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가 전하는 말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 의상상을 수상. 언제나 화려한 영상미를 그려내는 바즈 루어만 감독이 20세기 미국의 3대 소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영화로 제작. 1920년대 도덕이 해이해지고 재즈가 유행하고 불법이 난무하며 주가는 끝없이 치솟았던 격동의 미국 사회를 잘 반영시켜 많은 평론가로부터 호평을 받은 영화. 왜 '위대한' 개츠비인가 궁금하다면 소설을 꼭 읽어 보길 바람. 물론, 영화의 엔딩에서 나오는 대사 역시 그가 위대한 이유를 비추고 있음.
간단한 줄거리 1922년 뉴욕 외곽에서 살고 있는 닉은 호화로운 별장에 살고 있는 이웃 개츠비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옥스포드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는 개츠비는 어딘가 비밀이 가득한 의문에 사나이. 이 베일에 싸인 백만장자는 토요일마다 떠들썩한 파티를 열어 많은 손님을 초대했다. 파티에 초대 받아 참석한 후 개츠비와 우정을 쌓게 된 닉은 자신의 사촌 데이지와 개츠비가 옛 연인 사이였던 것을 알게 된다. 데이지는 가난한데다 전쟁터에서도 돌아오지 않는 개츠비를 잊은 채 부유한 톰과 결혼한 상태이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 톰은 정비공의 아내와 은밀한 사이였고, 때마침 개츠비와 재회하게 된 데이지는 잊혀졌던 사랑의 감정을 되살리는데...
사진 출처: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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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인적으로 보는 동안 기분나빴음 도덕적 해이함을 진짜 잘 보여준다고 생각함
아 나 이건 영화던 소설이던...셔츠던지면서 즐거워하는 장면, 그리고 눈물을 흘리고 사촌과 눈이 마주쳐서 셔츠가 너무 아름다워서 ... 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너무 좋아
그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이는게 너무 보여
내 인생영화..
누구도 이해할 수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