파릇 파릇 새싹들이 보이지요???
요녀석은 구문초(로즈제라늄)~~~ 베베님이 작년에 보내주신 녀석~~~ 베베님 쩌기 꽃 봉오리 보이남요?? 아주 잘 크고 있어요..ㅋ
4월 초의 모습... 현재 모습
아자리아 입니다.
3년만에 꽃을 보여준 천리향~~~ 향이 정말 죽음이에요~~~ㅋ
작년에 이랬던 만데빌라~~~~
작년 가을 솜깍지벌레로 반 토막난 지금의 만데빌라~~~
이리 파릇 파릇 새싹을 보여주니 그것만으로도 넘 감사할뿐~~~
겹백정화~~~ 이번에 작은 아이 입양했어요..ㅋㅋㅋ
렌디 요녀석도 작년에 그렇게 멋지 자태를 보여주더니 올해는 더 많은 꽃대가 올라 오네요.
레마탄서스 조만간 붕어들이 뿅뿅하고 나오겠지요.
러브체인 봄이되니 쭉쭉~~ 뻣어 내려오네요.
콩란 겨울동안 쭈글쭈글 할머니 같더니 봄이 되면서 동글동글 탱탱해졌답니다.
요녀석만 보면 눈이 시원해 진답니다.. 율마~~~ 젤 작은 아이를 몇 년전에 데려왔는데 폭풍성장을 하고 있답니다.
주어온 대나무통을 화분으로 ........ 요녀석이름이 가물 가물~~~
찔레나무 3, 4년된아이.. 아주 작지만 이리 알차답니다.. 저 꽃대좀 보셔요...
마르고데스 꽃대가 올라오면서 꽃이 계속 피고 있답니다. 향도 은은하고 넘 좋아요.
제가 못 키우는 것중 하나 미니장미... 매번 흰가루병으로 보내고 말지만 의지의 한국인.. 드디어 작년부터 키웠던 아이 이리 꽃을 봅니다. 2개의 꽃봉오리 보이남요?? ㅋㅋ
운간초... 꽃이 정말 오래 가네요.. 피고 지고를 계속하고 있답니다.
개나리자스민... 단골 화원에서 상태 안좋은 녀석을 천냥주고 가져왔어요..ㅋㅋㅋ
엘레강스 요녀석도 베베님이 보내주신 녀석~~ 드뎌 뿌리내려 분갈이 해주었답니다.
요렇게 꽃대도 보이고~~~ 그래 그래 장 하구나~~~
티파니제라늄... 이름도 참 이쁜것이 미모또한 최고네요.. 작년 가을에 와서 상태가 많이 안 좋았는데 이리 잘 이겨내고 꽃대 가득 보여주네요.. 난 그저 고마울 뿐이공~~
풍로초..
다육이와 선인장들~~~ 너희들 정말 정말 안 크는구나~~~ ^^;;
이번에 들인 장미...
호주매화~~~ 요 작은 녀석이 꽃은 한가득~~~
요건~~~ 너 이름이 뭐니?? 그냥 이뻐서 무작정 업어왔는데.. 이름을 안 물어 보았네요..
금송옥~~~ 탱글 탱글 화분 한가득입니다.
카랑코에... 겨울에 냉해를 입어 다 죽고 살아 있는것만 골라 골라 꺽꽂이 해주었는데 이리 이쁘게 자리잡고 꽃 또한 올해 최고로 많이 보여 주네요..ㅋㅋㅋ 역시 사람이고 식물이고 아픈만큼 이뻐져요??? 핑크랑 오렌지색가 같은 화분에..ㅋ
1년내내 꽃을 보여주는 제라늄들~~~
요녀석도 이번에 온 다육이 역쉬 이름 모름~~
트리안... 요녀석도 솜깍지벌레로 작년에 삭발하고 지금은 이리 풍성한 미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은잎 하나 하나가 넘 사랑스럽지요.
이 모든 아이들이 다 베란다 월동을 했답니다. 작년에 참 추운 겨울이였는데 그래서 7년된 행운목도 죽이고..ㅠㅠ 그 추위를 잘 이겨내서 그런지 올해는 유난히도 꽃을 많이 보여 주네요.
따뜻해져 거실에서 베란다로 이사한 십자매...
참 사이좋은 부부랍니다..
이상 저희집 베란다 정원이였습니다. 오전에는 주로 여기에 쪼그리고 앉아 놀고 있답니다. 따뜻한 햇빛과 꽃향기를 맡으며 오감이 행복해 지는 시간입니다.
8년동안 하나 하나 작은 포트를 구입해 키웠는데 어느덧 베란다 가득 차 버린 초록이들~~ 비록 창고문도 열기 힘들고 빨래도 못 널지만 그래도 나는 너희들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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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나무의 내 집 꾸미기... 원문보기 글쓴이: 소나무
첫댓글 정말 멋져요.. 저리 가꾸신 소나무님의 정성과 사랑이 보이는 듯 해요.. 아름다운 손길이세요^^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4.27 23: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4.29 21:21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작년 11월에 아자리아를 구입해서 아직 요녀석 성격을 잘 모르겠네요.
검색해 보니 가지치기는 꽃이 지면 바로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꽃이 지면 물주는 시기도 줄여야 하지 않을까싶어요..
부러워요.. 화원같아요ㅋ
감사합니다.
사랑과 정성이 듬뿍 느껴지는 베란다 정원이에요~아이들 하나하나 눈맞추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시겠어요...정말 사랑스러운 공간이네요,,꽃핀 다육이는 정야 같아요^^
예쁘게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꽃이 넘이쁘구 베란다에서 살구싶을듯해여...... 정말 잘 가꾸셨어여^^
감사합니다. 곰둘이님.
정말 예쁘네요. 저 많은 화초들 분갈이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하는 시길들이 다 달라서 그리 힘들지는 않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위로님.
소나무님 베란다정원 너무 이뻐여이 너무너무이뻐여
전에 저도 화초가 좀있었는데 톡톡이 땜시 전쟁치루고해서 이젠 몇개안남았는데...
얼마전에 라벤다 입양해왔는데
감사해요.. 느림보토끼님..
새로 이사한 집에서 하나 하나 다시 시작해 보셔요..
초록이들도 잘 크는 집이 따로 있더라구요..
아름다운 정원이네요마르고데스 처음 보는데 넘 앙증맞네요^^+
그쳐.. 저도 처음보는 녀석인데 정말 이쁜 아이에요.. 향도 은은하고 넘 좋답니다.
덕분에 다양하고 아름다운아이들 잘보고 눈이호강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어쩜 화초를 그렇게 잘키우시나요
감사합니다.^^
베란다정원을 정말, 잘 가꾸셨어요~~
하나하나 주인의 사랑으로 만들어낸 예쁜베란다
보는이로하여금...한참을 머물게합니다~
함께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 저 오이 달린것좀 봐요 너무 싱그럽고 이쁘게 보고 갑니다...
작년 모습이랍니다.
올해도 심었는데 잘 크길 바라는 중이지요..
정말 머지네요. 그 부지런함이 눈에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산하늘바람땅님.
작년에 소나무님네 만데빌라 보고 홀딱 반해서 들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었는데 솜깍지로 고생하고 있군요. 저희 집도 늘 솜깍지랑 함께 동거하는터라 새로 온 아이들은 꼭 고생하는데....그래도 만데빌라, 렌디 그리고 찔레꽃(아파트에서 질레꽃이 필 줄은 ^^) 꼭 키워보고 싶네요.
그러셨군요.. 올해는 그 모습을 못보여드릴것 같은데 죄송해요..
그 대신 렌디랑 찔레꽃은 작년보다 꽃대를 더 많이 보여 주고 있어요..
추운겨울을 잘 이겨 내서 그런듯해요...^^
하얀꽃은 아무래도 이끼용담인것 같은데요 저희는 랜디가 키만크고 꽃을 안피우는데 어떻게 관리를 하셨나 꽃대가... 넘 부럽삼
찾아보니 그런것 같아요.. 이끼용담... 감사해요..
렌디는 어디서 키우나요??
전 작년에 분갈이해주고 올해는 더욱 많은 꽃대를 보여주고 있어요..
특별히 관리하는것두 없어요.. 겉흙이 마름 물 듬뿍주고..
이렇게 꽃대 올라올때는 물거름주는게 다인걸요.
마법의 손을 가지신 소나무님.......어쩜 이리 잘 가꾸었셨나요???.......왠지 아주 행복한 가정일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평범한 가정이랍니다..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멋집니다. 겨울철 월동을 베라단에서 했단 말인가요? 율마도요? 비결 좀 알려주세요...
네... 율마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자리에 계속~~~
다른아이들은 한겨울엔 창가에서 조금 떨어뜨려 놓거나 아님 반대쪽 벽으로 옮겨 놓아요..
작년에는 많이 추웠는지 행운목이랑 몇아이 보냈어요..ㅠㅠ
올해는 비닐을 구입해서 창쪽 아래부분만이라도 가려주려구요..
이쁘군요..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만제빌라가 저렇게까지 이쁘게 자라는줄...미처 몰랐네요. 완전 멋지세용~!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주매화 아래있는 꽃은 애기부용 입니다^^
꽃들을 넘~잘키우십니다.
만다빌라 키가 커지만 자라주기만 했는데 저도 한가지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