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깔아뭉갠다라.
전 제가 본 묵향의 단점을 적은건데 말이죠.
님께서 말하는 재미는 TV만화영화를 볼때나 나오는 재미 같습니다.
묵향은 엄연히 판타지, 무협 소설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문학적인 측면에서 잘 만들어진 걸까요?
아.. 이런거까지 끌어들이면 나도 혼란되는데.ㅠ_ㅡ
전 묵향이 만화책이나 텔레비전에 나오는 그냥
최강주인공이 나와서 퍽퍽 쓸고 가고,
사건의 필연성이 부족하게 그냥 드래곤 만나서 어쩌다가 싸움나서
그러다보니 또 다른 싸움나서 결국은 싸움천지..
남들이 협상하고 결렬되서 열뻗쳐 있는데 우리의 묵향은 그냥 가서 싹 쓸어주고 오면 땡.
이런건 싫다는 거지요.
게다가, 확실히 다크레이디는 스토리를 질질 끌고 있습니다.
쩝. 아작을 낸다라.
자신이 책을 낸 작가라면, 그 책에 대해서의 모든 비평과 욕은 감수해야 할텐데요.
판타지 소설은 그냥 몇번 끄적거리고 책으로 출판해서 이야기 늘리고 늘려 돈버는 용도의 책이 아니어야 합니다.
제가 작가였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이 비평을 받아들였을 겁니다.
어쩃거나, 내 작품에 대한 비평이 되고, 이 비평은 내 작품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테니까요.
작품을 책으로 내고 돈을 받았다면, 그 작품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말이 되겠지요.
전 묵향에 개인감정을 넣지 않았습니다.
단지 제 눈으로 볼때는 좋은 소설은 안되겠다.. 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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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Re:묵향이라..-_-;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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