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조인성 후기 [아찔하고 상세함...예전내용+요새내용_]

[케빈겨털라인]

맨 아래 업뎃이 쪼꼼있다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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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런거 가지고 영자언냐가 머라고 안하겠죠?

난 그냥 본걸 얘기하는거고...후기같은거니까~

저랑 가까운 연옌..이라면 (막 친구같은거 아니고..연관이 쬐금이라도 있는)
그중 제일 유명한 연옌이 조인성오빤데...

제 친가쪽 사촌오빠가 천호동살거든요-
조인성도 천호동에 10살인가 이사와서 그후로 십몇년 쭉~
살고있거든요- 사촌오빠랑 중,고 다 같이나오고
그래서 천호동 절친한 친구에요~
(조인성 일 없으면 강남 절대 안가는거 아시죠?
그 오빠 천호동 동네 누비면서 막 농구하고 순대국먹고 그런다긔 ㅋㅋㅋ)

암튼, 그 사실을 어렴풋이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친한사이를 목격하게된건..어언 3년전..쯤.

친할머니랑 저랑 같이사는데
그날 (여름이었을꺼에요)
저보고 김장김치좀  들고 따라오라더니
나 데리고 지하철타고 천호동까지 가셨다긔 -_-
그렇게 사촌오빠집에 할머니랑 김치가져다주러 갔는데
들어가보니 왠 남정네들 네다섯명이 막 떠들면서 TV보고있더라구요..
고모는 막 들어오라고 하고...

근데 현관 들어가면 바로 거실이 보이는데
거기 4,5명 남자들이 앉아있었닥우..
무슨 중국음식 시켜먹고 막 떠들던데
슬쩍 보니 무지무지하게 길~~다란 사내가 하나 있더라구요.
(사촌오빠도 키가 꽤 커요..183..근데 굉장히 굉장히 큰 사람이 있더라구요 ㅋㅋ)
모자 눌러쓰고 짬뽕을 먹으면서 ...
그 친구들끼리 엄청 욕쓰고 (남자들하는거처럼..이새끼야 저새끼야)
그러면서 막 떠드는데 저는 그냥 쪼금 보다가 김치통 들고 주방으로 들어갔어요-

근데 할머니랑 고모가 '니 사촌오빠 불러서 김치먹어보라그래"
그러길래
(그때 소데나시에...추한 바지차림.... 더워서 대충 입고갔었다긔 -_-)
마루로 나가서 (오빠친구중에 아는사람도 꽤 있고 해서 그냥 그렇게 신경쓴건 아니었어요 ㅠ)
"오빠 김치먹어보래!!!" 하고 꽥 소리를 지르니까
오빠랑 친구들이 다 쳐다보는데




헉
그 길다란 사내가 조인성이었닥우.

아무리 봐도 조인성...메이크업 비포 에프터 그런거 없고
똑같긔. 아랍왕자는 개뿔 잘생겼어요..서글서글해서...얼굴 캐작고..

그래서 오우 ㅤㅆㅞㅅ 하고 주방으로 달려들어가서
묵묵히 김치만 퍼담고있었는데
그 오빠들 다 우루루 주방으로 들어왔긔 -_-
그래서 오ㅤㅆㅞㅅ오ㅤㅆㅞㅅ 하면서 계속 고개숙이고 김치 반찬통같은거에 담고있었는데
제 귀뒤에서 손이 사락 지나가더니 통에있던 김치를 집어가져가서
그 손을따라가보니
조인성 ...

제 바로 뒤에서 아무렇지않게
김치를 집어먹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쫌 수줍음타고 그럴줄알았는데....
조인성의 그 반응은 좋은것도 싫은것도 아니여...

제가 ㅇㅁㅇ 이러고 있으니까
저 보더니 [XX(오빠이름) 사촌동생이죠? 반갑다]
이러면서 웃더라긔...
그래서 [패패패팬이에요] 이런식으로 졸라추하게 말했는데
[ㅎㅎㅎㅎ] 이러면서 ㅠㅠ

완전 서글서글...
싸인도 해줬는데
암튼 부끄럽고 민망하고 얼떨떨해서 거의 주방에서 할머니한테 딱 붙어있었지만
탕수육 먹지않겠냐고 다른 오빠친구가 물어봐서
조인성 근처로 가서 집어먹고 왔다긔 ㅠㅠ

성격 완전 친근한 오빠같긔...
다만 외모와 기럭지가 친근하다고 하기엔 너무너무 환상이라 -_-


그 후에 또 봤는데
그것도 쎄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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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에 친구가 하나 사는데

이건 2년전...인가/
암튼 그 김치사건 이후 몇달은 족히 지난 시점이에요..

암튼
친구가 천호동사는데
저도 집이 그리 멀진 않아요 그 동네에서

(저 유학생 맞긴한데...방학때 한국오면
부모님할머니 다 계시는 한국 집에서 있거든요~)

암튼,
천호동에서 맛있다는 순대국집을 갔어요..

나 순대국 조낸 싫어한다긔
그래서 친구한테 옘병 너나 터지게먹어라 난 쌀알만 세고있을테니
막 이러면서 반항하고있었는데

조인성이 들어왔다긔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 엄청 화려하고 큰 집은 아니고..
그냥 동네 맛있다는..조그만 순대국집인데
(나중에 들었는데 거기 자주간데요.... 이름이 뭐였지 그 순대국집..)
암튼, 그 순대국집 아줌마나 뭐나 조인성 별 의식 안하고..
조인성도 별 의식안하고
친구 3명이랑 왔는데 (저희 사촌오빤 없었닥우 ㅤㅆㅞㅅ... 있었음 합석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친구가 "헉 조인성이다!"
그랬는데 그때가 12신가..막 점심시간 돼서
젊은 대학생...정도 되는사람이 그리 많진 않았어요
암튼, 걔가 넘 크게 말해서
그 친구들이랑 조인성이 딱 쳐다봤닥우

난 그래서 침 질질흘리고있는데
조인성이 "어!" 하더라긔
그 억양이 쫌 이상해서 전 인성군이
제 친구가 너무 크게말해서 화난줄알았어요 ㅠㅠ

근데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야, XX(제이름)이맞지?"
그래서 "네 네 기억하세요?" 그랬는데
(그 동안 제 친구는 옆에서 조인성이 닐 어떻게알아 이 씨빠빠야..하는 표정으로 계속 쳐다보고있고..)
조인성이 "당연하지, XX(제 사촌오빠이름) 동생인데 모르나"
이러면서...
제 친구는 옆에서 경기일으키고..
저 또한 침 질질 -_-
암튼 이래저래 추한모습 다 보였으니 ㅋㅋㅋㅋㅋ
조인성이 잊어버리는게 더 이상한가요 -_-;

까칠하다는 소문이 많은데
적어도 제가 그때랑 한번 또 사촌오빠랑 농구하러가는거
보고 인사할때랑.. 그럴때 본 조인성은 서글서글하고 착했어요
그냥 아는 오빠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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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올해 일인데요,,

제가 뉴욕에서 대학을 다니는데요,

암튼, 저번에 잠깐동안 봄방학이라..한국에 들어가있었거든요..

들어가서 핸폰 다시 서비스신청하면

바로 친구/친지분들한테 '저 왔어요! ㅋㅋㅋ"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근데,,, 그래서 저번에도 보냈는데 (밤에..10시쯤?)

그랬는데 이 악날한 사촌오빠가

"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왔냐 ㅋㅋㅋㅋ

나 지금 인성이 보러가는데 ㅋㅋㅋㅋㅋ"

 

아니, 나보고 오란것도 아니고 뭐여....

그 김치사건 이후로 지금까지 이 오빠는 나만보면

인성이인성이 -_-^

 

내가 팬인걸 알아서 더더욱 그런다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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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최근..
대학 여름방학해서
몇일전에 한국에왔는데....

오자마자 사촌오빠 (맨날 이 오빠 얘기만 나오면 옛날엔 으이구 못난인간..맨날 조인성 안다고 뻥이나치고..그랬는데 이렇게 황홀한 인맥을 자랑한다는걸 알고나서는 애교작렬중이긔_)
한테 문자를 날렸죠.
"오빠오빠 나 왔어 +ㅁ+" ->나
"ㅇㅇㅇ" -> 사촌오빠
"뭐야 인사도 없고 뭐 할말없어!!!!" ->나
"ㅇㅇ 왔냐_" ->사촌오빠
".................. 문자 그따위로 보내면 돈 안아깝냐_" ->나
"어차피 넌 인성이한테 문자 못보내서 나한테 보내는거잖어" ->귀신같은사촌오빠
"ㅎㅎㅎㅎㅎㅎㅎ 요새도 만나? 잘있어? 잘있어? 내 얘기했어??" ->나
"아니 요새 인성이도 바쁘고 나도 바쁘고... " ->오빠
"오빠가 왜 바뻐 인성오빠야 언제 안바뻤나" ->나
"요새 일때매 바뻐!!! 인성이도 요새 미국이다 일본이다 막 바빠!!" ->사촌오빠
"헉 그래 ㅠㅂㅠ 그럼 한국에 있는거 아냐????"
"왔지 또 곧 일본갈껄 근데 암튼 요새 잘 못봤어.. 전화는하지 ㅎㅎㅎㅎ 오늘도 통화했지 ㅎㅎㅎ" ->.....에라못난놈.

그 후로 씹었다긔
근데 진짜로 몇일후에 팬카페 기사모음에서 막 기사뜨고..
미국에서 촬영있었다 어쨌다...ㅠ.ㅠ
이인간 거짓말하는건 아니었긔. 애교모드로 오빠 극진히 모시는것도 이젠 신물나요...
그래도...조인성이니까 내가 이 추한짓하는거긔...

남친이있는 몸이지만 그래도 조인성은 조인성

근데 조인성 꽤 오래전에 혼자 이사갔긔..
이젠 예전처럼 천호동에 많이오진 않는데요~~
그래도 가끔 가족이랑 주말 보내거나 할때는 와서
여전히 순대국-농구-천호동로데오거리를 누빈다구 하더라긔 ㅋㅋㅋㅋㅋ

후..난 인성군이 내 존재+이름석자를 안다는것만으로도 기절하겠다긔 (자랑자랑 ㅋㅋㅋㅋㅋㅋ)

베드회원언냐들도 주위의 심히 못나보이는 지인들을 잘 살펴보세요.
은근히 쓸데가 많을수도 있긔. 제 사촌오빠처럼 ㅋㅋㅋㅋㅋㅋㅋ

 

[긔엽쟈나]

인성이 지금은 송파구민이라는 말이 송송 나오고 있긔 ㅋㅋ 나도 강동구 사는데ㅠ.ㅠ 친구는 명일동 골목길에서 조인성이랑 1:1로 가로등아래서 마주치고 그뒤로 3일동안 개거품물고 쓰러졌긔. 나도 청담동에서 조인성봤는데 슥히니 입고있었긔. 그뒤로 난 무조건 닥치고 조인성이긔

[케빈겨털라인]

조인성 근데 지금도 일없으면 로데오,압구정, 청담 많이 안돌긔. 강동구로 이사간건지 어딘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ㄷㄷ 오빠한테 들었는데 .....어디지... 근데 님아 실제로 보셨으니까 아시겠지만 진짜 아랍왕자 겨털소문 뭐 다 필요없긔...그런 남자랑 살수있다면 평생 겨털에 코박고 살아도 소원이없겠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긔엽쟈나]

정말 강남에서 조인성보기 캐힘들긔 ㅋㅋ 그날도 사실 조인성이 일이있어서 청담에 있었던거긔ㅠ.ㅠ 매니저랑 함께였으니 뭐.. 송파구에 휑휑동 아니냐귤ㅋㅋ 조인성같은애들이 연예인하는거라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빈겨털라인]

휑휑동 ㅋㅋㅋㅋ 무슨동인지는 아는데 그게 강동구였는지 송파군지 헷갈렸긔. 한국에 일년에 4번정도 들어오지만 계속 사는게 아니라 막 이름,명칭 막 헷갈리고 그래요 ㅠㅂㅠ; 지송..

[♀실성사이다68→53]

송파구 방이동 산다든데..

[제식칼]

인성이네 우리집서 5분도 안걸리긔 ㅋㅋ

[아리아라이요]

방이동

[케빈겨털라인]

제가 지금 대1이라..지난 1년반정도는 대학입시다 뭐다 대학 막 들어가서 바쁘게 살았기때매.... 요새는 그리 ㄷㄷㄷ한 후기는 없어요. 이번 여름에 몇번 더봤으면..하는 소망이 +ㅁ+

[Saeng~♡]

우와 님 부럽다 ㅠㅠ 특히 순대국집에서 어! 너 XX이 맞지? 이거 내 심장이 다 떨리네영 ㅠㅠ..

[레이나]

내 이름이랑 똑같은 연예인이라도 있음 인성이가 내 이름도 알것인데 같은 이름이 없네.

[♡Amie Bice♡]

아니 이 님 뭐냐긔

[베드씬들에서]

어디여!!어디여!!거기가 어디여!!!!!!!!!!!!!!!!!!!!!!!!!!!!!!!!!!!!!!!!!!!!!!!!!!!!!!!!!!!!!!!!!!!!!!!!!!!!!!!!!!!!!!!!!!!!!!!!!!!!!!!!!!!!!!!!!!!!!!!!!!!!!!!!!!!!!!!!!!!!!!!!!!!!!!!!!!!!!!!!!!!!!!!!

[고자나 되렴]

인성이 니가 아침 댓바람 부터 나를 울리는 구나 나랑도 한버만 만나주면 안될까? 내가 날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라면 온갖 웃긴포즈 다 취해 줄수도 있어 ㅠㅠ

[인성아사랑한다]

나 죽기전에 너 한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다.... 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착한어리늬]

그저께 조인성봤다고!! 여긴 일본!! 오모테산도에서 봤어용...........최고 쥘쥘쥘 ㅠㅠㅠㅠㅠ

[케빈겨털라인]

헐... 사촌오빠 진짜 맨날 전화하나보다긔 ㅋㅋㅋ 일본갔다 그러더니 또 보셨냐긔 ㅠㅂㅠ..... 인사전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근데 대체 왜간거냐긔 기껏 들떠서 한국왔더니 ㅠㅠ

[아리아라이요]

헉;;;;;;;;;;;;;;;;;;;;;;;;;;;;;인성아~~~~~~~~~~~~~~

[♡k a n g hyun]

안그래두 나 요새 발리 다시보는데 미치게따구 진짜 부럽다구여!!!!!!

[ㅇ ㅏㅆ ㅏㅡ]

그냥 사촌오빠번호를 주세요 내가 정면돌파해볼랑께

[바나나우U]

아 님 부럽긔. 나도 뉴욕사는데 조인성 뉴욕 화보 베드 올라온거 보고 땅을 쳤긔.

[어제만난슈팅스타]

아님~~정말 최고로 부럽다귤~~ㅠ.ㅠ 실물이정말 그리 잘생겼던가요? 후우......전 꿈에라도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런던럭셔리]

아놔 나도 그냥 인성이랑 평범하게 인사만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다구 이건뭐!!!!

[욕정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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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츄 :)]

333333333333333 맨날 사진보면서 일방적으로 인사하고 싶지않다긔

[밥먹을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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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살긔]

55555555555555젭알ㅠㅠ

[원(^o^)乃츄]

우리 인성이 일본 갔구나...어제 이누나 꿈에 나타나더니 오늘 베드에서 니 소식 들을려고 그랬는가 보다... 인성아 사랑한다....

[천년묵은염소똥]

아놔 지금 소리 빽빽지른다규.... ㅠㅠㅠㅠㅠㅠㅠ 왜 서울사냐규

[hongda_]

난 인성씨 얼굴 맨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