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와 그의 왕국 II
THE FATHER AND HIS KINGDOM
169:4.4 하나님은 오직 체험에서의 실체로써만 알려질 수 있다는 것과 마음에서의 가르침으로는 결코 그를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을 예수는 잘 알았다. 예수는 사도들에게, 그들이 충분하게 하나님을 납득할 수는 없지만, 사람의 아들에 대하여 아는 바로 그만큼, 그를 아주 확실하게 알 수 있다고 가르쳤다. 예수가 말한 것을 아는 것으로써가 아니라, 예수가 무엇이었는지를 앎으로써, 너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예수는 하나님의 계시였다.
169:4.5 예수가 신(神)을 언급할 때, 히브리 경전을 인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나님과 아버지라는 오직 두 가지 이름으로 불렀다. 그리고 주(主)가 자기의 아버지를 하나님으로 부를 때에는 보통 복수의 하나님(삼위일체)을 표시하는 히브리 단어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유대인의 종족적 하나님에 대한 진보적인 개념을 나타내는 야훼라는 단어는 아니었다.
169:4.6 예수는 아버지를 왕으로 부른 적이 결코 없었으며, 회복되는 왕국에 대한 유대인들의 희망과 그리고 다가오는 왕국에 대한 요한의 선포로 말미암아, 자신이 제시하는 영적 형제신분을 하늘 왕국이라고 이름을 붙여야 할 필요가 그에게 생기게 된 것을 무척 유감으로 생각하였다. 한 번의 예외─“하나님은 영이시다”라는 선포─를 제외하고는, 파라다이스의 첫째 근원이며 중심과 자기 자신의 개인적 관계를 서술해야하는 경우가 아닌 다른 어떤 방법에서도 신(神)에 대하여 언급한 적은 결코 없었다.
169:4.7 예수는 신(神)에 대한 관념을 정의하기 위하여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으며, 아버지라는 단어는 하나님을 아는 체험을 정의하기 위하여 사용하였다. 하나님을 가리키기 위하여 아버지라는 단어가 사용될 때에는 가능한 가장 큰 의미로 납득되어야만 한다. 하나님이라는 단어는 정의(定意)될 수가 없으며 따라서, 아버지의 무한한 개념을 상징하며, 한편으로는 아버지라는 용어는 부분적인 정의(定意)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가 필사자 실존의 과정에서 사람과 연합되는 바와 같이, 그렇게 신성한 아버지의 인간 개념을 대표하는 데 사용해도 될 것이다.
169:4.8 유대인들에게, 엘로힘은 하나님들의 하나님이었으며, 한편 야훼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었다. 예수는 엘로힘의 개념을 받아들였고 존재들의 이 최극 무리를 하나님으로 불렀다. 종족 신(神)인 야훼의 개념 대신에 하나님의 아버지신분과 사람의 범-세계적 형제신분 관념을 소개하였다. 그는 신(神)화한 종족적 아버지인 야훼 개념을, 사람의 모든 자녀의 아버지의 관념, 개별 신자의 신성한 아버지로 들어 올리셨다. 그리고 그는 나아가서 이 우주들의 하나님 그리고 모든 인류의 이 아버지는 하나였고 그리고 동일한 파라다이스 신(神)이라고 가르쳤다.
UrantiaBook [169:4.4~8]
제 169 편 펠라에서의 마지막 가르침
4. 아버지와 그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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