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침내 여유를 내어, 새벽에 졸면서 알파를 진행! 겟타를 만났네요.
특색있는 변형로봇의 대표주자가 겟타로보 같습니다. 겟타빔이 손에서 나가는 게 아니었다니 그 충격이 ㅋㅋㅋ 생생합니다.
겟타2는 빠르고, 땅속도 내려가지고, 마하스페셜까지 있어서 종종 애용했고, 겟타3는 필살기술이 워낙 좋았죠! 대설산~ 던지기~
솔직히 다이 같은 강적도 상대가 되지 않아서, 봐주면서 여유롭게 대승입니다. F나 AP 등에 비하면 알파는 확실히 좀 여유가~!!!
.
사오토메 박사님의 말은 좀 재밌죠. 종이 계획서가 확실하다는 말.
다른 건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교육만큼은 종이에다가 무엇인가를 쓴다는 행위에 저는 살짝 높은 점수를 주는 편입니다.
일본이 노벨상을 꽤 받은 이유도, 매우 어려운 수학 문제 몇 개를 던져놓고, 생각할 시간을 많이 요구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지요.
쉬운 문제 20개, 어려운 문제 3개. 사실은 후자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몇 번이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곤 하지만, 여전히 문제해결력이 높은 사람이 되고 싶은 바람이 좀 있습니다.
아무튼, 약간의 잡담이었고, 이제 천천히 로봇들이 합류해 나가는 초반입니다.
기억에 의하면 에반게리온도 나오는 것으로 아는데, 어서 만나보고 싶군요. 아 한참 가야 되나 ㅎㅎ
알파의 거의 유일한 단점(?)은 누구나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애정캐 위주로 진행해도 좋다는 점이죠.
그럼 시간 되는대로 계속 가보겠습니다~! 투 비 컨티뉴~
- 스크린샷 직접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