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 19경기 출전 3골 1도움 평점 6.34
월드컵을 출전을 위해 2010 시즌은 김두현에게 필사적인 시즌이였습니다.
ACL에서 김(두현)-백(지훈)-조(원희) 라인이 인상적이여서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의 재발로 월드컵 출전의 무산은 물론 수원 팀에게도 타격이 심했음
허나 복귀 후 팀의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경찰청에 입대
염기훈 - 19경기 출전 1골 10도움 평점 6.70
이재성과 트레이드 되어 왔지만 부상으로 쓰지도 못한다고 욕 엄청 먹었으나
그가 뒤 늦게 ACL에서 데뷔하고 컵+리그에서 크레이지 모드를 발동
FA컵 결승에서는 결승골까지 쏘아올리며 수원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아이콘으로 등극
2011시즌에도 시즌 도중 주장을 맡아 역시 환상적인 활약을 하고 경찰청 입대
백지훈 - 15경기 출전 2골 3도움 평점 6.40
한 때 이관우와 함께 최고의 인기 선수였지만 잦고 긴 부상 때문에 존재감이 미미해졌음
시즌 초반 역시 활약하다 또 장기 부상을 당했었지만 중반에 돌아와 미친 활약
그렇게 부활을 하나 했지만 ACL 8강전 사샤의 거친 태클에 결국 시즌 아웃 되었고
그 부상으로 인해 2011 시즌도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한 채 결국 올 시즌 상무로 입대
박종진 - 12경기 출전 평점 5.75
윤성효 감독 체제로 바뀌면서 강원에서 영입 된 수원 출신의 선수
2009년 강원과의 경기 때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원팬들에게 각인이 되어 있었죠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폭발적인 플레이는 수원 팬들을 즐겁게 했었습니다.
현재도 수원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선수
김대의 - 11경기 출전 2도움 평점 6.31
플레잉 코치로 2010 시즌 시작
적지 않은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꼭 긱스와도 같았지만
윤성효 감독 체제에서 존재감이 적어지면서 영원히 떠날거 같지 않던 수원을 떠남
지금은 싱가포르 클럽 팀에서 맹활약 중...
송종국 - 10경기 출전 1도움 평점 6.00
2005년 수원에 와서 오른쪽 풀백에서 기복 없는 활약을 펼쳤고
2008년에는 주장으로 선수단을 독려하며 결국 우승을 이끌어 냈고
사진처럼 2009년 팀이 부진에 빠지자 삭발까지 했었던 송종국
09년 부터 미드필더로 슬슬 위치를 변경하고 10년 떠나기 전까지 미드필드에서 활약
역시 윤성효 감독 체제 이후 7월 알 샤밥으로 이적... 지금은 은퇴 후 tv조선에서 해설 중..
이관우 - 5경기 출전 평점 5.60
지금 수원의 아이콘을 염기훈이라 하지만 이관우는 그 이상의 인기를 가진 슈퍼스타였죠.
실제로 경기장을 가면 이관우 유니폼을 60~70%가 입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가졌습니다.
07년 주장을 맡았고 08년 그렇게 원하던 우승까지 경험했지만 이후 순탄치가 않습니다.
09년 심각한 부상으로 1년여 동안 경기에 못 나왔고 10년 복귀 하지만 또 다시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합니다.
결국 지난해 3월 계약을 해지했고 사실상 은퇴를 한 상태입니다...
+ 이 외 : 양준아, 홍순학, 이현진, 이동식, 남궁웅 등...
첫댓글 이관우 백지훈 ㅠㅠ
이관우 선수 아직 무적선수임...ㅠㅠㅠ
백지훈 언제쯤이나 부상걱정 안하고 오래 뛸수 있으려나 ㅠ,ㅠ
홍순학 선수도 엄청 잘하죠!! 예전에 2008년 챔피언결정전 상암에서 했던 1차전 직관했었는데 홍순학 선수가 서울 선수가 슬라이딩 태클 들어오는거 공 살짝띄워서 제쳐버리는데 관중들 모두 우와~~~~ 외치면서 ㅋㅋ 아직도 기억이 생생히 납니다.
으악 이관우ㅠㅠ
아 이관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