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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카페- 인테리어,DIY,화초,요리,여행
 
 
 
카페 게시글
반려식물 VS 반려동물 스크랩 [우리집화초] 내 눈엔 다 이쁜데...
하이디 추천 0 조회 665 12.04.30 16:2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밤이면 잎을 오무리고 낮이면 잎을 활짝 펼치는 

창가에 걸린 클로버  얼굴돌리고

지혜씨~~ 보고있나요?  클로버  잘 자랐죠?

볼때마다 지혜씨 생각해요~~

 

 

 

 

 

안방 베란다 걸이에 제랴늄과 패랭이

 

 

 

 

 

 

애니시다와 가랑코에

 

 

 

 

 

바구니에 심은 제랴늄 베란다 걸이위로

보라빛 캄파눌라와 실내에 있던

오렌지 랜디 조심스레

등장이요.

 

 

 

 

 

 

창문 열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훅 밀고 들어오는

더 이상 참을수 없어 활짝 만개한 미스김 라일락의 향은 ~

발정난 암케처럼 찐한 향을 흘린다.

 

 

 

 

 

 시클라멘 화분에 삽목한 제랴늄과
시들어가는 시클라멘과  분갈이 성공한  임파첸스와의 만남
우리집 명당자리 에어컨 실외기 위

 

 

 

 

2년째  노지 월동한 우리집 카네이션

토실 토실한   꽃 망울이

 탐스럽게  익어가네요.

 

 

 

 

 

 

 

 

우리집 두번째 명당자리입니다.

팬디 아래엔 분갈이한 임파첸스~~~

 

 

 

 

 

 

 

햇살 보약이 필요한 제랴늄 베란다걸이로 보내고

명당자리에 제랴늄 자리 바꿈했고 어제까지  9일 일하고

그래도 아직 수지타산이 마이너스 ㅠㅠ

오늘은 휴무 하고 싶은 일 할일은 밀려있지만

또 베란다 정원에서 감탄과 감동 배 부르게 먹고있음다.

오늘도 화원에 가고싶다.

 

 

 

 

아마릴리스와 군자란

뒷쪽 청소하다 내 몸에 눌려 꽃대 하나 부러뜨리고

미안해~~~ ㅠㅠㅠㅠ

 

 

 

 

 

 

 

홀몬의 영향인 거 같아

미리 수면제를 먹고   ... 일찍 잠이 깨어

베란다로 나가 아침 인사와 물을 주는데

햇살 보약이 필요한 녀석이 눈에 들어와

베란다 걸이로 나온 제랴늄

 

 

 

 

 

사피니어 두 포트

꽃 바구니에 심어준 거 뿐인데...

 

 

 

 

 

 

 

 

 

 

어젯밤엔 퇴근하여

 화초사랑님이 나눔해준 채송화와 과꽃씨를 파종하고

처음하는 파종이라 설레고 떨리고

사부작 사부작  곰지락 꼼지락 조용조용

 베란다에서 새벽 한시가 넘도록 시간을 보내고 ...

지지배배 아름다운 이름모를 새 소리에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베란다에서 나와 시간을 보내는 나 

오늘 출근 안할겨?

 

 

 

 

 

 

 

 보고 있어도 

보고 또 봐도 또 보고싶은 나에 정원  

제가 바람이 단단히 났습니다.

 

 

 

 

 

이쁘고 아름다운 꽃이 있는 가든   

에너지 충전 만땅되어

오늘도 화이팅!! 

 

 

 

 

 

 

 

청춘의 기억


젊음을 유지한다는 것은
보톡스를 맞아가며 주름을 펴는 것이 아니라
기억 저편에 구겨 넣었던 청춘의 기억을 다시 꺼내
다림질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꿈을 위해 다시
뛸 수 있을 만큼 우리는 아직 건강하다. 우리는
달려야 한다. 인생의 쓴맛도 여러 번 봤으니
별로 무서울 것도 없다. 생각해보면 꿈을
이루기에 딱 좋을 때다. 가자. 우리는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 아닌가.


- 이의수의《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중에서 -


* 마흔 나이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육십을 넘긴 환갑 나이에도 아플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꿈을 꾸고 사는 사람, 무거운 등짐을 메고
구비구비 여울물을 건너는 사람은 건강해야 합니다.
청춘의 기억을 넘어 늘 청춘이어야 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는 발걸음마다
청춘의 기운, 청년의 기백이
넘쳐나야 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중에서 -

 

 

 

 

 

 

 

 

 

 

 

 

 

안방 베란다쪽으로 찍으면

비밀의 화원 우거진 숲 분위기 연출하고

사진을 찍어보면  

내 눈엔

 이 사진도 저 사진도 이뿌고

어느 사진을 간추려  선택해야할지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하다 

매번 중복

 

 

 

 

 

 

 

거실베란다 쪽으로  각도를 잡으면

이렇게...

이쪽 저쪽 완벽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는 

하이디 카페의 출연진들

 

 

 

 

 

창가 나무 봉에 걸어둔  무거운  단조걸이 떼어내고  

그 자리에  베트남 모자

별모양 촛대 걸어주고

 

 

 

 

 

 

분갈이는 내 담당  먹거리 채소 파종은  

 울 엄니 담당이지만

며칠전  응급실에  갈 정도로  갑자기 어지럽고 몸이 안 좋으셔서  다행히검사 결과  머리에 이상은 없으시고

귀로 내려가는 신경이 다 끊어졌다는 진단으로 요양중이시라

  지금 증세는 많이 나아졌지만 ...

네이버 이웃  화초사랑님이 나눔해준 채송화와 과꽃씨를

내 생애 처음으로 빈 화분에 파종했는데

 설레고 떨리고  겁나고  

꼭 성공했기를 ...

 

 

 

 

 

 

 

 

 

 

 

거실에서 베란다로 나오는 입구에서  보이는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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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30 17:02

    첫댓글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런 아이들이네요...샤파니어 저도 지난토욜날 2포트사서 심었네요,,,

  • 작성자 12.04.30 17:31

    잘하셨어요. 이쁘게 키워보자구요.

  • 12.04.30 17:22

    베란다 난간에 나가있는 제라륨이나 다른 화분들은 물을 어떻게 주세요?
    저두 난간에 몇개 있는데 하루에 한번씩 줘도 햇볕이 뜨거우니깐 금방 시들거려요

  • 작성자 12.04.30 17:31

    예전에는 일일이 들여와 눌 줄때는 2시간 걸렸는데 지금은 일층이 화단이라 그냥 줍니다.

  • 12.04.30 17:33

    아 일층이 화단이면 뭐 그냥 물 부어도 상관없으시겠네요
    저흰 4층이라서 물받침 깊은거 다 해줬거든요~

  • 작성자 12.04.30 17:35

    우리집은 오층이랍니다.

  • 12.04.30 20:00

    조기위에종은 우리집거랑 또같네요,,너무반가워요..어쩜그리화초도잘키우셧는지,,정말 너무부러워요
    저는꾸미기하고잇지만,,하이디님 반도못쫒아가겟네요,,비결좀갈챠주세요

  • 작성자 12.04.30 22:18

    식물들이 좋아하는 환경 통풍과 햇빛 그리고 물 이 정도만 알아도 저처럼 할 수 있어요~~

  • 12.05.01 11:48

    하이디님 눈에만 이쁜게 아니라 우리 눈에도 다 이쁘답니다.^^ 라일락향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 작성자 12.05.01 11:49

    감사합니다. 사군자사랑님 ^^^

  • 12.05.01 15:20

    언제나 저희들을 즐겁게 하십니다...^^

  • 작성자 12.05.01 15:46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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