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세계 최강 전차군단 독일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치과의사가 그러더군요..
토르스텐 추천 0 조회 272 08.04.13 13:1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4.13 13:22

    첫댓글 제가 전에 치아교정을 받아봐서 사랑니 4개 발치한적 있는데요. 왼쪽을 한번에 2개 빼고, 1주일 후에 오른쪽 나머지 2개를 뺀답니다. 더욱이 윗니는 사랑니 빼는데 상당히 수월하고요. 널널하게 하려면 1달이 무난하겠지만 치아교정 받는 다른사람들 봐도 보통 1주일 간격을 두고 2주일에 4개 뽑는 식으로 알고 있었는데^^; // 그리고 치과의사가 가장 돈이 안되는게 사랑니라는건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지만.. 대신에 임플란트를 비롯 의료보험 안되는 쪽으로 엄청나게 돈을 긁어모으면서 투덜거라는거 보기 안좋네요. 물론 치과직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 치과의사 말이죠..

  • 예??? 4개가 200 ???? 저는 누워있는 사랑니빼는 데도 몇만원밖에 안들던 데요 /// 그리고 저는 지방의대,외국대학출신들은 모두 피합니다/ 신뢰가 안가서요/ 특히 지방대학에선 배우는 수준이 떨어져서 의료사고 빈번하고요 ///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저질 병원은 순천향대학병원이고요/ 악명높죠/ 이 대학은 썩은 이미지 좀 만회하려고 병원모습들을 자주 TV에 보여주면서 홍보하던데.... 그만큼 한가한 의사들이란 거죠/// 치과같은 경우도 신중히 하세요/ 사랑니뽑으면 2,3일은 지나야 거의 출혈멈추던데.... /

  • 작성자 08.04.13 16:25

    아뇨;; 잘못 표현했군요.. 미국에서 200만원 든다는;;;;;; 지송~ 모르겠어요.. 의사마다 다르니까요. 한곳에선 2~3달 걸려서 뽑는게 몸에 무리없이 확실히 뽑다고 하고.. 저같은 경우는 한쪽은 어느정도 잇몸밖으로 나와있어서 쉽게 뽑고 나머지 이틀후에 세개는 한꺼번에 다 뺐어요.^^:;

  • 08.04.13 17:43

    의사들의 등골을 빼먹고있다? 의사들이 근본적으로 희생정신을 깔지 않고 돈 버는데만 혈안이 되어있다면 그건 의사가 아니죠. 치료받아야 할 사람이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나라를 원한다면 의사뿐 아니라 모든 곳에서 다 자기 맘대로 가격을 올려서 받아야겠네요. 전 그 의사가 근본이 글러먹었다고 생각되는군요.

  • 08.04.13 22:34

    프링글스님... 우리나라 현 의료보험체제는 의사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우리나라만큼 높은 수준의 진료를 싼 가격에 받는 나라 한 번 찾아보십시오. 그래서 보험 진료만 하면 치과는 적자에서 본전입니다. 그러다보니 병원은 비보험 진료로 수입을 만회합니다만.. 그 비보험 진료도 외국에 비하면 많이 싼 편입니다. 흠... 제가 생각할때 우리나라 의사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정말 고생 많이 하고 힘들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욕은 참 많이 들어먹더군요. 지훈님 그리고 임플란트란게 기본 재료비부터 비싸서 환자들에게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지만, 치과가보시면 일부 빼고는 대부분은 보험진료를 합니다. 임플란트

  • 08.04.13 22:40

    비율로 보면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임플란트란것이 없었으면 현재 상당수 치과가 망했을겁니다. 건보재정 적자는 정작 다른 것 때문에 나는데, 그 타겟은 항상 언론은 의사들로 돌리죠. 언론의 의사 죽이기... TV에 나오는 것들 보면 정말 기도 안차는 것들도 많더군요. 임플란트의 원가에 다뤘던 이영돈의 소비자 고발도 기가 차더군요. 그리고 토르스텐님 사실 젊은 사람은 사랑니 1주일 간격으로 뽑아도 별 상관 없습니다. 진짜 바쁜 친구정도 되면 하루에 4개도 뽑기도 합니다. 사랑니에 대해 말이 나왔으니 사랑니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죠. 하나 뽑는데, 몇천원밖에 안합니다. 수술을 해서 뽑으면 몇만원 합니다.

  • 08.04.13 22:47

    만에 하나 환자에 문제가 생긴다면.. 신경관 손상등.. 수백만원 배상해줘야됩니다. 그리고 수술발치는 뽑는데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하나 아셔야 될건 우리나라는 치과에서 하루에 환자 20~30명이상 진료 못하면 치과 문닫아야 됩니다. 미국은 3명만 봐도 아무 문제 없죠. 이게 치과의사들이 사랑니 발치를 기피하는 이유입니다. 위험하고 시간은 오래 걸리는데, 보험진료기 때문에 해봐야 적자 또는 현상유지.. 신경치료나 다른 보험진료도 똑같습니다. 시간 오래 걸리고 손해보고..자기돈 수억 들여서 개원했는데, 손해보면서 하긴 싫겠죠? 대부분 의사들이 이런 한탄은 하지만 그냥 묵묵히 열심히 진료합니다. 너무 욕하지 마세요.

  • 08.04.13 22:51

    고기집 하면서, 목 좋은 곳에서 맛있게 해서 돈 많이 벌면 맛집이라 능력 있는거고, 펀드 매니저가 억대 연봉 받으면 능력있어서 받는건데.. 치과의사가 돈 많이 벌면 도둑놈이라고 욕하시는 분들 많죠. 치과도 다른곳이랑 똑같습니다. 잘버는 사람은 많이 벌고 못버는 곳은 망하고..빚더미에 앉고..예전처럼 장미빛 미래가 보장되고 그런 직업도 아닙니다.

  • 08.04.14 05:01

    사랑니빼는거 많이 아픈가요? 뽑아야 되는데 ;

  • 안아퍼요/ 간혹 이빨빼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마취하고 잇몸을 잘라낸 후 뽑은 다음 꼬매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땐,시간이 1시간 가까이 걸려서 입벌리고 있기가 힘들 뿐이죠/ 마취하면 살잘라내는 통증도 안느껴지고요/ 마취풀리면 약간 통증있지만 참아내면 되요/

  • 작성자 08.04.15 12:01

    아프다기보단 뺄때 치아가 부지직 하는 소리가 나니(당연마치하고ㅋ);;; 기분이 으시시해지죠. 그러면서도 느낌이 거의 없다는 것에 더 으시시해지구요ㅋ;;;;;; 맛있는 음식 못 먹는 것빼곤 그렇게 부작용은(적어도 눈에 보이는) 없는 것으로 생각해요~~ 사랑니 발치만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에 가면 큰문제가 없을 겁니다.

  • 08.04.15 14:21

    보통은 마취를 하기 때문에 큰 통증없이 사랑니를 뽑을수 있습니다. 마취가 제대로 되기만 하면 뽑을 땐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다만 마취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이 간혹 있어서, 그런 분들은 뽑을때 아프기도 합니다. 또 사랑니를 뽑은 뒤 그쪽으로 식사하실 때나 약간 불편함이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주의사항 잘 지키시면 크게 아프거나 붓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