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고등학교 취재하고서
부산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2021년 10월 16일 오후에 개성고등학교 취재를 다녀 왔다.
개성고등학교 졸업생 중에 노무현 대통령있다고 하셔서 정말 놀라웠다.
개성고등학교는 개교한지 오래된 학교라 그런지 역사관이 있었다.
역사관에는 학교의 역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한 많은 자료들이 있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우리나라에 어떻게 대했는지가 상세하게 나와있었다.
1920년대 문화통치시대를 제외하고는 조선어 교육도 불가하고, 황국신민서사도 외우게 하고, 우리나라 사람을 일본사람으로 만들게 하려는 것 같았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해 엄청나게 화가났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독립을 위해서 많은 투쟁을 했으며, 그 중 개성고등학교에서 엄청나게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해 냈다.
2층으로 올라가면 2관에는 개성고등학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개성고등학교는 축구부, 야구부, 탁구부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제강점기때 자원 부족으로, 축구부와 야구부 및 탁구부를 중단하였다.
또한 1940년 11월 23일 일본의 편파판정으로 일어난 노다이 사건도 개성고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노다이 사건은 일제시대때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이런 모든 것에 대해서 일본은 제대로 된 사과를 해야만 한다.
그리고 뉴턴의 사과나무도있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만든 그 뉴턴 맞다.
나는 개성고등학교를 방문 하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