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사야(BC 740-680 활동/남유다 웃시야~히스기야왕)
이스라엘은 BC 930년부터 BC 722년까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왕국으로 나뉘다가 722년에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고 남유다 왕국만 남게됩니다.(참고로 북이스라엘이 멸망할 때 북이스라엘왕은 호세아(선지자 호세아와는 다릅니다)이며, 남유다왕은 히스기야왕이었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왕때 앗수르왕이 남유다마저 점령하려고 쳐내려오기도 했습니다.)
<이사야 36-38; 왕하 18:13-27; 대하 32:1-19>
이사야서는 남유다백성의 죄에 대한 심판(징계)을 예언하고, 동시에 거기서의 회복과 구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죄에 대한 징계는 BC 586년 바벨론 포로됨과 70년후에 귀환을 통해 실현이 되었습니다. 약 100여년전에 이것을 이사야가 예언을 하게 된 것이죠.
이러한 죄에서의 구원은 단지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신자들이 사단의 종노릇에서 해방된 것을 의미합니다.(61:1) 그래서 이사야서에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와 소망에 대한 예언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사야 53장의 경우는 700여년 후에 있을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마치 옆에서 본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뿐만 아니라 구약의 많은 선지서들의 예언들은 사사로운 개인의 예언이 아니라, 죄에 대한 심판과 동시에 구원에 대한 소망이라는 우주적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전달하는데 촛점이 있습니다.
이사야서에서 지적하는 유다백성의 대표적 죄는 우상숭배였습니다. 이것은 결국 우상숭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대한 우선순위와 경외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의 영적 어두움이 사회적인 죄악들을 야기시킵니다. 사치, 방탕, 교만, 자랑과 특히나 고아나 과부같은 생활능력이 없는 사회적 약자들까지 착취하는 죄악까지 발생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악한 모습으로 지적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 자기보다 힘없는 사람도 무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당시 시대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날의 자기 탐욕과 이기주의에 빠진 교회와 크리스챤의 모습과 비교되지 않습니까?
2) 예레미야(BC 627-586 활동/남유다 요시야~시드기야왕 및 포로기)
예레미야는 마지막 왕 시드기야때 바벨론에 멸망당하는 상황을 지켜본 선지자입니다. 예레미야의 메세지도 이사야의 메시지와 동일한 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사야가 지적했던 죄에 대한 심판과 구원의 소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유다가 바벨론에 함락당하기 직전에 지은 것이 예레미야서이고, 함락당할 때의 비통함과 그 속에서의 하나님의 긍휼에 대한 소망을 노래한 것이 예레미야애가입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전하므로써 유대인 민족주의자들의 핍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나 하나냐같은 거짓 선지자는 포로의 징계가 임박했음에도 그것을 부정하는 거짓된 평화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영적으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에도 오히려 잘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지도자들의 거짓된 메세지에 경종을 주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민족주의자들에 의해 이집트로 강제이주를 당합니다.
3) 에스겔(BC 593-571 활동/남유다 여호야긴~시드기야왕 및 포로기)
제사장 출신인 에스겔은 BC 597년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593년에 선지자로써의 소명을 받습니다. 에스겔서 역시 이사야와 예레미야와 같이 심판과 구원이라는 동일한 메세지의 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40-48장의 미래의 상징적 성전의 묘사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회복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4) 다니엘(BC 605-534 활동/남유다 여호야김~시드기야왕 및 포로기)
다니엘은 유다왕족출신으로 BC 605년 어린나이에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끌려갑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곳 학문을 배우면서 총리가 되었으면서도 신앙을 지켰으며 하나님께서 꿈과 환상을 해석하는 특별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다니엘은 이 은사로써 2장과 4장의 느부갓네살 왕의 두 꿈을 해석해줍니다. 특히 2장에 나오는 큰 신상의 꿈은 차례로 바벨론, 바사(페르시아),헬라(그리스), 로마제국을 보여주며 마지막에 하나의 돌이 그 신상을 부숴뜨리는 것은 일시적 세상제국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주인인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구속자적 의미를 보여주는 꿈입니다. 다니엘서는 이방나라의 강력한 권세속에도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주권적으로 다스리심을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나라에 대한 묵시를 보여줌으로 요한 계시록과 맥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을 점령한 페르시아의 고레스왕 원년까지 고위관리 생활을 합니다.
http://club.cyworld.com/knowGod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로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안에서 창골산 봉서방 카페와 함께 좋은 시간 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