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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윤석열 의문의 1패.>
안철수의 명연설.
https://m.youtube.com/watch?v=8BUmDNDy4vQ&feature=youtu.be
<천인공노할 후보>
하늘을 향해 주먹질을 해대니 하늘이 노할 일이고
국민을 향해 구둣발을 내뻗으니 국민이 노할 일이다.
압축요약하면 천인공노 할 후보.
제 말이 맞습니까?
맞다면...기호 1번 이재명!
<스트릿 댄스>
https://m.youtube.com/watch?v=8g_ZruyQ1YY&feature=youtu.be
<충북 제천시 중앙시장 지원유세>
사회자: 더불어민주당 핵사이다, 마포(을) 지역구를 가지고 계신 우리 정청래 의원을 소개 올립니다. 큰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중략)
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이 낳은 최고의 스피커’ 정청래 의원을 단상 위로 모시겠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정청래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마포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반갑습니다.
(관중: 환호)
이곳 제천시 중앙시장 앞에서 우리 제천 시민들을 뵈니까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관중: 정청래! 정청래!)
제가 오늘 속초, 강릉, 정선 거쳐서 이곳 제천에 왔습니다.
근데 중간에 낙산사 들렸어요. 여러분 낙산사 아시죠, 큰 절?
(관중: 네)
제가 불교계하고 좀 거시기했잖아요? 잘 풀려갑니다, 지금.
스님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여러분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거 보면.
오늘 낙산사 갔는데, 주지 스님께서 저랑 같은 고향이에요, 충청남도 금산.
너무 잘해주시고, 차도 한 잔 주시고 했는데, 등에다 뭘 쓰래요, 이렇게.
그거 달아 놓는다고. 그래서 제가 뭐라고 썼는지 알려드릴까요?
(관중: 네)
어디 점 집 가서 점 보는 것 보다, 큰 절에 가서 이렇게 뭐 쓰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제가 뭐라고 썼냐면.
‘이재명 대통령 압도적 승리’
이렇게 썼습니다.
(관중: 환호)
낙산사에 그렇게 글씨 쓰고, 그렇게 소원을 빌면, 소원을 들어준대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 압도적 승리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관중: 박수)
제가 아까 사회자분이 저보고 ‘핵사이다’라고 그러는데, 저 ‘핵사이다’ 싫어합니다.
‘핵’ 이런 거 싫어해요 그냥. 그냥 사이다라고 해주세요, 알겠습니까?
(관중: 네)
아이, 그거 큰일 나요, 그거.
제가 그렇게 말도 잘하지 못하고, 뭐 그렇게 여러분들 다 아는 얘기 또 뭘 하려고 그러니까, 뭘 말하지 생각도 안나고 그러니까, 로고송에 맞춰서 그냥 춤이나 한 곡 추고 그냥 가려고 그럽니다.
여러분, 그 소찬휘의 <Tears> 틀 수 있어요? <아모르파티>는? <아모르파티> 됩니까?
여러분, ‘아모르파티’ 됩니다.
3월 9일 이재명 당선되고 우리 파티 한 번, 미리 당겨서 한번 하는거 어떨까요?
(관중: 네!)
자, <아모르파티> 춤을 못 추시는 분, 잘 추시는 분 관계없이 그냥 흔들어 주시면 돼요, 이렇게. 그냥 궁디를 왼쪽 오른쪽 이렇게 흔들어 주시면 됩니다.
(<남행열차> 로고송 시작)
이건 <남행열차> 잖아, <남행열차>.
<아모르파티> 없어요?
그냥 한 번 틀어 보세요. 아, 진짜, 좋아, 좋아, 좋아.
(<남행열차> 로고송 종료)
여러분, 저는 충청남도 금산에서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안 놀라시네? 10남매 중에 열 번째라니까요?
좋아요, 그러면. 안 놀라나 어디 한번 보자고요.
저는 충남 금산에서 10남매 중에 열 번째 남매고, 저희 집사람은 전라남도 강진에서 또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관중: 와아.)
이제 놀라시네.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끼리 결혼해서 아들 셋 낳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시골에서 나왔는데, 토요일 일요일이 너무 싫었습니다.
왜? 논에 가서 밭에 가서 일해야 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꼬마지게’ 지고 아버지랑 산에 나무하러 다녔습니다.
제일 힘들었던 일은 장마철에 비가 오면 새벽 2-3시에 논에 물꼬 트러 가는 거였어요. 검정 고무신 신고 비가 오면 미끄러지고 벗겨져서, 검정 고무신 양손에 쥐고, 1.5km를 뛰어가서 논 물꼬 트러 가는 것이 그렇게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중학교 고등학교는 다녔습니다.
이재명은 찢어지게 가난해서, 친구들 교복 입고 중학교 갈 때, 작업복 입고 공장으로 나갔습니다. 납땜 공장, 고무공장, 오리엔트 시계공장 가서 일했어요.
공장 다니면서 하도 두들겨 맞아서, ‘두들겨 맞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생각해보니, 관리자가 고등학교 졸업자였대요.
‘고등학교 들어가면 안 뚜드려 맞겠다’ 생각해서 검정고시 봐서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했다고 그럽니다.
여러분,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던, 자기 삶을 개척해왔던 이재명, 이런 사람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만이 돈 없고 빽 없어서 눈물 흘리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돈 없고 빽 없어서 서러운 여러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겠습니다.
이재명을 도와주십시오.
전 세계가 대한민국이 코로나 위기고 국난 사태입니다.
이 국난을 누가 잘 극복할 것인가? 이재명입니다.
우리가 IMF국난 위기 때, 국민과 함께 금 모으기를 해서 IMF 국난 위기를 극복한 사람이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이재명은 ‘김대중의 길’을 가겠습니다,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
이재명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관중: 박수)
우리의 가슴에 깊은 상처로 남아있는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합니다.
국토 균형발전, 지역감정 타파,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그 ‘노무현 정신’은 바로 ‘이재명 정신’입니다.
‘노무현 정신’과 손을 잡고 이재명이 ‘노무현의 길’을 가겠습니다.
이재명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관중: 박수)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휴전선에서 총 한 발 나지 않았습니다. 평화를 정착시키고, 문화가 꽃 피는 ‘문화강국’을 만들었으며, 방역 선진국으로 눈 떠보니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은 사람,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여러분, ‘문재인의 길’을 가겠습니다.
노무현 정신과 손을 잡고 이재명이 ‘노무현의 길’을 가겠습니다.
이재명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관중: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럴 때 윤석열씨는 말을 잘 못할 거예요, 페이스를 잃어버렸으니까.
저는 원고 없어도, 쫑 좀 났어도 계속 얘기하겠습니다.
(관중: 박수)
김대중의 길이 이재명의 길이고, 노무현의 길이 이재명의 길이며, 문재인의 길이 이재명의 길입니다.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어달리기할 수 있도록 이재명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관중: 박수)
제가 마포에서는 ‘계란장수(유세)’를 합니다.
이렇게 유세차를 세워놓지 않고 30-40km 이렇게 쭉 달리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대통령은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한다면 하는 사람, 약속하고 실천하는 대통령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문화가 꽃 피는 ‘문화강국의’ 꿈 이재명이 하겠습니다.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 이재명이 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의 꿈’ 이재명이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재명을 도와주십시오.’
(관중: 박수)
이렇게 하루종일 하고 다닙니다.
여러분 제가 할 이야기는 다 했고, 저쪽 당 후보,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나, 제가 요즘 가는 데마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유행어로 퍼뜨려야 됩니다.
제가 제일 밀고 있는 게, 이 말이에요.
‘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
(관중: 환호)
이렇게 이야기하면,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제가 저 전라도 가면, 전라도 사투리로 이야기합니다.
‘아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랑께?’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제가 충청도 금산입니다. 충청도 사투리로 한번 해볼게요.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녀유.’
한번 따라해 보시겠습니까?
에잇!
(관중: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관중: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녀유.
(관중: 윤석열은 아녀유.)
그럼 누구에유?
(관중: 이재명이지요!)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관중: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여기 우리 이경용 우리 위원장 직무대행님 어디 계십니까? 잠깐 올라오세요.
이경용 전 시장님 올라올 수 있죠? 지금은 공무원이 아니잖아.
시장이 똑 떨어져 가지고. 여러분 떨어졌을 때 잘해야 돼요.
저도요 국회의원 공천도 못 받고, 컷오프 되고, 국회의원 똑 떨어졌을 때, 탈당 안하고, 당에 충성을 하고, 유세 다니고 이러니까, 국회의원 다시 뽑아주더라고요.
여러분, 어떤 경우가 있더라도, 배신자는 안돼요, 배신자는 안돼요.
그러니까 정치에서 기본이 국민을 위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리고 국민을 배신하지 않는 거고, 당을 배신하지 않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 있잖아요 여기, 세 여자한테 잘해야 된다고 그랬습니다.
결혼했죠? 결혼했어요, 안했어요? 부인한테 잘하고, 어머니한테 잘하고, 내비게이션에 나오는 그 여자 음성 목소리 잘 따라야 됩니다. 안그러면 길을 잃어요.
여기 계신 남자분들은, 우리 여자분들한테 앞으로 잘하겠다고 인사 한번 하겠습니다.
아이고, 잘하겠습니다.
(관중: 박수)
인사를 해야지, 잘 안하는 거야.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여성분들에게 우리 남자들이 잘하겠다고.
아이고 잘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남녀 똑같이 인사하는 겁니다.
제천 시민들에게 잘하겠다고.
아이고, 제천 시민들에게 잘하겠습니다.
아이고, 우리 국민들에게 잘하겠습니다.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이경용 우리 위원장 직무대행님, 이근규 전 시장님 앞으로 잘하시겠습니까?
(이경용, 이근규: 네, 잘하겠습니다.!)
그러면 제천 시민들에게 각오와 결의를 짧게 한마디씩 하시는 게 어떨까.
제가 보증인이 되겠습니다.
(중략)
여러분, 우리 이경용 지역위원장 직무대행도, 우리 이근규 전 시장님도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두 분 이야기할 때 가만히 이렇게 제천 중앙시장 보니까 한마디가 떠올랐어요.
이곳 제천에서 윤석열 제쳐 주십시오.
(관중: 환호)
뭔 말인지 몰라요?
(관중: 네, 알겠습니다!)
이곳 제천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확실하게 제쳐 주시고,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 다녀왔습니다.>
닉산사는 참 좋은 사찰입니다. 주지스님(금곡스님)께서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곳곳을 직접 안내해 주셨습니다. 동해안 맑은 공기와 바람이 참 좋았습니다.
절을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낙산사를 사랑하는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가보시라고 권합니다.
주지스님 안내에 따라 보타전에서 삼배드리고 옆에 모셔진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신위를 뵙고 고개숙여 인사를 드렸습니다. 권양숙여사께서 심은 소나무 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바닷가 절벽에 세워진 홍련암이 보이는 곳에서 소원을 적어 등을 달았습니다. 부처님께서 소원을 들어주십사 간절한 마음으로 썼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압도적 승리"
정청래 합장()
주지스님께서 참 인자하시고 소탈하셨습니다. 저 때문에 고초도 겪으신 분이라 미안함과 고마움이 더 컸습니다.(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사퇴) 마치 살아있는 부처님을 뵌것 같았습니다.
유세 일정으로 40분 남짓 바쁜 걸음으로 30만평의 넓은 절을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예전에 화재로 많은 건물들이 소실됐는데 친환경적으로 아름다운 정원처럼 재건되고 있었습니다.
절도 아름답지만 주지스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뵈러 대선 승리하고 1박2일 일정으로 꼭 다시가고 싶습니다. 부처님의 가호로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열리길 기원합니다.
주지스님, 감사합니다.
<충북 제천시 중앙시장 앞에서>
https://m.youtube.com/watch?v=DRsa2Memltw&feature=youtu.be
<강원도 정선 아리랑 시장 앞에서>
220227_정선 아리랑시장 지원유세_Log
사회자: 네, 오늘 이재명 후보님 지지연설을 위해 멀리 서울에서 방문해주신 정청래 국회의원님의 지지연설을 들어보겠습니다. 많은 박수와 환호를 부탁드립니다.
정청래 의원: 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에서 국회의원하고 있는 정청래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기가 정선 시장 앞이에요?
(관중: 네!)
오늘 5일장 열렸어요?
(관중: 네!)
예전에 우리 마포 분들하고 정선 5일 장에 왔었는데, 살 게 되게 많더라고요?
네, 더덕도 있고, 뭐, 여러 가지 많던데, 오늘 장날에 여러분들 많은 것 사 가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어, 이재명 대통령 꼭 뽑아달라고, 제가 여기까지 왔는데요, 오늘 속초에 들렸다가, 낙산사 들렸습니다. 갔더니 주지 스님께서, 불교계하고 저하고 뭔 일 있었던 것 아세요?
(관중: 네!)
예, 잘 풀렸어요 이제, 풀려가고 있어요, 네.
그 낙산사 금곡스님이, 주지스님이, 저희 충청남도 금산 출신이잖아, 고향이 같아요.
그래서 고향이 같아서 그런지 너무 잘 해주셔서 잘 뵙고 왔는데, 대웅전에 가서 삼배하고 이렇게 있는데, 왼쪽으로 잠깐 와 보래요. 갔더니 노무현 대통령 위패를 모셔놓고, 거기서 명복을 빌고 있었습니다.
참 고마우신 스님이었고, 그러더니 저를 데리고 홍련암이 보이는 데를 거기를 막 가자고 그러세요. 그러더니 쓰라고, 소원을 하나 쓰라고, 그래서 등하고 같이 걸겠다고.
그래서 제가 뭐하고 써는지 알아요? 뭐라고 썼게요?
‘이재명 대통령 압도적 승리, 정청래 합장’
이렇게 쓰고 왔어요.
그런데 거기 가서 소원을 빌면, 대부분 다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그러더라고요.
어디 가서 점 볼 필요 없어요. 어떤 사람들은 가서 뭐 점 보고 뭐, 뭐 이런 거 하던데, 굿하고 이런 거 하는데, 저희는 그런 거 하지 맙시다요.
(관중: 네)
어, 저는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서 10남매 중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안 놀라시네? 10남매 중에 열 번째라고요.
안 놀라시니까, 더 놀라운 얘기 하나 해 드릴게요.
저희 집사람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10남매 중에 또 10번째 막내로 태어났어요. 아, 진짜입니다.
10남매 중 열 번째 남매끼리 결혼해서 아들 셋 낳고 사는 집은 아마 저희 집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옛날에 저희 어머니한테 ‘어머니 뭔 그렇게 애를 많이 낳았어요?’ 그랬더니, 우리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나도 모르겠더라, 니 아버지가 그냥 손만 꼭 잡으면 애가 생기더라?’ 그래요.
옛날에는 그래서 애가 많이 생겼데요, 손만 잡으면 애가 생겼다고 그럽니다.
중학교 때까지 시골에서 살았습니다.
근데, 시골에 살면서 저는 토요일 일요일이 제일 싫었어요.
왜냐면 학교 안 가면 좋아해야 되잖아요, 근데 논에 가서 일하고 밭에 가서 일하고 너무 힘들고, 그게 싫어서, ‘아, 이 시골을 탈출하려면 공부 열심히 해서 대전에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 가야되겠다.’그렇게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저는 살면서 공부하라는 얘기를 한 번도 못 들었습니다. 아니, 공부하려고 그러면 시험공부하려고 그러면 어머니가 그래요. ‘아야야, 전기세 많이 나온다, 얼른 끄고 자라’ 그래요, 학생이 무슨 공부냐고. 제일 힘들었던 일이, 여름철에 비가 오잖아요.
안녕하세요, 아이고 안녕하세요.
비가 오면, MBC뉴스 데스크 하기 전에 비가 왔으면 좋겠는데, 꼭 비가 오면 새벽 2-3시에 옵니다. 그럼 어머니가 깨워요. 논에 물꼬 트러 가라고.
새벽 2-3시에 논 물꼬 트러가는 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검정 고무신 벗겨지잖아요, 검정고무신 양쪽에 들고 맨발로 한 1.5km 뛰어서 논 물꼬 트러 가는 게 그렇게 힘들고 싫었어요.
저는 제가 굉장히 어렵게 산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는 그래도 중학교를 가고, 고등학교를 가고, 집에서 돈 대줘서 대학교를 갔어요.
이재명은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친구들 교복 입고 중학교 갈 때 작업복 입고 공장 갔어요. 저는 그때의 심정을 압니다.
납땜 공장, 고무 공장, 오리엔트 시계 공장, 거기 가서 13살부터 소년공으로 일했어요.
이재명이 왜 검정고시를 했냐, 점심 때만 되면, 관리직들이 열두시에 만나요 부라보 콘, 서로 부라보 콘 내기하면서, 권투를 시켰데요.
뚜드려 맞고 그래서, 가만히 보니까 관리직이 고등학교 졸업이더래요.
‘아, 고등학교 졸업장 있으면 내가 안 맞아도 되겠구나.’ 그래서 안 맞으려고 검정고시를 준비했다고 그럽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어렵게 살아 본 사람이 어려운 사람들의 심정을 압니다. 저는 총선 때마다 홍보물에 뭘 쓰냐면,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로 자랐습니다.
그걸 계속 써요, 선거 공보물에. 그러면 경로당 가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이고 시상에나, 시상에나’ 열 번째 막내로 컸냐고, 얼마나 어렵게 컸냐고, 찍어주고 싶다고, 그럽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에서 사법고시 아홉 번, 9수 할 동안 밀어주는 집안은 대한민국에 별로 없습니다. 뭔 어려움을 알겠어요.
그래서 이곳 강원도 정선에서 다들 우리 힘들게 살잖아요. 힘들게 사는 사람의 심정을 이재명이 잘 안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같은 처지에요. 여러분, 이재명 찍어주실래요?
(관중: 네!)
찍어 줄 거예요, 안찍어 줄 거예요?
(관중: 찍어 줄 거예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요?
(관중: 맞아요!)
아니, 진짜 안 그래요?
(관중: 맞아요!)
아니, 우리 동네 어떤 분이 어린이집 원장을 하는데, 원장끼리 식사를 했데요.
그랬더니 이재명도 욕하고, 윤석열도 욕하고, 한 시간 동안 그러더래요.
그래서 그 원장 선생님이 그랬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요?’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한다고 합니다.
제가 제일 밀고 있는 게, 이 말이에요.
‘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
(관중: 환호)
같이 한번 따라서 하겠습니다.
에잇!
(관중: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관중: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라이.
(관중: 윤석열은 아니라이.)
저 배워 왔어요. 강원도 사투리, ‘아니라이’ 이거 맞아요?
정선 사투리 따로 있어요?
(관중: 아닌데요)
‘윤석열은 아닌데요’ 이겁니까?
(관중: 네)
내가 전라도는, 제가 전라도 강진 우리 처갓집이잖아요.
‘아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랑께.’ 그러면 사람들이 다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여러분, 다른 건 뭐 있어요. 뭐, 정책, 윤석열도 얘기하고, 이재명도 얘기하고, 물론 이재명이 제일 좋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인간적이고, 서민적이고, 우리의 심정을 잘 알아주는 사람이 우리 편이에요, 우리 편. 우리 편 찍어주시겠어요?
(관중: 네)
고맙습니다. 이 얘기만 하고 가면 우리 중앙당에서, ‘아 정청래는 정선에 유세 보냈더니 지 얘기만 하고.’ 이래서, 마포에서 하는 거 조금 보여드릴게요.
마포에서는 제가 계란 장수를 합니다. 이 차를 끌고 30-40km 속도로 느리게 걸으면서 계속 이렇게 다닙니다.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대통령은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한다면 하는 사람, 약속하고 실천하는 대통령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 이재명이 지키겠습니다.
문화가 꽃 피는 ‘문화강국의’ 꿈 이재명이 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의 꿈’ 이재명이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부탁합니다.’
이렇게 하고 다니는데, 그거는 이제 차가 달릴 때 이렇게 하는 거고, 여기는 차가 멈추고 있으니까, 제가 그냥 이렇게 한 번 했어요. 알았죠?
(관중: 네)
아이고 시간도 없는데 제가 말도 잘못하고, 우리 노래나 한 곡 틀고, 춤이나 한 번 추고 가렵니다.
자 <Tears> 준비됐어요, 혹시? 돼요, 안 돼요? 안 돼요? 아, Tears는 안 돼.
<아모르파티>는 안 돼요? 아, 여기는 안 돼요? 아, 여기는 노래 하면 안된대. 아이, 정선은 이상하네, 노래하면 안된다고 하고. 자, 그러면, 돼요, 안 돼요?
아니 저기 강릉에서는 됐는데? 자 그러면, 노래는 안 된다고 그러니까 노래 틀지 마세요. 여기 시끄러우니까 그런 것 같은데, 그러면 제가 노래는 없지만, 그냥 노래 없이 춤 한번 추고, 시장 한바퀴 돌고 가렵니다.
(관중: 박수)
노래 틀어주세요, 대신 조그맣게 틀어주세요, 아이고 겁나게 감사합니다. 특별하게 틀어준다고 그러니까. 제가 틀어달라고 한 이유는 ‘Tears’ 이게 영어로 눈물이라는 뜻이에요. 돈 없고 빽 없어서 눈물 흘려 본 사람만이 돈 없어 빽 없어 흘리는 눈물을 이해합니다.
이재명은 그 눈물을 닦아 드리겠다. 아니, ‘여러분들의 눈에서 눈물이 나지 않게 하겠다’ 라는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우리가 로고송을 <Tears>를 지금 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아따 이게 안 돼요.
(<아모르파티>로고송 시작)
이건 아모르파티. 아무거나 틀어요, 그냥, 됐어요.
자, 같이, 어머니들 오른손 엄지척하고. 그리고 궁디를 왼쪽 오른쪽으로 굴리면 돼, 이렇게, 이렇게. 자, 우리 아저씨 안 해요 거기, 오른손 엄지척하고 궁디를 왼쪽 오른쪽으로.
왼발 오른발 움직여도 돼. 얘야, 너는 고개를 흔드는구나? 궁디를 흔들어야지.
앞에 있는 애.
이것도 괜찮아요. 제가 이러고 다니니까요, 저 사람이 국회의원인지 개그맨인지 사람들이 헷갈린데요, 제가 오죽하면 이러고 다니겠어요, 국회의원이, 제발 부탁한다고 무대에서 춤까지 춥니다, 이렇게.
여러분 진짜 부탁합니다.
이재명 꼭 뽑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면서, 여러분, 밑으로 내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국회의원 정청래였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중앙시장 앞에서>
220227_강릉 중앙시장 지원유세_Log
사회자: 여러분 정청래 국회의원께서 도착했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강릉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주십사 호소해 드리기 위해서, 오늘 정청래 국회의원께서 직접 강릉을 찾아주셨습니다.
여러분, 선거사무원 여러분과 우리 자원봉사자 여러분 뜨거운 박수로 함께 환호해 주십시오.
여러분, 정청래 국회의원께서 마이크를 잡으시겠습니다. 여러분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관중: 정청래! 정청래!)
정청래 의원: 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마포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반갑습니다.
강릉에 오니까 참 날씨가 따뜻한데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제가 그렇게 말을 잘 못해요. 그러니까 춤이나 한 곡 그냥 추고 가렵니다.
혹시 그 <Tears> 노래 여기 나와요? 강릉에도 <Tears>가 나옵니까?
(관중: 네)
아, 나오는군요.
(<Tears>로고송 시작)
우리 배선식 위원장님과 제가 ‘Tears’ 먼저 한번 몸 풀고 할 테니까, 이 노래는요 Tears, 눈물이잖아요. ‘돈 없고 빽 없어서 눈물 흘렸던 이재명, 이제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 드리겠다.’ 그런 의미에서 <Tears> 부탁합니다.
자, 같이 제자리에서 뛰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제자리에서 펄쩍펄쩍 뛰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네.
1번 부탁합니다. 어머니 1번, 엄지 척 한번 해주세요, 엄지 척. 자, 춤추고.
이재명, 이재명입니다.
(로고송 종료)
아이고, 몸 좀 풀렸어요?
(관중: 네!)
네,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유세 다니면 그냥 춤이나 한 곡 추고 가는데, 여기 또 멀리 제가 강릉에 왔으니까, 몇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제가 마포에서는 ‘계란장수’ 유세를 합니다. 이렇게 얘기해요.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대통령은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한다면 하는 사람, 약속하고 실천하는 대통령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유세를 하고 다니는데, 유세는 요걸로 다 한걸로 하고, 개인적인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속초 들려서 낙산사에 가서 주지스님하고 등 달았습니다.
‘이재명 압도적 승리, 정청래 합장’
이렇게 달고 왔습니다.
낙산사에 가서 그렇게 달면 효험이 있다고 그럽니다. 그냥 괜히 가서, 점집 가서 점 보고 하는 것보다는 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낙산사에 가서 직접 등은 못 달라도, 마음속으로 이재명 당선의 등을 달아 주시겠습니까?
(관중: 네!)
정: 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강릉으로 넘어오는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나요.
‘경포대’ 지금 윤석열 국민의힘 사람들이 봉하마을 가서 울컥울컥하는 그런 연기하고 쇼하고, 노무현 대통령 팔아먹고 있는데, 그쪽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뭐하고 했냐면, ‘경포대’라고 했어요.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을 경포대라고 그렇게 욕했습니다.
우리 아름다운 강릉의 경포대를 폄하했을 뿐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고, 욕하고, 비난했던 자들이, 지금 어디다 데고 노무현 정신을 운운합니까?
여러분, ‘노무현 정신’, ‘노무현의 길’은 누가 걷겠습니까?
(관중: 이재명!)
이재명이죠, 이재명입니다.
여러분, 10년 전 일이라고 지나간 일이라고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어떻게 공격했는지, 그들이 그러면서 지금 노무현 대통령 정신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은 코로나 국난 위기입니다.
IMF 국난 위기를 극복한 사람이 김대중 대통령이고, IMF 국난을 초래한 사람들이 그쪽 사람들이에요. IMF 국난을 극복한 분이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국민과 함께 금 모으기를 해서 국난의 위기를 극복한 사람이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이재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김대중 정신과 손잡고 우리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겠습니다.
‘김대중의 길’을 걷겠습니다. 이재명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관중: 환호)
제 친구가 미국에 이민 가서 한 30년 살고 있는데요, 그 딸이 와서 ‘아빠, 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너무나 자랑스러워.’ 그렇게 얘기를 한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면, 학교에 가면 미국 친구들이 이 친구에게 이렇게 부탁한다고 합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거를 원어 발음으로 해보라고.
미국 친구들이 그렇게 한국 사람을 부러워한답니다.
문화 강국, 방역 선진국, 그 대열에 올려놓은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5년 동안 휴전선에서 총소리 한 번 나지 않았습니다.
평화가 정착되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경제 성장도 있는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얼마 전 TV 토론에서 아주 중요한 얘기를 했습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면 경제가 흔들린다.’
왜? 경제도 민주주의 토대 위에서 발전하는 거거든요.
재벌 회장들이 공장에 가서 일합니까? 우리 국민들이 노동자들이 일하죠.
그 경제 분야에서 민주주의가 지켜져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경제가 망가집니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무너지면 경제도 무너진다.’ 이재명 후보가 얘기했고,
‘한반도에서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도 흔들린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매우 정확한 지적입니다.
여러분, 한반도의 평화가 깨지고, 긴장상태가 높아져서
‘어, 이거 전쟁 나는 거 아니야?’ 이런 느낌적인 느낌이라도 들면, 주식이 망합니다.
돈이 빠져나가요. 그래서 평화가 곧 경제고, 평화가 곧 돈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제가 고성 쪽에 가면 참 마음이 아파요.
옛날에 금강산 관광 잘 될 때, 고성도 식당이 잘 됐어요. 지금 다 폐허가 됐어요.
금강산, 개성공단 닫은 것이 누구입니까?
여러분, 어떻게 해서라도 금강산과 개성을 다시 열어야 됩니다. 윤석열이 열 수 있겠습니까?
(관중: 아니요!)
북한에 대해서 ‘선제타격’을 얘기하는데, 북한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관중: 아니요!)
여러분 외교, 안보, 국방은 특히나 초보 운전자들이 하면 안 됩니다.
경험이 있어야 돼요. 여러분, 이재명이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서, 개성공단 다시 열고, 금강산 다시 열고, 고성도 식당 다시 잘 되게 하고, 이곳 강릉에도 더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여러분 이재명을 부탁드립니다.
(관중: 환호)
우리는 전두환의 군홧발도 이겨냈습니다. 이제 윤석열의 구둣발을 물리칠 때입니다.
군사독재도 싫지만, 검찰 독재는 더더욱 싫습니다.
3월 9일은 검찰 독재를 막아내는 날입니다.
우리 모두 시민군이 되어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검찰 독재를 막아내는 그런 승리의 날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여기 계신 우리 강릉 중앙시장 사장님들, 여러분의 장사를 잘하기 위해서라도,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라도, 강릉시가 잘 되기 위해서라도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여러분,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아이고, 택시 타고 가는 저 손님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런 분들 때문에 제가 삽니다.
네, 제 유세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든 것을 잊어도, 이쪽 찍을지, 저쪽 찍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말을 해주세요.
‘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 그러면 다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그럼 누구예요? 이재명입니다.
(관중: 이재명!)
다시 한번, 우리 큰 목소리로 같이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해 주세요.
에잇!
(관중:에잇!)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관중: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
(관중: 윤석열은 아니잖아.)
위원장님, 이거 강원도 사투리로 좀 해주세요.
제가 전라도 버전은 알아요. 처갓집이 전라도라서.
‘아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랑께?’
이게 이제 전라도 버전입니다.
우리 배선식 위원장님께서 강릉 사투리 없습니까?
배선식 위원장: ‘윤석열은 아니라이’
정: 아,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라이, 아니라이.’
아, 그렇군요. 네, 저는 충청도 금산 출신입니다. 충청도 버전은 이거예요.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녀.’ 이게 이제 충청도 버전입니다.
이게 제일 잘 통한다고 그럽니다.
우리 국민들은 똑똑합니다, 현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만히 생각해 보면, 윤석열은 아니거든요.
그럴 때 이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저는 서울 좋은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3선 하고 있습니다.
강릉 많이 어렵습니다. 제가 어제 권성동 의원하고도 판도라 촬영하고 오긴 했는데, 어쨌든 그분을 떠나서, 우리 배선식 위원장님이 여기서 잘 뿌리내리고, 또 정치적으로 성공하고 또 여러분들도 승리의 기쁨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배선식 위원장님을 위해서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관중: 환호)
이래서 되겠어요? 안됩니다. 그래서 더 크게 박수!
(관중: 환호)
들어보셔서 아시겠지만, 제가 말을 참 못해요. 그래서 마지막에도 춤추면서 내려갈게요 그냥. 춤이나 추고. <아모르파티>, <아모르파티> 저는 그 노래 들으면서 내려가렵니다. 자, <아모르 파티>
(중략)
여러분 반갑습니다. 아모르파티, 그냥 아무렇게나 춤추면서,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중앙시장 앞 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Eo6sIUe2sHk&feature=youtu.be
<강원도 속초시 관광수산시장>
220227_속초 관광수산시장 지원유세_Log
사회자: 오늘 속초에 반가운 손님이 또 찾아오셨습니다.
이분 늘 방송에서 자주 뵀었고, (중략) 사이다 같은 발언들을 쏟아내 주신, 우리 민주당의 큰 기둥이시기도 합니다. 우리 마포을 지역구의 정청래 국회의원님을 여러분들한테 소개합니다.
정청래 의원: 예, 속초시민 여러분, 그리고 속초에 관광을 오신 우리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네 저는 서울 마포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정청래입니다.
반갑습니다.
속초에 가끔 와봤는데, 오늘 평일인데도 대단합니다.
이곳 속초 관광수산시장 버스 주차장 앞에서 유세차를 타서 말씀드리는데,
제가 잠깐 들어보니까 주말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이 이곳에 닭강정, 만석닭강정 드시러 오신다고 하시고.
여름에는 속초 해수욕장에 우리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속초가 관광도시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도 저쪽에 이렇게 보시면 시장 골목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금 관광을 즐기고 계시는데, 속초에 오신 여러분 잘 놀다 가시기 바랍니다.
(관중 환호)
저는 서울에서 온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버스는 저기 주차장에서 막 내려오시는데, 대단합니다.
이렇게 이곳 속초에 많은 국민들이 오셔서 먹거리도 즐기시고, 관광도 하시고 하는거 보니까 참 보기도 좋고, 우리 속초 시민들, 많은 국민들이 더 많이 오셔서 이곳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유세차를 타고 있는데 앞에 우리 이재명 후보 공약을 보니까,
‘병사 월급 200만 원 이상 보장’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아들만 셋인데, 첫째 둘째가 군대 갔다 오고 셋째가 군대를 갈 거 같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군인이지만, 200만원 정도는 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군인들에게 200만원 이상 월급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군대를 보낸 우리 부모님들, 그리고 입영을 대기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 이재명 후보를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오늘 이곳에 오면서 북한에서 미사일을 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서는 지금 러시아의 불법적인 침공으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십니다.
‘절대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다’ 그런 생각을 더더욱 하게 됩니다.
여러분, 특히 이곳 강원도는 ‘평화가 곧 경제’고, ‘평화가 곧 삶’이라는 것을 피부로 더 느끼고 계시리라 봅니다.
‘전쟁없는 한반도 평화’ 이재명이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여러분, 김대중 대통령은 IMF 국난 위기를 극복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위해서 지역감정 타파를 위해서 노력하셨고,
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선진국, 문화선진국으로 대한민국을 주요 선진국 반열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재명이 갈 길입니다.
‘김대중의 길’, ‘노무현의 길’, ‘문재인의 길’을 이어달리기 할 수 있도록, 여러분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한다면 하는 사람, 약속하고 실천하는 대통령.
여러분, 이재명의 손을 잡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곳 속초 관광수산시장 앞을 지나시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여기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과거로 회귀할 수는 더더욱 없는 일입니다.
대한민국을 앞으로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제대로 일할 사람 이재명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앞으로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나를 위해 이재명, 속초시를 위해서 이재명, 강원도를 위하여 이재명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속초 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운동원 여러분, 제가 좀 오면서 걱정했는데, 우리 속초에서 운동하시는 분들 너무 힘차게 열정적으로 운동하시는거 보고 감동했습니다.
제가 다른 지역 여러 군데 다녔는데, 우리 운동원분들 춤추는데 너무 잘 춰요.
야, 어떻게 이렇게 딱딱 맞춰가면서 이렇게 잘하는지, 제가 지금 본 중에서는, 강원 유세단이 일등입니다, 지금. 너무 잘해, 너무 잘해. 이렇게 하면 우리 속초에서, 강원도에서 표 많이 나올 거 같아요. 여러분들 계속 지금 우리 시민들 보면서, 도민들 보면서 박수치는데, 여러분들께서 이분들을 위해서 박수 한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합니다, 대단해.
네, 제가 평소 김대중 대통령 살아계실 때, 김대중 대통령 사저가 있는 동교동이 제 지역구입니다. 몇 번 특별 과외를 받았는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국익을 위해서는 악마와도 손잡을 수 있어야 된다.’
며칠 전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분명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외교는 ‘실용외교’, ‘실익외교’, ‘균형외교’ 이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지도자는 모든 것을 잘해야 되지만, 모든 것의 탁월한 식견이 있어야 되지만, 특히 외교, 안보, 국방은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대통령만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이곳 강원도에 만약에 총소리가 나고, 포 소리가 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전쟁이 일어나서도 절대 안 되지만,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줄이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 지도자가 해야 될 일이고,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 해야 될 일입니다.
여러분,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조차 없애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해야 될 일입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면 경제가 흔들리고, 평화가 깨지면 경제도 깨지게 되어있습니다.
‘평화가 곧 경제’고, ‘평화가 곧 돈’이라는 것을 우리 강원도민들께서 너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강원도민은 ‘전쟁이 아닌 평화’를 선택하고,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이곳 강원도 산 좋고 물 좋은, 그리고 살기 좋은 이곳 강원도에서 우리 함께 이재명을 당선시켜서, 우리 강원도의 미래, 속초의 미래가 활짝 펼 수 있도록, 여러분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리라 믿고 저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리 건널목에 계시는, 관광을 오신 우리 국민 여러분, 여러분들께서도 이재명을 꼭 선택해달라고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울에서 온, 서울 마포구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여러분 속초를 방문하신 것을 환영하고, 여기서 좋은 추억 만들고 잘 쉬다 고향으로, 그리고 직장으로, 일터로, 더 활력소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강원도 속초에 왔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Eo6sIUe2sHk&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