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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후 진나라 시황제의 병마 용갱으로 갑니다.
시 황제의 성은 영 이고 이름은 정으로 "대상인" 여불위에 계략으로 정의 나이 13세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BC 238년 부터 친정을 시작해서 권력을 장악하고 있던 여불위를 제거하고 강력한 부국강병책을 추진하고 BC 230 ~ 221년에 이웃 나라를 차례로 멸망시키고 중국대륙을 통일 하였습니다.
황제 즉위를 한 후 기원전 246~208년 36년에 걸쳐 70여만명이 동원 하여 병마용갱을 제작하였다는데,
내부에는 수은으로 강과 바다를 만드는등 천상과 지상을 모방하는 지하궁전을 만들고 도굴자가 접근하면 화살이 자동발하사는 시설도 갖추었다고 합니다.
이 진시황릉 병망용갱 은 89대의 목제전차와 전차를 이끄는 마용 356건, 기병용 116건, 안마 116건, 보병용 2000건이 발견되었고
병마용갱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 되었습니다.
입구로 들어 가는 길을 걸어서....
입구 근처에 돔구조의 건축물이 공사중이고
병마용갱은 중국 섬서성 성도인 시안에서 1974년 우물을 파던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진시황릉 박물관
1호갱의 병마용은 모두 전방을 향해 서 있는데 전투부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병마용의 손에 무기가 없는데 이는 진나라를 이은 한나라 항우가 무기를 모두 가져간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진시황 병마용박물관 내 진시황제릉문물진열청에는 병마용과 함께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어 당시의 역사, 문화 유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호갱으로 이동 ^
2호갱은 아직 발굴하지 않았고, 3호갱의 병마용은 서로 마주 보고 서 있습니다.
키가 184cm에서 197cm로 큰 편이며 장군이 보다 크게 만들어져 있으며 병마용은 전사, 전차, 말, 장교, 곡예사, 역사, 악사 등 다양한 사람과 사물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굴된 4개의 갱도 중 3곳에 모두 8천여 점의 병사와 130 개의 전차, 520 점의 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아직 상당수가 흙 속에 묻혀 있다고 하니 그 규모의 거대함에 또 한 번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전시관에 잠간 들러 ^^
최근 조사 결과 병마용갱 부근의 리산의 토양이 많은 수은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것이 바로 진시황릉이라 추정되고 있습니다.
진시황릉은 높이 76미터 넓이 350 평방미터에 이르는 흙으로 조성된 피라미드인 것입니다. 리산에 대한 발굴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2007년 중국의 고고학자들은 원격 탐지 장치를 이용하여 내부에 벽이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전시관 ^^^
병사들은 장인들에 의해 머리, 몸통, 팔 다리가 각각 제작된 후 결합되었습니다. 연구 결과 제각기 다른 얼굴을 위해 8 종류의 틀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부위도 각기 여러 종류가 있어 이들을 조합하여 다양한 형태의 병마용을 제작한 것입니다.
다리 부분은 대부분 동일한 형태로 같은 틀을 사용하여 대량 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박물관 ^^^^
1/3로 축소 제작되었다는 시황제의 전차
병마용갱은 1974년 1호 갱이 발굴된 이후 현재까지 발굴이 진행 중 1호 갱: 1974년에 발굴되었다.총 14260제곱미터이며, 진용 약 6000구에 전차 40대가 발굴 2호 갱: 기병과 근위대의 용병이 있다. 3호 갱: 1976년에 발굴되었으며,완전 발굴된 520제곱미터의 3호갱은 지휘부로 추정되는데, 장군의 것으로 보이는 채색된 전차 1량과 갑옷 입은 보병용 64건, 마용 4건이, 진용 78건, 전차 1대가 출토 4호 갱: 다른 갱도와 달리 병마용이 없이 비어있는 갱도 5호 갱: 발굴 6호 갱: 2000년에 발굴되었으며, 400 제곱미터 7호 갱: 2000년에 발굴되었으며, 700 제곱미터.
왕유의 진시황묘
단체 사진 한장 담고
화산은하호텔로 식당으로
중국식으로 식사후
벽에 걸린 화산 사진에 포즈 한번 ㅎ
화산북역에서 기차로 낙양으로 갑니다.
열차표를 그냥 나누어 주었는데 받고보니 회장님 열차표이네....
낙양행 기차는 완행이라 80위안정도 우리돈 16,000원 정도 입니다.
한나라 400년 영화가 살아 있을 뤄양 낙양 입니다. 낙양용문역 환영합니다
호텔주변 아직도 제법많은 안개가 내려와 있고
낙양 대금산 호텔에 첵크인 이방에서는 이틀을 자고 나갑니다.
상궁님과 함께하는 2203호실
삼국지의 본부 중원의 첫 아침을 기대하며 ^ 용문석굴,소림사,숭산트레킹을 기대하며^^ 오늘보다 더 맑은 날을 기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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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리의 세상 나들이 원문보기 글쓴이: へ山行
첫댓글 발굴 시초가 1974년이라면 2천년 이상을 땅속에 묻혀있었다는...
절대권력자의 허황된 망상(?)을 위해 동원되어 병들고 죽어간 민초들은 얼마이며
시름은 또 얼마나 깊었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불로장생 명약을 구하기위해 한반도로 보낸 신하는 과연 몇이며...
그렇게 천하를 통일해 놓고도 겨우 50세의 나이로 객사했고,
곧바로 제국이 무너지고 천하가 다시 전란에 휩싸이게 되었다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하네요
어디서 듣기로는 아직도 70%이상이 발굴중이라는....
저는 어릴때 병마용을 보고 산사람에다 흙을 발라서 세운줄 알았다눈....
진시황 정말 대단한 황제입니다. 역시 대국의 면모를 보는듯~그런데 분위기는 꼭 신혼여행 같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