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는 2005/06 회계연도(2006년 6월까지)에 80.2m 파운드의 세전(pre-tax)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손실금은 지난 2004/05에 기록된 140m파운드에서 60m파운드가 줄어들어 42.9%의 적자감소율을
보인 것이며,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하의 3년 중 가장 적은 적자를 기록함으로써 2009/10년까지
손익분기를 달성하려는 첼시의 목표가 잘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만 구단주의 첫 해였던 2003/04 회계연도에는 87.8m파운드의 적자였는데요, 2005년 6월까지
그는 첼시의 매입과 빚 청산, 새로운 선수영입을 위한 자금지원으로 440m파운드를 투자했었습니다.
한편, 가디언은 로만 구단주 기간동안 총 손실액은 308m파운드(87.8m+140m+80.2m)이고, 그가
첼시에 투자한 총 금액은 500m파운드가 넘는 것이며, 이는 대부분 선수 이적을 위한 자금 지원에서
기인된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또한, 가디언은 로만 구단주가 첼시를 인수한 이래로 그가 지불한 이적료 총액은 2003/04에 175m
파운드, 2004/05에 101m파운드, 2005/06에 100m 파운드 이상 등, 총 375m파운드 이상을 지원한
것으로 계산했습니다.
위의 2005/06 회계연도에 첼시가 사들인 선수에는 안드리 셰브첸코, 존 오비 미켈, 살로몬 칼루,
라사나 디아라, 마이클 에시앙, 션 라이트 필립스 선수가 포함된 것입니다.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 £] 전년도(2004/5) 금년도(2005/6)
총 손실액 140.4m 80.2m 42.9% 감소
총 거래액 146.6m 150.0m 2.3% 증가
머천다이징 7.7m 11.1m 44 % 증가
축구 관련 122.7m 130.4m 6.3% 증가
피터 케년 단장은 이 수치가 주요 수입 경로를 통해 성장과 (수입)증가와 함께 첼시가 올바른
비즈니스를 하고 있음을 나타내준다고 전했으며, 여기에는 아디다스 딜로부터 얻은 이익은 전혀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스폰서 수익금, 티비 중계권, 계속되는 피치 위에서의 성공과
함께 더욱 긍정적인 추세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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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첼시 공식 홈페이지, BBC, Teamtalk 에서 발췌, 요약편집
2004/05 회계연도의 140.4m 파운드 손실액에는 무투, 베론 선수관련 손실액과 엄브로 계약파기
위약금 등 단건으로 큰 돈이 나가는 경우가 모두 포함됐었으며, 아디다스, 삼성의 스폰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암튼, 2009/10년까지 손익분기 달성을 위한 첼시의 노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첫댓글 하지만 아직도 80m이네 ㅜ 언제 3시즌 안에 80m을 줄이지
산수 보니까 머리 아프다 ㅋ
지난시즌까지... 영입이 많아서 손실액이... ㅎㄷㄷ 올시즌은 쉐바 30m제외하곤... 첼시... 점점 흑자로 돌아설듯.. 이제 포지션마다 거의 자리를 잡은 상태고... ^^
아~~ 미켈.. 16m도 있었구나... 두명.. 이적료만 46m인데... 미켈은 분납이지만... 올시즌 손실액은 그다지 많은것도 아닌듯....
4억 4천만파운드 ......
다른구단이 이런손실이라면 입장이다를듯 ㅎ
다른구단이면 허리띠를 졸라매야 겠지만 첼시야 구단주가 로만이니
ㅋㅋ
이제 선수층 두터워졌으니 손실금액에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이적료가 상당히 줄어들듯
80.2m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라이트필립스 미켈영입이 좀 컷겟죠?? 돈에비해 선수기용을안하니...
구단주가 빵빵하니.. 걱정이야 뭐...;
FM에서 첼시 짜증나서 적자 허벌나게 먹였는데 로만이 다 매꿔버렸다는,,,,ㅣㅣ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