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0주간 월요일
2014년 10월 27일 (녹)
☆ 묵주 기도 성월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의 신자들에게 새 생활의 규범을 강조한다. 곧, 서로 너
그럽고 자비롭게 대하며 용서해야 한다.
또한 사랑받는 자녀로서 하느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을 하느님께 향기로운 제물로 내놓으셨듯이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다(제1독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시던 예수님께서는 등 굽은 여자를 고쳐 주셨다.
안식일에 치유의 기적을 일으키신 것에 분개하며 이의를 제기하는 회당장을
예수님께서 강하게 꾸짖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7,17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 말씀은 진리이시니,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안식일일지라도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0-17
10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11 마침 그곳에 열여
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는 여자가 있었다. 그는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
도 펼 수가 없었다.
12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 “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
려났다.” 하시고, 13 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즉시 똑바
로 일어서서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14 그런데 회당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분개하여 군
중에게 말하였다. “일하는 날이 엿새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엿새 동안에 와서
치료를 받으십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
15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자기 소나 나귀를 구유에서 풀어 물을 먹이러 끌고 가지 않느냐? 16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사탄이 무려 열여덟 해 동안이나 묶어 놓았는데, 안
식일일지라도 그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17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분의 적대자들은 모두 망신을 당하였다.
그러나 군중은 모두 그분께서 하신 그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두고 기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427
날치 비상 !
민물에
사는
은빛
날치
반짝
반짝
헤엄
치며
물속에
잠긴
파란
하늘
들여다
보다가
그리움
담아
하늘
향하여
물 밖을
뛰어
날아
오르는 걸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