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읍민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 올림픽 성공 개최, 주민 염원 하나로
제34회 주문진 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0일 오전 10시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주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최일출) 주관으로 열리며 읍민 1,000여명이 참가해 마을별로 항구, 중부, 북부, 녹색, 남부, 서부 등 마을별 6개팀으로 나눠 축구와 줄다리기, 피구, 투호, 힘자랑,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주민화합을 다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연혁보고와 주문진읍 발전에 공로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대회사, 축사, 선수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한마음 체육대회, 3부 폐회식 순으로 치러진다.
이날 경기 진행은 주문진읍 주민자치위원회뿐만 아니라 주문진생활축구회, 주문진청년회의소, 주문진여성단체협의회 등 각 단체들도 참여한다. 주문진 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1979년부터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내려오고 있다. 1940년 11월1일 읍으로 승격한 주문진읍은 현재 31개리 1만8,890명이 거주하고 있다.
최일출 주문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한마음 체육대회가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주문진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