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고1이 되는 학생입니다
아마 작년 2월달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것 같네요^-^
저에겐 큰 충격은 없었습니다. 원래 육상이란 운동을 해서
많이 먹어고, 그만큼 먹지 않으면 운동을 하는 저는 견딜만한 체력이 없었습니다
운동을 해서 몸무게도 유지가 되었고, 키도 컸기때문에 별다른 살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서 운동을 그만두고 겨울이되자
점점 살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 갑자기 살이 찌고 먹는 양은 더 늘어가고 . . . .
처음엔 정말 힘들었습니다 맞던 옷들이 안맞고 친구들이 가끔 장난으로
"돼지다됐다, 살 좀 빼라"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던지는 농담에 상처도 참 많이 받았답니다
물론 그 친구들은 아무런 악의 없이 한 말이구요
그리고 매년 가끔 보게되는 친척들이 저에게 살이너무 쪘다고 살빼라고
말씀 하시기 시작하더군요 가족들도 살을 빼라고 너무 쪘다고 하였고,
언니가 있는데 언니와 같이 입던 옷들이 맞지 않아서 옷을 입을게 없게 되자
드디어 제 살의 심각성을 깨닫고 다이어트라는 모진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이 카페에 가입해서 걷기라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시간 가까이 걷다보니 1주일만에 2Kg가 빠지더군요
물론 군것질을 조금 줄였지만 먹는건 거의 그대로였습니다
그렇게 유지를 하다가 학교를 다니면서 더 빼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얻은 자료를 노트에 정리해서 정말 체계적으로 살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거의 폭식은 없었던 것 같아요 다행이죠 하지만 가끔 많이 먹긴 했습니다
운동은 걷기와 줄넘기 스트레칭 요가를 했습니다
솔직히 살빼면서 많이 힘들었죠. . 전 원래 6시이후로 아무것도 먹지않는다는것을
지키지 않고 살을 뺐습니다 그렇게해서 살을 조금 뺐지만 그뒤로
6시이후로 먹지 않겠다는 목표를 잡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밤 9시가 되면 먹던 우유한잔과 요플레 학원갔다와서 먹던 푸짐한밥들.. . .
그 모든것을 포기하고 소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본격적으로 살빼기 시작한것이 아마 6월 달 쯤일겁니다
그전엔 4kg정도를 요가와 먹는양을 조금 줄인것 밖에 없었으니깐요.
그뒤로 밤마다 45분씩 걷기를 하고 하기전에 5분씩 스트레칭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가끔 시간이 없을땐 20분씩 줄넘기를 했습니다
밤마다 땀날정도로 1시간 가까이 스트레칭과 요가도 했구요
정말 눈물나게 힘들었습니다 ㅠ_ㅠ!! 학교에선 애들의 군것질,
집에선 빵,떡,과자,초콜렛,사탕,삽겹살등 유혹이 장난이 아니였지만 그떈 정말 모질게
마음 먹었기 때문에 거의 밥과 과일말곤 먹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유직기간이라서 칼로리를 생각하고 거의다 먹긴 먹지만
그땐 정말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대단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고 물 8잔 이상 마시고 지금도 꾸준히 녹차를 밤마다 1잔씩 마십니다
물8잔 이상 마시는게 정말 좋은것 같아요 피부도 좋아지고^-^
귀찮긴 하지만 꾸준히 먹으니깐 좋은것 같더라구요.
원래 이때쯤이면 감기가 걸리는데 감기도 걸리지 않고 몸도 튼튼해지고,
몸 라인이 이뻐진다고 해야되나>_<;;;;
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군것질 안했냐고 물어보시겠죠??
저는 아침마다 먹고싶은거 다 먹었습니다 솔직히 빵이나 그런거 안먹고 살겠어요 ㅎㅎ
하지만 저는 유지기간에 그렇게 먹고 살 정말 독하게 뺄땐 안먹었습니다
삼겹살도 먹고 먹을거 다 먹고 살지만 칼로리의 압박에선 벗어나기 어렵더라구요^-^;;
지금도 칼로리 따지면서 살고 있고요
살을 빼니깐 우선 옷을 입는게 너무 편하더라구요 ㅠ_ㅠ 예전엔 먹지말란 소리만 들었는데
지금은 먹어라고 너무 말랐단 소리만 듣습니다
제 키가 163정도 되는데 46 정도되니깐 손목부터가 다르더라구요///
쇄골도 많이 보이고 살이 정말 많이 빠졌습니다
48kg 부터 유지했는데 유지하다보니깐 46kg 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48kg 다시 살이 쪄도 별로 속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제 목표가 48kg 였으니깐요 드시고 싶은게 있다면 아침에 조금만 드시고
손넣고 올리지 마시길 바랄께요 ㅠ_ㅠ 폭식했다고 너무 포기하지 마시구요
한번의 폭식으로 살이 다시 찌진 않으니깐요
그대신 운동 열심히 하면 됩니다+ㅁ+!!! 저도 한두번 많이 먹었는데 걱정할
정도로 살이 찌진 않더라구요// 지금까지 이 카페떄문에 이렇게 살을 잘 뺼수 있엇던것
같아요 요요도 지금은 없고요^-^ 살뺀지 1년이 다되가는데 정말 기분이 새롭네요
제가 여기에 글을 남길수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우선 꾸준히 열심히 포기하지 마시고 하세요^-^
너무 무리하지도 마시고 적당히 다이어트 하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하시면서 운동의 즐거움도 느끼시구요!!!
힘든일 투성이인 세상에서 꼭 승리하시길 바랄께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메일이나 리플 달아주시면 열심히 대답해드리겠습니다
꼭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
카페 게시글
빼고나니딴세상
이렇게기쁠수가~^0^
163cm 56kg ⇒ 46kg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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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대단하세요 +_+ 키 163에 46이면 엄청 마르신듯 ; 부럽네요~ 저는 줄넘기 20분씩 하는 걸로 운동하고 있는데 ;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게 된다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투지가 또 불타오릅니다!! +_+!!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예쁜 몸매 잘 유지하시길 바래요 ^^
키도 똑같고 ㅋㅋ 원래 몸무게 똑같고 목표몸무게 똑같구 > < ㅋㅋ 대단하세요 ㅋㅋ 운동도 저랑 비슷하다는 ㅋㅋ > < > < ㅋㅋㅋㅋㅋ 님 너무 대단하시네용 -0- ;ㅋㅋ +_ +저도 꼭 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리플 궁금한거 뭐달지 ㅠㅠ ㅋㅋ 아 ! 런닝이요 ㅋ
런닝 사십오분 걷기만 하셨나요 ? ?아님 중간에 뛰거나 다 빨리걷는다던지 -0-; 줄넘기는 몇개씩 하셨나요 ㅋㅋ
런닝 사십오분 걷기만 하셨나요 ? ?아님 중간에 뛰거나 다 빨리걷는다던지 -0-; 줄넘기는 몇개씩 하셨나요 ㅋㅋ
저녁은 뭘 드셨나요 ? ?
와 대단하다 '-^, 추카해요 나도 노력해야지 T^T
걷기는 45분씩 밤마다 매일매일 했어요 그리고 밤마다 스트레칭이랑 요가 1시간씩 하구요^0^ 저는 빨리 걷기만 했어요 가끔 뛰기도 하구요
저녁은요 그냥 숟가락으로 3분의1먹다가 5숟가락씩만 먹다가 작은숟가락으로 5숟가락씩 먹어요 ㅎㅎ 요즘엔 거의 4숟가락만 먹고 그뒤로 후식으로 과일간단히 먹는답니다^-^
전 지금 한ㅅ1간걷기와 줄넘기 1500개를 한ㅈ1 5일째되는데요"~오ㅎ1려 1키로그램이뿔엇어요 ㅠ_-:;;;;;;;;;;; 잘먹긴 해요~식ㅇ1요법ㅇ1중요하단걸 알겟는데 어떻게 해야되죠 ????????????
으어어- - 제 목표도 46인데......... 후우, 대단하세요! 키키 저도 열심히 살 빼야겠어요>.<
우와 ; 키가 있으신데 몸무게가 46kg 이시면 님보다 키가 작은 전 더 작게 무게를 잡아야 겠네요 ㅠㅠ 아좌절 ;
딱 제가 163좀 넘는키에-_-;; 56이라는.; 것도 나름대로 운동해서 2키로 뺀 몸무게ㅠㅠㅠㅠ 저도 47~8kg이 목표 거든요.!!!! 님처럼 되고야 말겠습니다.!!
근데, 몇달만에 그렇게 빼신거예요? 궁금궁금~~~~~~~~~~~~~~~~~~~~~~~~~~~~~
육상이라... 나도 육상 그만 둔뒤에 살들이.... ㅠ 와우~ 축하드려요~
추카해요화이팅!!!나도열심히하자화이팅!!!
저랑 몸이 비슷하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꺄악 ~ 축하드려요 ㅋㅋㅋㅋㅋㅋ 전 49가 목표인데~46이면 진짜 날씬하시겟당 +ㅁ+
와.. 부끄럽다ㅡㅡ' 난 이나에 되도록 모하며 지냈을꼬... 제가 163인데 목표가 48이예요.. 정말 대단하네요.. 자극 팍팍!!! 되는군요~~ ^^**
제가 원하는 목표에 벌써 도달하셨네요ㅠㅠㅠㅠ저도 운동을 좀 꾸준히 해야겠어요..하다말고 하다말고..님 앞으로도 날씬한 몸매 이쁘게 유지하세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10kg정도를 뺐으니.ㅜㅜ 너무 부럽고, 정말 대단하시네요.ㅜㅜ 님 글 읽구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드네요.^^ 축하드려요^^ 유지 열심히 하세요^^
완쟌내얘기-,-ㅋㅋㅋㅋㅋ살빠지기전얘기까지ㅠ0ㅠㅋㅋ고생하셧어요;ㅅ;ㅋㅋㅋ축하드려용!!!!^.^+
저두 님이랑 똑같은 신체조건에서 살을 빼기 시작했어여~ 1월부터 지금은 47~48.. 근데 유지하는거 너무 어렵네여.. 먹고싶은건 갈수록 많아지고.. 어케하면 자제할수있을까요.. 도움되는 말 줌 해주세영~ 님 짱이네용^^*
저도 요즘 유지기간인데 정말 먹을거 앞에 두고 힘드네요 ㅠ_ㅠ 하지만 살찌는게 빼는것보다 더 쉽잖아요 그래서 먹는양을 항상 제가 조절해서 먹어요^-^
저는 단기간에 빼지않고 몇달을 걸려서 조금씩 유지하면서 뺐는데 짧은 시간에 빨리 빼는것보다 꾸준히 조금씩 유지기간을 가지면서 빼는게더 좋은 것같았답니다
자극 팍팍+ㅁ+ 받으시고 모두 다이어트 성공 하시길 바랄께요 !!! 오늘도 날씨 추운데 운동하시느라고 고생많으십니다 ㅠ_ㅠ 힘내세요 모두들^-^!!!!!!
원래 50대가 40대로 가기 힘들다던데 ~~~ ㅜ ㅜ 정말 부러워요 ~~~ 저는 45키로 목표에요 !! ㅎㅎㅎㅎㅎㅎ 담에 제글 혹시 올라오면 댓글달어요 ㅋㅋㅋ 희망사항 ㅋㅋㅋ
와아~ 저는 손목부터가;;; 통통해서ㅜㅜ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살빼서 여기에 글을 올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좋겠다... 님 더 열심히 해서 유지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