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주네 정원, 꽃이야기 >>>
금욜날 초대를 받아 차한잔 마시러 모처럼 외출을 했다.
앞동앤도 오랜만에 만나 함께 동행 했다. ^&*
여느 꽃가게 꽃집보다도 피어 있는 꽃종류가 더 많아서 놀라기도 했지만 ,,,
<현주네 정원> 주인의 놀라운 변화에 입을 벌린 상태로 모처럼 보게된 꽃들에 취해서 물 만난 물고기 떼처럼 찍사에만 열중 했다. ^&*
그 넓은 베란다에 두세개의 난화분만 있던 곳이었는데,,,
2~ 3년 만나 보지 못한 사이에 활짝 피어난 꽃들로 그 빈곳을 가득히 채워 놓고,,,
꽃보고 웃느라 그 꽃 돌보느라 정신 없이 지내고 있는 정원 주인을 보면서,,,
새삼 내게도 변화가 있어야 함을 느끼며 메마른 내 영혼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찍사에 몰입해 있다가 둥그런 나의 궁뎅이로
내 손바닥 보다 더~ 크게 활짝 피어나 있는
꽃한송이를 ,,, 기어이 톡 !!! 부러뜨려 놓고,,, ^^;
이구~ ,,, 워쩐담,,, (ㅠ,ㅠ) 이런 왕실수를,,, 쩝 ~!!!
나둥 이사가고 싶다는 유혹을 생각속에 담아 왔나보다.
자꾸,,, 눈앞에 햇살이 눈부시게 많이 들어 오는 곳에 다육이랑 화초랑 가득~ ^&*
베란다에 들여 놓고 싶은 생각들,, 바램들이, 허공을 맴도누나,,,
|
|
첫댓글 화초 잘 키우시는 분들 전 부럽기만 합니다
<과 야생화방>에서 잘 기르고 계시는데요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