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시골의 생활비 차이
도시와 시골은 생활비의 차이가 많다.
시골과 도시의 차이는 생활비의 차이가 먼저 확연히 다르다.
도시에서는 뭐든지 다 돈을 주고 구입을 해야만 한다.
한 달 월급을 받으면 먼저 지출 되는 기본적인 돈들이 많다.
먼저 공과금이 있다. 각종 통신비에 건강보험,국민연금,자동차세,재산세,주민세,
전기료,수도료 등 세금은 이루 말 할 수없이 많다. 부딪치면 세금이다.
이외에도 반찬거리 채소거리며 간식거리, 쌀 등 주식거리, 뭐든지 돈이 아니면 살아 갈 수가 없다.
몸이 아프면 병원비에 약값에 숨 막히게 돈이 들어간다. 빚내서 구입을 한 집 대출 이자도 숨 막힌다.
차를 가지고 나가면 기름 값 외에 주차하면 주차비에 도로를 통행하면 통행료를 낸다.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이나 다른 쓰레기 등도 돈을 주고 쓰레기봉투를 구입을 해야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아이들 학비에, 용돈에 문화생활을 한다는 것은 사치일 뿐이다.
저축은 고사하고 적자가 아니면 그나마 다행이다. 부부에게 미래가 있는 것인가? 미래가 불안하다.
생활비 때문에 얼굴을 맞댄 부부의 얼굴은 늘 퉁퉁 부어 있다. 돈 없으면 도시에서 산다는 것은 고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서울이 뭐가 좋다고~~~맞벌이를 해야 한다. 죽기 살기로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 남의 돈 먹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살아야 한다. 이렇게 살아야만 하나····· 비관하던 사람들은 생을 마감하고, 자살률 세계 1위의 오명을 갖게 되었다. 이런 나라의 도시에서 산다는 것도 용한 일이다.
이런 도시와 달리 시골의 생활은 어떨까?
시골은 도시처럼 문화생활은 누리고 살지는 못해도, 사람 사는 맛- 살맛나는 인정에 이끌려 가진 것은 많지 않아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다.
시골은 서울에 비하면 절반 정도의 생활비면 된다.
기본적인 세금이야 모든 국민이 다 내는 것이니까 그 돈 내는 것은 도시나 시골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
그런데 그런 세금 이외에 들어가는 돈들이 도시보다는 훨씬 덜 들어간다는 것이다.
뭐 도시처럼 주차비를 달라는 곳도 없다. 음식 쓰레기 생기면 개나 닭, 돼지에게 주어 버리니 쓰레기 버리는 값이 안 들어간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텃밭에 심는 온갖 야채들 때문에 부식비가 안 들어간다. 먹는 거는 거의 자급자족을 한다.
도시처럼 이것저것 온갖 산해진미를 배가 늘어지게 먹지 않으니 이런 돈들이 많이 안 들어간다.
그저 기르던 닭에서 나오는 알은 덤으로 먹는 것이고, 여차하면 닭이나 잡아 백숙이나 닭 도리 탕이나 옻닭을 해 먹으면 족한 것이다.
요즈음은 기름 값이 치솟고 있어 방열비가 많이 들어간다. 도시는 겨울철이면 이런 방열비도 무시 못 할 것이다.
방열비 아까워 엄동설한에도 덜덜 떨면서 살고 있는 도시의 영세민들은 정말 불쌍하기만 하다. 시골의 노인들도 마찬가지다. 몸이 늙어 나무를 땔 형편도 안 되고 편리한 기름보일러를 쓰지만, 그것도 기름 값이 아까워 방에 보일러를 돌리지 않아 집안은 냉기가 썰렁하다. 그래서 겨울이면 시골 노인들은 따뜻한 마을회관으로 모여든다.
그곳에서 금년 농사이야기, 내년 농사 이야기, 자식 이야기, 이웃 흉도 보고, 웃음꽃을 피우며 겨울을 보낸다.
시골 노인들 대부분이 겨울은 이렇게 지내신다.
시골도 이제 노인들만 계셔서 산에 나무를 해다가 땔 기운도 없다. 조금 젊으면 나무 보일러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까 하나 들여 놓고 나무를 장만해서 불을 때면 방열비는 기름 값이나 가스 값의 1/3 도 안 든다.
이것뿐인가 농사짓는다고 농사용 전기는 거의 공짜이다. 의료보험이나 국민연금 등 장학금의 보조도 해주는 곳이 시골 아닌가. 농사짓는다고 면세유도 쓸 수 있다. 농자천하지대본 農者天下之大本 이제 농민을 대우하는 곳이 시골이다.
귀농 귀촌 초보 길라잡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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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도 옆지기는 전혀 반응을 않네요^
한 1-2년 떨어져 열심히 하다보면 짝찾아 오겠지요!
그러지요. 그동안 마나님 한테 잘 하셨으면 그리 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사람살기가 만만치 않네요.
ㅎㅎ
아 정말로 시골로 가고싶네요. 근데 왜 그렇게 설ㄷ그을 해도 마누라는 움직이지 않을까요? 기존의 습관에 젖어 있어서 그러지 싶네요
아직도 젊으신가 봅니다.
생활비 절감하는것은 시골이 훨씬 나을것 같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도시 분들이 모르는것이 있네요
시골 산다고 절대 무료 꽁짜 보조 없습니다
세금 으로 다 냅니다 4천평 땅 사용하지도 못하는 야산도 아니고 어영부영 놀고있는땅
세금 나옵니다 보험료 아들 장가 가고 취직했다고 그리로 나옵니다
보조혜택 받는것 없습니다
기름보조 고추 반도 못 말립니다
나머지는 사서 말려야합니다
트랙터 보조해주는 기름으로 농사 다 짓지도 못합니다
생색내기 입니다
반찬값 절약 땡볓에 나가서 일해야 얻을수 있습니다
종자값 등 무시 못합니다
도시분들 그냥 저절로 나오는줄 아시는 분 많습니다
파 배추 푸성귀 하나 다 돈주고 사고
거름 비료 등 다 돈주고 삽니다
시골도 쓰레기
정량 봉투에 넣어서 버립니다
마을이나 내집앞 아니면 주차비 다 냅니다
장학금 보조 한 군데 몇명 안줍니다
마을에 한명 줄까 말까 합니다
문화혜택누리고 모든것이 빠름 처리되는 도시 사랑하세요
시 골은 뭐가 망가지면 2~3 일은 기본으로 걸립니다
도시에서는 이러면 난리나지요
길 하나 보수하는데 몇년 걸립니다
정부혜택 많다고요
살고보십시요
법과 제도는 권리 위에 잠자는 자를 보호하지 않습니다
@한우보금자리 절대 공감입니다 전 3년차 귀촌생활에 단점만 부각되어지고 갈등되고.....공기 좋다구요?
여기저기 비닐 태워대고...농약 무분별 사용하고~~~막상 와서 살아보니 이건 아니다라는게 많더군요 그래도 도시보단 낫다 생각하며 살려 노력합니다^^
같은 일이라도 이렇게 관점이 다르군요
글쓰신 분이나 꼬리글 다신 분 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보조는 안되지만~~항상 푸른것을보니 마음의여유롭습니다. 공기가좋구요 ㅎ.ㅎ 서울엔 각종 냄새가 장난아니잖아요 밤하늘에 별만보아도 누가 그렇게 맑고 이쁜밤하늘을....시골? 웬만한 각오없이 못살아요 농사지으시는분들 정말 힘들고 돈많들기 너무너무 힘듭니다 시골분들 정말 불쌍해요 어디서 살든 다힘들지만...내가 적응하고 긍정의힘! 으로 행복을만들며살아갑니다
현실을 바로 보고 계십니다. 여여한 삶으로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골생활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기름값 한달이면 7-8십만원들죠
시골 사람이 없어 예기 할사람 없죠
외식 할려면 1시간은 나와지요
저는 겨울철 도심 봄부터 가을 까지 시골 삽니다
어디사나 어려운 건 마찬가지겟죠,, 단지 마음의 여유는 도시보다 조금 났지않을까하네요
푸성귀는 거의 텃밭에서 구하니 좋고요,,,
사람마다 취향대로 살아요~~좋고 싫고 떠나서 상황에 맞춰서 살고요,,
어떤 마음으로 임하는가에 따라 똑같은 현실이 행복이 될 수도 있고요.
남들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그 공간에서 지옥같은 현실을 겪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각각 장단점들이 혼재하는 세상입니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힘이 듭니다.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마음가짐이 작은 만족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기만족이 행복이 아닐까요.
누구나 꿈꾸는 저푸른초원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바다가 갔다가
그곳에서 사시는분께
바다도 매일보시고 싱싱한 해산물도 쉽게 접하시고 좋겠어요
하니 그 분 말씀
살아보소 마
가끔보고가니 영화 같고 그림 갔지예
그런것같아요
먹고살어야하는 사람들한테 보이는거랑
아닌 사람한테 보이는거랑
시각차이가 다르다는것
농업용전기라고 공짜 아닌데 ....
누진세가 없을 뿐이지 ....
그리고 농사용 갑이어야 저렴하지 ...
요즘은 갑을 안해주니 전기 요금이 만만치 않습니다 ...
난방비는 도시보다 훨씬 마니마니 나옵니다 .....
따뜻이 살라면 한달에 기름값 최소 50이상 필요 합니다 ...
그리고 가장중요한것 하나요 ...
농사지어서 돈벌기가 무지하게 어렵다는거요 ....
시골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다가오지요.
마음의 행복은 시골생활이 더 크지 않을까 합니다.
시골은 돈은 없어도 마음이 부자지요.
시골농민들 대부분 빚더미에 싸여 삽니다 저도 그렇구요
빚없이 사시는 분들 몇명 안됩니다
시골에 해택이 많을것 같아도 부족한것이 더많습니다
벼농사를 기본으로 따져보면 한마지기 200평기준 쌀4가마 현가격 한가마 14만3천원 4가마 57만2천원 임대료 21.4500원
밑거름 복합비료 한포반 3만원 이앙기값 25000 추비(이삭거름)2만원 풀약값 15000원 살충제 살균제12000원 노타리값 5만원 추수값(콤바인)5만원 모두합산하면 416500원 순수익 155500원 여기에 본인 인권비는 안들어갔습니다
논농사 100마지기 하면은 순수익 1천5백만원~2천만원정도 됩니다 이돈으로 두자녀 대학보내고 가정에 생활하고 그래서 빚이 늘어나는 겁니다
거기다 하우스해서 돈좀 벌어보겠다고 대출받아 시설재배 하며는 다~잘되는게 아입니다 농산물 가격폭락하면 그분들 알그지 상그지 됩니다 가끔 뉴스에 빚때문에 자살하는 사연들 나옵니다 안타갑죠~~ㅠ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도시든 농촌이든 어렵고 힘든것은 다 마찬가지다고~~~
@송송(논산) 송송님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농촌의 현실이 이렇다는거 글쓴이 저도 잘알고 있습니다. 제가 쓴 책은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는 베이비 부머 세대를 위한 책입니다. 25년을 시골에서 살앗고 10년 가까이 전국의 시골을 돌아 다니며 농촌의 현실도 직시하고 있습니다 베이비 붐 세대는 자급 자족하는 규모의 텃밭 농사 규모를 권장 하고있습니다 농사에 목숨 거는걸 만류하고 있습니다. 이제 농업은 젊은이들의 몫이고 농업은 6차 산업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아 가야 합니다.
도시도 도시나름 애환이 있고 농촌도 농촌나름 애환이 있습니다.
내용은 도시의 빈민들의 기준을 열거했고
농촌의 열악한 환경이 그래도 서울의 빈민보다는 낫다는것을
애써 강조하고 있네요.
빈익빈 부익부는 도시든 농촌이든 극명하게 들어나고
도시 빈민과 농촌빈민과의 차이는 별반 다를것이 없습니다.
농촌빈민 역시 농촌에 살면서 비참한 생활은 똑같습니다.
군생활 31개월 20일을 제외한 전부를 농촌에서 생활하고있는 농부이며
앞으로도 농촌에 사는것이 도회지보다 더 행복하다고 믿는 농부입니다.
어떤 위치에 있던 불행하다고 믿는 사람은 항상 불행하게 살것이고
행복하다고 믿는 사람은 어떤 위치에 있어도 행복하다고 느끼겠죠?
귀농은 투기죠 귀촌을 권합니다 그런데 땅값이 문제지요
@금도(화성) 답이늦었네요 자녀교육 마치고 국민연금정도타고 여유좀있으면 식생활은 어렵지않습니다
농업에서는 지식과 상식의 차이가 부를 결정짓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아참....어렵네요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사람 자신이 운명을
무겁게 짊어지기도 하고
가볍게 짊어지기도 할 뿐이다.
운명이 무거운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약한 것이다.
내가 약하면 운명은 그만큼 무거워진다.
비겁한 자는 운명이란 갈퀴에 걸리고 만다.
-세네카-
돈 벌러 농촌 오려면 농촌을 알아야하고
돈 안쓰려고 오려면 농촌을 몰라도 됩니다.
돈은 적게 들지만 돈 벌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돈 많이 벌어서 돈 적게 쓰려고
농촌에 오시면 됩니다.
근데 5년 못 버티면 다시 갈 생각도 해야합니다.
정답이신것 같네요 요즘 농촌도 풀만 먹고 사는게 아니라서...
특히 겨울에 난방은 정말 난감할 것 같네요
도시에는 도시가스 겨울내내 후끈하게 지내도 15만원이면 되는데
같은 평수에 후끈하게 기름보일러 때면 3배는 나올겁니다
물론 애당초 집 지을때 난방 잘 되게 지으려면 건축비가 좀 올라가겠지요
농촌 어르신들 요즘 춥게 겨울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