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데기를 사와서 한 웅큼 씻어서
건져서 간장 쬐금 넣고 삶다가
꺼내서
후라이팬에 버터 아주 쬐끔 두르고
뽁았더니
아주 맛있게 되었습니다
한 접시 외손녀 줬더니
싹싹 다 비웠네요
나는 지금 누워서 뻔데기와 쥐치포 구운거
입에 넣어 우물우물
넘 맛있네요
뭘 먹고 있으면 정서가 안정감이 오고
괜시리
즐거워 지더이다
낮에 양평 해장국을 마트서 사와 데워 줬더니
소피 국 인거라요
나는 소피 못먹어요
손녀가 하는말이
식감이 이상해서
소피를 못먹겠다고
하며
국만 먹네요
요즘 방학이라
꼼짝없이
나도
매인 몸!
첫댓글 라아라님~
외손녀가 번데기도 잘 먹어서 좋겠어요.
해장국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소피는 가끔 무우 넣고 끊이면 시원한
국물이 되어 속도 편했습니다.
소피가
이상시리 안먹어지대요
손녀도 안 먹더라고요
식감 이란 말을 하는 요즘 어린애들
ㅋ
똑띠기 라예
라아라님 손녀와 지내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어요.
전 그런 느낌 전혀 못받고사니
부럽습니다.
손녀 사랑 최고세요.ㅎ
아 그래요?
손녀랑 지내는것도
즐겁거든요
내가 한 음식을 맛나게 먹어줄때
얼마나 기특하고
이뿐지 몰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