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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아빠
우리 가족에게 남은 시간은 이제 한 달...
죽음을 앞둔 가장
이준호씨와 가족들의 가슴 아린 사랑이야기
2006년 11월, 서른여섯 살의 김은희씨는 남편의 담당의사로부터 청천벽력같은 그 한마디를 듣는다. “올해를 못 넘기겠습니다. 준비하세요.”
남편 이준호씨는 이제 겨우 마흔한 살, 은희씨는 차마 남편을 보내는 일도 상상할 수 없고 초등학생인 아들 영훈(9)과 딸 규빈(7)을 데리고 남겨질 자신의 삶도 받아들이기 힘들다.
남편이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1월, 가족은 기적을 기대해왔다.
사실 이준호씨에게 처음 암이 발병한 것은 1999년, 결혼한 지 2년 만의 일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수술을 받고 기적처럼 살아주었다. 아내도 남편도 이번 역시 암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고 기대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10개월 후 이미 암은 대장은 물론 십이지장, 위, 폐까지 퍼져있다. 더 이상 희망을 가질 여지가 없다
...
온몸에 퍼진 암으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심각한 통증이 몰려온다. 하루 1000mg의 모르핀 투여로도 준호씨의 고통을 막을 수 없다. 때때로 찾아오는 환각과 환청, 이제 남편은 은희씨를 몰라보기조차 한다. 그럼에도 남편을 포기하지 않고 간호에 매달리는 아내, 은희씨는 결국 준호씨의 막내 동생이자 가톨릭 수사인 이종호씨가 가족을 대표해서 준호씨에게 죽음이 가까워져 있음을 알린다. 형에게 가족과 함께 아름답게 정리할 시간을 갖게 해주기 위해서였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두고 갈 수 없는 준호씨, 때때로 살고 싶다고 절규하고 때로는 모든 것을 인정하면서 아내의 도움으로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메시지를 남긴다.
첫눈이 오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점점 의식조차 희미해지는 준호씨, 그래도 그의 눈빛이 빛나는 순간은 바로 아이들을 만날 때다. 은희씨와 아이들을 그런 아빠를 위해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아직은 헤어질 수 없는 가족들, 모두가 부둥켜안은 채 한없이 눈물을 흘린다. 2006년이 며칠 남지 않은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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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0일까지 하는데
오늘꺼 티비에서 예고보고 너무 슬퍼서 찾아봤어요ㅠㅠ
MBC 에서 밤 11시 15분에 하네요
이런방송 너무 좋다구ㅠㅠㅠㅠㅠ
아,,,,,,,사진만 봐도 눈물 나는데.........안 봐야겠다..낼 아침 개구리눈을 하면 곤란하니..죄송........
어떡해...
아앆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잘 안우는데 예고편만 보고도 눈물이 주륵주륵 ㅠㅠㅠㅠㅠㅠㅠ
나이거 아침에 예고편하길래 잠깐 몇분봤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늘 꼭 볼것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슬펐음..
아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T_T 저렇게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 그리고 가족에게 왜 저런 아픔이 있어야하는지 정말 속상해요 내가 저 가족이고 나라면 .... 저 분들이 아니면 저 고통의 깊이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할듯 꼭 좋은 곳에 가셨을꺼라 생각해요 이렇게 자료만 봐도 너무 슬퍼요
어떡해 ㅠ.ㅠ
ㅠㅠ 사랑 이거 슬프다구 어제 엄지공주님의 임신편도 슬펐다구 ㅠㅠㅠㅠㅠ
어제두 울었는데 오늘은 완전 통곡할거 같다구ㅠㅠㅠㅠㅠㅠ 예고보고도 주루룩 ㅠㅠ
이것만 봐도 눈물 흘렸다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 오늘 보면 눈물 왕창 흘릴 것만 같다구 ㅠㅠㅠㅠㅠ
가족 있는 사람이 가족을 두고 떠나는거 서로에게 너무 고통스러운일.........
이것만바도 가슴이 찢기네요.. 어린아이들을 두고 가는 아버지 마음은 어떨까요... 가슴아픕니다..
나 첫장면 보고 보면서 지금 울고있따규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가슴이 아프다... 정말 너무 아프다.....
나 이거 보면서 완젼 눈물흘렸다규 ㅠㅠㅠㅠㅠㅠ
이거 아까 방송할때 봤는데 진짜 슬퍼요.....ㅠ.ㅠ암이 얼마나 무서운지 새로이 알게 해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이거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최고에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