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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대전에서 전철타고 청주공항 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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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도시철도기획단 | 작성일 | 2014-01-22 |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은 충남 논산~계룡~대전도심~신탄진~세종~충북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기존 경부선과 호남선, 충북선을 활용해 전철을 운행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11년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국비 1조 1,708억 원이 투입됩니다. 충청권 철도가 주목받는 이유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은 대전 도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면서 동서를 잇는 도시철도 1호선과 ‘X’축을 형성, 도시철도 3호선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대전시는 도시철도 1·2호선과 BRT, 시내버스가 그물망처럼 연결돼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의 면모가 확립됩니다. 또 대덕구를 관통하는 노선으로서 완공시점도 2호선과 비슷하기 때문에 도시철도와 BRT 등과 환승체계를 갖추면 현재 제기되고 있는 대덕구민 대중교통 소외론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전 도심 통과구간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은 경부선 선로 용량확대를 위해 대전조차장∼신탄진 구간 약 10km을 복복선으로 확대하고, 기존 철도역인 흑석·가수원·서대전·회덕·신탄진역을 전철역으로 개량합니다. 또 호남선이 지나는 인구 밀집지역인 도마, 문화, 용두, 중촌, 덕암 등에 시민 이용편의를 도모할 다수의 역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도시철도 1·2호선과 환승체계를 갖추게 되면, 대덕구를 비롯해 유성, 흑석, 판암 등 대전지역 어디에서나 빠른 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버스로 45분 소요되는 신탄진에서 시청까지의 접근시간이 25분 내로 단축되고, 버스로 1시간 걸리는 서구 흑석동에서 대전역까지는 30분 내 접근이 가능합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의 가장 큰 관건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의 가장 큰 관건은 도시철도와 마찬가지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입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충청권 철도망 사업에 대해 그동안 일각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 핵심공약에도 포함돼 있고, 정부도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 하에 추진하겠다는 원칙을 발표한 만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으로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할 전동차가 달릴 수 있도록 지역민의 역량을 결집할 때입니다. |
첫댓글 경기도1호선이랑 충청권광역이랑 공철에 공기수송하는 직통이또는 청춘열차넣어서 특급달고 굴리면 어떨까요?? 플랫폼 달리해서 추가운임 개찰구 만들면 카드승차 가능할거같은데요.
예타 기준 노선도에서는 이전 노선도와는 다르게 오정역에서 2호선과 환승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인데요. 단순 누락인지, 아니면 환승을 피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오정역 예정위치는 대전조차장역 남단, 오정고가로 호남선이 올라가는 위치입니다. 급경사가 있기도 하고, 부지여건도 열악하니 역을 도저히 둘 수 없는 위치죠.
덧붙이자면 그 구간은 절연구간입니다.
예타 계획에서도 '신설 1' 역과 2호선 역 간의 환승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군요.
오히려 정림~도마 구간 중간에 위치했던 (가칭) 복수역이 빠지면서 산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동선상으로는 서대전역에서의 환승이 비중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렇다고 정말 짓지 않으려는 걸 까요?...
처음에 역을 대량으로 잡던거에 비하면 좀 합리적으로 조정이 된거 같습니다. 역간격도 어느정도 합리적으로 잡힌 듯 하고요. 하는 김에 대전선까지 끼워서 계획을 잡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대전1호선과 중복노선이 되는지라 대전시가 투자를 기피할 거 같지만, 현재 단선 평면교차 구조를 풀어서 복선전철화 내지는 입체교차화만 해주면 호남선 구간열차 증강이나 일부 열차의 대전착발을 푸시할 수 있을겁니다.
최소 시간표 운행이라도 해주면 시간 맞춰서 탈 정도로는 계룡 서대전권에서 대전역 일대로 이동이 훨씬 빨라질 겁니다
충청권 광역전철 노선과는 딱히 관련이 없는데. 대전도 순환선이 메인역을 비껴가는군요. 2호선이 대동역대신 대전역으로 향해야 네트워크효과가 극대화되지 않을까싶네요. 다행인건 서대전은 안 비껴가는군요.
그러게요. 복합터미널도 비껴갑니다. 일단 절대적인 대수요처를 지나야 뭘 하든 말든 하는데…
@꿈높현시 터미널 건은 어쩔 수 없습니다.
애초에 복합터미널 자체가 한밭대로와 계족로 두 대로 축의 중간이라는 다소 어정쩡한 곳에 위치해 있어 터미널을 바로 지나가기가 어렵습니다.
지도상의 (가칭) '동부네거리' 역이 세워질 동부네거리에서 복합터미널 까지의 도보 거리가 약 350m.
이 정도면 복합터미널 역이라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유스퀘어에서 화정, 농성 두 역까지의 거리의 절반이 채 되지 않으니깐요.
대전역을 지나가게 된다면 선형 상 한밭운동장, 충남대병원, 우송대/대전대 등 다른 대수요처를 놓치게 됩니다.
1호선이 대전역을 커버하고 있으니 중복을 좀 피해서 도시철도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다른 수요처를 우선한 것으로 보입니다.
@TX-2000系 동구에서 터미널 주변에서만 약간 굴곡을 주는 노선을 건의한 적이 있어서 말씀드렸는데, 대전역은 지상이라면 굴곡을 주기 어려워 보이지만 적어도 터미널은 노선의 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 굴곡으로 갈 수 있을 겁니다.
http://cafe.daum.net/kicha/ANo/21640
수도권전철이랑 오송역에서 환승함...
혹시 대전권 광역철도에서도 급행을 운행하나요?
만약에 한다그러면 수도권 1호선과 직결해서 청춘열차 정도 굴릴만 하겠네요
@나스카 무궁화는 고상홈을 쓰지 못하기에 홈을 따로 지어야해서 비효율적입니다. 누리로라면 가능하죠. 단 굴릴 편성수가 모질라다는게 함정........
@ViaToP 출입문 부분을 개조하면 고상 대응 가능합니다. X60마냥 바닥이 낮은 건 아니라서 객실 내부 높이는 누리로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 점은 새마을호, 경복호, ITX-새마을도 마찬가지입니다.(참고로 Velaro/ICE3도 출입문 부분만 개조하면 고상홈 대응 가능하며 실제로 이것의 파생형인 Sapsan과 CRH3는 고상홈 대응입니다.)
@HANDSOME 개조라는걸 깜빡했군요.....내구연한이 십년 좀 못되게 남은 객차여서 과연 할까 싶네요.
@나스카 충청권 광역선로가 2복선인가요??
예전에 어른들이 신탄이나 회덕에서 대전이나 옥천으로 내려가실 때 즐겨 타셨던 비둘기호가 떠오르네요 :D 물론 지금은 호남선 방향이긴 하지만... 경부선 방향도 옥천이나 영동까지 이어져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요?
ps. 그런데 오정동과 정림동, 용두동 쪽은 정말 애매하네요;;;
청주와 대전권을 연결하면 좋을거 같긴한데.. 청주 충북선이 너무 외곽으로 지나가는게 아쉽네요.
이거 착공일이 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