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위해 온전한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과 십자가 죽음에 머물지 않고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믿음이 부족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알지 못한 제자들이 예수님 십자가 사건에 두려운 공포로 각자 도망가 숨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지 않으시고 직접 그들을 찾아와 만나 주시며 나의 형제라고 위로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저희들에게도 끊임없이 찾아와 말씀하시는 그 큰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특별 새벽기도 시간에 손달익 위임목사님을 통하여 전해주신 만남의 신앙 주제의 말씀을 통하여 다양한 형편의 저희를 끊임없이 찾아와 만나 주시고 사랑 베푸시는 주님을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이 그 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를 이루고 그 믿음을 이어받는 저희가 서울교회 공동체를 이루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무지개 빛 다양한 세계 파장이 조화를 이루어 사물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고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연주를 이루듯이 서울교회 공동체 가운데 다양한 사람의 모습과 다양한 마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그 사역을 저희들에게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주관적 판단만으로 형제와 이웃을 대할 때 아군 아니면 적군 흰색 아니면 백색 같은 극단적으로 판단하며 나와 다른 생각을 다른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옳고 그름으로 착각하며 행동한 교회의 다양성을 이루지 못한 연약한 모습을 고백하오니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셔서 예수님 마음으로 형제와 이웃을 사랑할 수 있도록 저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제4대 담임목사님 청빙을 위한 기도 모임에 이어 우리 성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성도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조사 분석을 통하여서 새로 모시려는 목사님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소통하고 공유하며 성도의 다양한 마음을 알고 이해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청빙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는 성찬에 초대됨을 감사합니다. 성찬예식을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고, 그 사랑을 전하는 예수님 제자로서의 삶을 새롭게 각오하는 시간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손달익에 위임한 위임목사님을 통해 전해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합니다. 말씀을 듣는 저희 마음을 열어 옥토와 같게 하여 주시고 그 말씀이 저의 삶을 통하여 결실 맺도록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일 2부에 매일 찬양을 준비한 할렐루야 찬양대의 지휘자와 오르간과 피아노와 팀파니 연주자를 비롯한 한마음 한 목소리로 찬양드리는 할렐루야 찬양대원 모두의 정성을 받아 주시옵고, 또한 정성으로 핸드벨을 들어 올리며 한마음으로 아름답게 연주하는 그레이스 핸드벨콰이어의 지휘자와 소속된 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도 함께 받아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예배드리는 저희 모두의 마음의 중심을 받아 주시옵기를 소원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