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접..
알렌 팬으로써...
테오 광팬으로써...
아쉽다는 말로는 모자란다고 봄다...어떻게 3점이 다들어가냔말임다.....아...97년 웨스턴 파이널에서 제가 존경하던 찰스경이 마지막 스탁스의 3포인터에 어정쩡한 포즈로 수비하러 뛸듯말듯한 그 애처로운(쓰고 있는 지금도 갑자기 복받쳐오르는) 그 3점슛 이후 (93년 파이널은 그떄 너우 어려서 못 봤으니까 참고,) 3점슛으로 갈라지는 경기를 보면 정말 서러워집니다...밀러도 밀러지만...제일런...정말...괜히 인정하긴 싫지만...그래도...잘합니다...흑...
그나저나 식서스는 트레이드 미스라는 멍에를 쓰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이른 걱정을 하게 하는군요...
쿠코치 데려오면서 가드가 부족하죠...아이버슨은 깡으로 버티죠...게다가 스노우마저 저렇게 되었으니...일이 이렇게 될 줄 알았겠습니까만 현재로써는 혈기왕성한 휴즈가 그리울 따름입니다...지가 싫다고 떠난 팀이나...아쉽군요...
그넘...생각보다 수비 쓸만한데...쿠코치는 적은 플레잉ㅇ타임과 함께 그에 걸맞는(?!) 내용과 기록으로 저를 비롯한 팬들을 열받게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를 위한 공격형태가 없는게 사실이지만 (토니를 위해 스크린도 잘 안 걸어주더군요) 가드진의 약화와 공격력 강화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 점을 들며...트레이드 미스라는 멍에를....헉...
: 인디애나가 쾌조의 2연승으로 컨퍼런스 파이널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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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런 로즈는 30점을 쏟아부으며 6리바운드를 보태 이젠 밀러타임만 아니라 로즈타임도 존재함을 일깨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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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밖에 제가 조아하는 어스틴 크로우셔가 20점(4/4 3pts)을 넣으며 캐리어 하이 플오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늙은 페이서스가 영건의 페이스로 나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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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러와 스미츠는 비교적 부진하였고(스미츠 3점슛 1회 성공) 데일 데이비스는 4쿼터 1분전에 퇴장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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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는 전반적으로 공격의 축을 잃었고 아이버슨이 28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필드골 7/19라는 굴욕적인 수치로 평범한 플레이를 했습니다 다만 어시스트가 10개로 더블더블은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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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라운드 3차전의 영웅 애런 맥키도 이렇다 할 공격은 없었고 쿠코치마저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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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무엇보다도 필리 팬들을 아쉽게 하는건 주전 1번 에릭스노우가 후반에 4분간 투입되었지만 도저히 남은 플오경기에 참가하지 못할거란 진단을 받은것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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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스노우의 남은 경기는 출장불가능으로 여겨집니다(이 기분 알죠 작년 유잉의 남은경기 불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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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눈여겨 볼건 4쿼터 시작시 27점차던가? 이걸 필리가 4점차까지 따라갔었다는 점입니다(필리는 4쿼터 4분을 남겨놓고 17연속득점이라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결과는 103대 96이던가 이렇지만 3,4,5차전에선 그리 만만치 않은 필리가 될것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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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오와서 인디애나 바뀐점이 또 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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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데릭 매키의 출장 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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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크로우셔나 마크 잭슨의 대신으로 들어와서 신기핫게도 포인트 포워드성 플레이를 펼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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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리미터에서 볼을 엔트리하거나 포스트업후 아웃사이드로 내주는 패스 여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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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덕부넹 제이런 로즈가 공격에 전념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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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덕분에 제가 조아하는 알 해링턴이 안나와서 조금 서운함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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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페이서스 식서스 다 조아하는데 고민중입니다 어딜 응원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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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팀모두 빠샤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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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스는 언제 보여주는겨!!!!! 스으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