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ᆢ붉은깃발 ᆢ101

[콩콩 햄버거와 커피]

1부 ᆢ(소설로 실제와 다릅니다 ᆢ

은철은 고2엿다 꾸벅꾸벅 졸며 비오는 날에도


공부중이엇다 방학이엇다 ᆢ창가에는 비가 오고


잇엇다. ᆢ흐음 날씨 멋지군 새벽 11시엿다

편의점에 가서 이것저것 사고 몰래 소주 4잔을

마셧다 잠이 안와서다 ᆢ그리고 쓰러져 잣다


ㅡㅡ증조할아버지 ᆢ


식구들과 증조할아버지 무덤가에 가면 무덤에


꽂이 피어 잇엇다. 풀을 깍고 가지런히 하고 술을


붇고 오곤 하엿다 어머니와 식구들은 미소 지엇다


집의 어딘가 깊은곳 증조할아버지의 일기가 숨겨져


잇엇다 한글로 ᆢ되잇엇다 한자와 ᆢ이토히로부미

암살부터 해방전야 까지 ᆢ알수없는 글 투성이엇다

덥고 오늘도 잠이. 든다 다시 깊숙히 숨겨둔디

ᆢ

방학 끝나고 학교에 오늘도 나와 수업을 듣는다

일본군들이 스쳐 지나가는 한 잔영들 ᆢ

왜 이러지???? 환영으로 치부햇다


2화 소풍


소풍으로 ㅇ관으로 가게되엇다 애들은 에이 , 야유엿다 에버랜드에 가고 싶어서다 ᆢ


은철아 소풍이다 그래 ᆢ둘은 손뼉을 쳣다

ㅡㅡ


ㅇ사관에 와서는 쭉 둘러 보앗다 ᆢ

얼굴이 화사해 졋다 ㅇ할아버지의 글도

볼수 잇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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