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셨죠? 오늘 영화관에 가서 더원을 봤는데...와우..역시 연걸이 잘하더군여 0.o
그리고 이제 사건이 더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일본의 역사와 닌자에 대해서 각주에 설명해놨습니다. ^^ 닌자에 대한 환상을 완전히 깨드리죠~~~!닌자거북이~
[1] 이렇게 표시된건 이 글이 끝난후 아래 설명이 나옵니다.
[퇴마록 전쟁편] 제 10장:퇴마사, 민자당의 총재 기리시마를 만나 사건을 의뢰받다.(1)
"허억...헉..헉.."
다시 밝아진 하늘을 보며 준호는 거친 숨을 들이쉬었다. 앞에는 큰 바위의 파편과 함께 땅바닥이 마구 파헤쳐져 있었다. 준호의 몸은 격렬하게 떨리고 있었고, 준호는 애써 오른손을 왼손으로 붙잡고 있었지만, 왼손도 떨리고 있었다.
"...여...역..시...탄자결은....무..무리였나...."
자책하는듯한 목소리였다. 준호는 이곳에서 예전 한빈거사 준 책에서 훏어본 한 권법을 수련한후 바로 탄자결을 만들었다. 준호의 오른손 검지에는 야구공만한 구체가 맺혔지만, 준호의 몸은 괴롭기 그지없었다. 준호는 재빨리 탄자결을 다시 흡수했지만, 내부의 힘과 충돌을 일으키면서 고통이 가중됬다. 벌써 저녁이 지나 아침이 되었지만, 준호는 일어나지 못했다.
리무진이 멈춘곳은 정부의 한 청사였다. 리무진에서 나온 현암은 이곳은 한번 둘러보았다. 보통 정부건물같이 큰 특징없이 매우 평범한게 이곳의 특징이었다. 하지만, 매우 넓었다. 사방을 둘러보던 현암은 몇 개의 높은 탑과 아주 큰 체육관같은 건물을 볼수 있었다.
"격납고군....헬긴가? 저 탑은.....아무래도 조명과 기관총을 거치했겠군..."
현암의 눈은 다시 건물로 돌아갔고, 현암은 그곳 건물위에서 뭔가 반짝이는 것을 보았다. 현암은 그 빛을 보고 이곳이 심상치 않은곳임을 눈치챘다. 자꾸 주위를 살피는 한 요원이 현암을 심상치 않는 눈초리로 쳐다봤지만, 현암은 금세 딴청을 피웠다.
'공격헬기에....기관총에...저격수라....'
"현암오빠, 무슨 생각해?"
"응? 나? 아무 생각안해.."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는 현암의 손바닥은 쫙 펴져있었다.
"가시죠"
"네"
역시 이 일을 주도한 한지애 검사가 앞장섰고, 그뒤를 준후, 승희, 현암이 따랐다. 검은 양복을 입은 조폭 같은 일본의 요원은 퇴마사들의 양쪽을 경호하며 걸었다. 승희는 아무래도 그들이 조폭같아 보였는지 현암의 옆구리를 찌르면서 몰래 말했다.
"오빠, 째들 야쿠자 아닐까? 저 뒷놈은 완전 깍두기야 킥킥킥"
하지만, 현암은 표정을 굳힌체로 걸었고 승희는 현암에게 자신의 말이 씹히자 열받았는지 일부로 소리나게 걸었다. 그 소리에 준후는 기분나쁜 듯 자꾸 뒤를 돌아보았다.
"자 들어가시죠"
일본 요원이 문을 열자 퇴마사들은 들어갔고, 거기서 타원형의 원탁에 앉아있는 여러 사람들을 볼수 있었다. 그들은 모두 양복차림으로 현암이 예상한 군복을 입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약간 얼떨해 서있는 퇴마사들에게 지애가 앉기를 권했다.
"앉으시죠"
그말에 퇴마사들은 모두 자리에 앉았고, 퇴마사들은 이들의 보스로 보이는 사람과 마주보게 되었다. 그 보스 옆의 중년사내가 요원들을 모두 나가게 한후 보스소개를 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민자당의 총재의 비서, 가토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분은 민자당의 총재이자 현 수상 오쿠보 기리시마라고 합니다."
기리사마의 말은 바로 통역이 되어서 퇴마사들이 듣기에 불편이 없었다. 통역관의 말을 들으며 승희는 문득 연희를 생각해냈다. 기리시마의 소개에 승희와 준후 가운데 앉은 현암이 예의상 자신들을 소개했다.
준후는 예리하게 보스를 살펴보았다. 흰머리는 그가 적어도 60은 넘겼음을 증명했다. 준후도 대충 이 일을 생각해보고 있었다. 일단 준후는 진언밀교는 아닐거라고 단언했다. 지난번 일본에서 소위 악한측은 모두 죽었다. 더 이상 진언밀교를 악하게 할 인물은 없기 때문이었다. 준후는 저들이 어떻게 이번일을 설명할까 궁금해하며 그 중년사내의 다음 말을 기대했다.
"네...모두들 아시겠지만, 이미 사전조사를 했습니다. 그럼 먼저 당신들을 부른 사유를 말하죠, 지금 저희당이 집권한지 5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집권 초기부터 저 밀교에서 저희들을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의원이 한명씩 밤에 폭행을 당하더니.....나중에는 죽기 시작해서 이제 극우주의자들만 남았습니다. 이건 신문에 소개된거니 모두들 잘 아실거라고 믿습니다.결국 그들이 지금 음모를 짜고 조선과 전쟁을 벌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들 소위 [각주1]사쓰마의 시조쿠(士族)후예라고도 하며 조선과 사이를 벌려놓려고 합니다. 요즘 벌어지는 다케시마....아니 독도를 다시 회복하겠다는 말도 그 이윱니다. 지금 그쪽으로 [2]제 1호위대군이 파견됬습니다. 물론 잠수함은 파견된지 오랩니다. 아마 한국잠수함이 발견했어도 공격을 못할겁니다. 지금 전쟁의 꼬투리를 잡고 있는거니까요..."
비서 가토는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고 부르다 퇴마사들의 날카로운 눈초리에 질려 독도로 수정했다. 가토는 목이 마른지 컵에 담긴 생수를 한모금 마시더니 말을 이었다.
"지금 그들은 밝히지는 않았지만, 황군의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생각같아서는 군대로 확 덮치고 싶지만....증거가 전혀 없고, 국민들의 지지를 열렬하게 받고 있습니다."
"잠깐만요"
그때 승희가 가토의 말을 잘랐다. 갑작스런 행동에 현암과 준후는 물론 통역관도 승희의 행동에 놀랐다. 하지만, 승희는 침착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그런데 그게 밀교와 무슨 상관이라는 거죠?"
"아무래도 명왕교 인사들이 개입한 것 같습니다. 그때 그 사건을 해결하신 분들인 만큼 잘아실거라고 믿습니다. 글고 주요인물 암살에도 수상한점이 많습니다. 만약 혹시 NHK를 보셨으면 알겠지만, 모두 미스테리한 사건으로 총기나 흉기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여러총든 요원이 경호했지만, 소요없었고, 죽은 자들의 몸에는 의문스러운 화상자국이나 전기고문을 당한자국만 남아있을뿐입니다."
'역시.....'
가토의 말을 들은 준후는 저자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국제정세는 저게 사실인지 거짓인지 준후도 알수없었다. 준후는 가끔 그래도 TV는 봤지만, CNN이나 NHK는 전혀보지 않았다. 하지만, 준후가 짐작할수 있었던건 저들의 말이었다. 준후가 알기로도 절 때 진언밀교는 그런일을 하지않을뿐더러 주술이 강하다고 해도 총보다 강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만약 퇴마사들이 모두 1:1을 한다면 아마 승리자는 무시무시한 총기를 소지하던 이반교수일것이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밀교가 전쟁을 조장하는 자 들과 손을 잡을 리가 없었다. 그리고 느낌도 좋지 않았다. 준후가 보기로는 저들은 전혀 좋은사람들 같지 않았다. 하지만, 가토는 그런 준후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말을 이었다.
"그리고 요즘 일본에 이상한 단체가 생겼습니다. 모두 예전...그러니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정벌....죄송합니다. 예전에 쓰던 무기를 들고다니며 갑옷도 전국시대 것을 차고다니는.....그러니까...그 [3]싸구려 닌자는 아닙니다....아무튼 야쿠자도 아닌데.. 이상한 단체가 생겼습니다. 모두 검은 갑옷을 입고 다니며... 정부에 중요요인들을 암살합니다...무시무시한 단체죠 무기도 [4]일본도나 긴 창을 사용하고 총기류는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리 정부사람들은 모두 시조쿠(士族)의 부활이라 하며 모두 두려워합니다. 실력 또한 매우 대단한 이들의 거처를 급습하려던 경찰들이 모두 잔인하게 살해됬습니다. 물론 이 사건은 극비로 처리됬습니다....일본 전국에 이런 실력을 가지고 있는자는 극히 드물죠....
물론 전국 유도사범이나 각종 무술사범을 조사했지만...그들은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그래서 결국 밀교를 지목한 것이고 여러분들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겁니다."
가토의 말은 길었지만, 퇴마사들은 잘 듣고있었다. 특히 일본의 역사를 잘 알고 있던 현암과 승희는 이해가 빨랐고, 그래도 먼나라이웃나라 일본편을 끝까지 읽은 준후는 어느정도 이해를 했다. 그 이야기가 약간 의심스럽기는 했지만, 공감은 한 현암이 이제 어떤 일을 해야되냐고 가토에게 물었다.
"그럼 저희들은 어떻게 해야하죠? 당신들이 저희에게 원하는건 뭡니까?"
"일단 밀교세력이 더 이상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는겁니다. 그리고 시조쿠단체의 해체도 포함됩니다."
"그럼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모릅니다. 알면 그곳을 통째로 날려버렸을겁니다. 아마 당신들은 알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럼 저희는 당신들에게 그 위치만 알려주면 되는거 아닙니까?"
"아닙니다. 물론 당신들도 정확히 알고 있는지는 저희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 것은 미루어 짐작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알고 있는 정보는 모두 제공하겠습니다. 그 정보는 한지애 검사를 통해 알려드릴겁니다."
그말에 승희는 그러면 왜 당신들이 공격하지 않느냐고 말할뻔 했지만, 모두 당했다는 말을 떠올리고 입을 다물었다. 가토의 말이 끝나자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잠시동안 유지된 침묵을 깬 것은 승희였다.
"알겠습니다. 그럼 그대로 하죠.... 그런데 그 대가가 뭐죠? 설마 저희들이 공짜로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셨겠죠?"
"승희야"
현암이 승희를 제지하려 했지만, 승희는 오히려 현암 보고 눈짓으로 가만히 있으라고 말했다. 가토는 승희가 당돌하게 느껴졌는지 허허허 웃더니 말했다.
"대가는 5억엔(한화50억원)이요.... 그대들이 원할 경우 이 일본에 귀화는 물론 평생동안 직장을 보증해주겠소.."
5억엔=50억원이라는 등식이 성립된 준후는 속으로 그 엄청난 액수에 놀랐다. 정말 무슨 속셈으로 그러는지 더 생각이 꼬이는 것 같았다. 현암은 왠지 이일이 순탄지 않을거라고 본능적으로 느꼈다. 온천지가 모두 텅빈듯한 느낌이었다. 셋은 모두 빨리 박 신부가 왔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느꼈다.
같은시각 도쿄시내
"야! 이상준!, 너 이리 안와?"
"언니, 내가 잡을게 상준이 너 빨리 와!"
"수아, 넌 누가 가랬어이씨"
수아뒷덜미를 잡고 끌어당긴 아라는 매우 짜증났다. 오래만에 기분 내볼려했지만, 말도 안통하고 게다가 이 징벌자와 구원자라는 애들은 쌍둥이라서 그런지 쿵짝이 잘맞아서 돌아다니기 정신없었다. 연희와 상준은 교대로 왔다갔다 했다. 아무래도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해서 그런지 수아, 상준, 연희는 도회지에 나온 촌닭마냥 이리저리 구경하러 다녔다. 덕분에 아라는 전혀 기분도 못내고 애들 챙기느니라고 폭팔직전이었다. 아라는 청홍검을 안가져오기 잘했다고 생각하며 상준을 쫒아갔다. 하필 연희도 없었다.
"수아야, 연희도 상준이 따라갔니?"
"응"
수아는 좀 멍청하게 대답했고, 그말에 열받은 아라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화를 냈다.
"이바보야! 내가 어디가지 마라고 했잔아!! 너도 그렇게 가는데 그냥 보고만 있어? 그애들이 길잃어버리면 어떻게 할려구? 응!"
일순간 아라에게 길을 가던 모든 일본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됬다. 그와 동시에 수아도 울먹거렸다. 여러사람의 시선을 느낀 아라의 얼굴은 빨개졌고, 또, 수아가 우는 것 때문에 당황했다. 아라는 수아를 달래면서 상준과 연희를 쫒았다.
"수아야, 내가 잘못했어,.. 응? 그러니까 울지말고 빨리 가자.."
"아씨, 되게 무겁네..."
"요코시마...엄살부리지마라 그래도 준호는 너 몸무게의 1/2일거다."
"기노시타 가조 네가 이젠 준호편을 드냐?"
"나는 옳은 말만 할뿐이다. 요코시마.."
가조는 요코시마에게 무시무시한 살기를 내뿜었고, 기 기세에 눌려 요코시마는 아무말도 안하고 준호를 업었다. 준호가 안오자 가조는 준호가 간길을 따라 찾던중 쓰러져 있는 준호를 발견해서 데려오게 되었다. 가조가 비록 준호에게 감정은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내버려둘 사람은 아니었다. 도쿄 시내를 걷던 요코시마는 갑자기 궁금하다는 듯 가조에게 물었다.
"가조....그런데 왜 여긴 온거냐? 차로 갈수도 있잔아"
"그냥 걸어가고 싶었다...."
"흥, 덕분에 나만 고생하지..."
"킥킥....요코시마 살빼고 좋은일 아니냐?"
"히데키......"
요코시마가 자신을 놀리는 히데키에게 으르렁거렸다. 사실 이 몸 때문에 이 시내의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요코시마에게 집중되어있었다. 그 순간 한 아이가 요코하마의 배와 정면 충돌했고, 곧 여자아이는 뒤로 튕겨나갔다. 요코시마도 갑자기 당한일이라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그 여자아이가 사과도 없이 가려고 하자 요코시마의 인상은 험악해졌다. 요즘 아이들의 버릇이 없다고 누누이 말해오던 요코시마였다. 요코시마는 여자아이의 뒷덜미를 잡아 들어올렸다. 그리고 최대한 무섭게 말했다.
"꼬마야....부딪혔으면......사과를 해야지!!"
"내, 동생 내려놔!"
"응?"
한구석에서 남자아이의 호통이 들려오더니 부적 한 장이 날아와 요코시마의 배에 붙어서 폭팔했다. 히데키는 본능적으로 소리치면서 옷속에 숨기고 있던 일본도를 뽑았다. 칼날길이80cm의 약간 비정상적인 [5]다찌(太刀)였다. 가조는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일본도의 칼날은 햇빛에 반사되 찬란하게 빛났다.
"정부끄나풀의 습격이다!"
각주
[퇴마록 전쟁편] 용어 설명
[1]시코쿠(士族:사족):무사(武士) 일본말로 부시라고 하는 계급의 다른말이다. 메이지 유신 이후 호칭이 바뀌었다. 그때 이들은 상투가 잘리고 칼을 빼앗기는등 엄청난 수모를 당했고, 신분제도의 철폐등의 서양문물유입으로 가장 피해를 본 계급이다.
사쓰마: 그 당시 시코쿠의 본거지가 사쓰마였다.
이들이 주장한 것은 바로 한일전쟁이었다. 지도자 사이고 다카모리를 위시로 이들은 이 전쟁으로 인해 자신들은 죽지 않았다는 것을 과시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결국 관군에 의해 모두 격멸된다.
[2]제 1호위대군: 일본의 해상자위대 함대를 일컬으는 말이다. 우리나라가 1함대 2함대 3함대 하는 것처럼 일본도 1호위대군 2호위대군이라고 한다(4호위대군까지있다)
각 한 개의 호위대군마다 강력한 이지스함이 소속되어있고, 매년 편재가 바뀐다. 한 호위대군당 군함이 10척씩 포함되어 있다.
[3]닌자: 보통 영화보면 닌자는 아주 대단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닌자들은 실력은 고작 하위무사를 암살하는 정도이고, 고위급은 꿈도 꾸지 못한다.
닌자들의 수법
인술:보통 말로 사람을 홀리는 것으로 오늘날의 최면술에 가깝다.
표창또는 슈라켄:이건 도망칠 때 사용한다. 만약 무사가 쫒아오면 슈라켄을 뿌리고 도망간다. 물론 공격용으로도 쓸수있다.(만약 활을 사용한다면 무조건 개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야 한다.)
위장술
닌자에 대해
닌자는 동양에 대한 서구의 과장된 생각과 자신의 문물을 자랑하고 싶은 일본인들의 심리가 섞여져 대단한 것처럼 부풀려진것에 불과하다
[4]일본도(日本刀): 보통 일본의 무기하면 떠올리는게 이 일본도다. 일본도는 가볍고도 단단하며 유연하다. 그리고 매우 예리하다.
*제조 방법: 일본도의 칼날은 단조법으로 만들어진다. 철판을 높은 온도에서 납작하게 두드린다음 접고 두드리기를 수없이 반복한다. 그 때문에 실전에서 강하면서도 유연하다. 그리고 쉽게 부러지지도 않는다.
*일본도는 과연 그렇게 많이 사용됬는가?
정답은 아니다. 전국시대에도 칼보다는 창이나 조총, 활을 더 많이 사용했고, 칼은 잘 사용되지 않았다. 물론 일본의 세공기술은 뛰어났지만, 칼을 사용한 병사들은 극히 적었고, 거의 보조병기로 사용했었다. 하여간 일본도는 병사들이 주력병기로 휴대하지 않았다.
원래는 더 길지만 이만씁니다. 참고로 이 일본도의 종류는 신재호님의 일본군 냉병기에서 인용한겁니다.
[5]다찌: [4]일본도에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