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 디자인으로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는 모토로라 레이저 휴대폰이 무선기능으로 무장하고 다시 우리를 찾는다.
모토로라는 고속통신 기술 적용 및 멀티미디어 능력을 강화한 새로운 휴대폰 4종 ‘모토레이저 V3xx’(MOTORAZR V3xx), ‘모토레이저 맥스’(MOTORAZR maxx), ‘모토크루저’(MOTOKRZR)와 ‘모토라이저’(MOTORIZR)를 내놓는다고 전했다.
HSDPA 기능 넣어 초당 15프레임 화상전화 가능
모토레이저 V3xx와 맥스는 모토로라의 인기 휴대폰인 레이저 라인업에 하향고속패킷전송(HSDPA) 통신기능을 넣어 최대 3.6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 기능을 사용하면 매초 15프레임으로 화상전화를 할 수 있으며, 동영상이나 각종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휴대폰에서 빠르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2.2인치 256k의 컬러스크린과 백라이트 키패드를 내장하고 있어 멋스러움을 더했으며, 50MB의 내장메모리와 확장을 위한 SD 메모리 카드 슬롯을 내장했다. 8배 디지털 줌에 2백만 화소 카메라기능을 내장했으며, 블루투스 2.0+EDR 을 기본 내장해 무선 헤드셋과 연동도 가능하다.
모토라이저는 위아래로 밀어서 여는 슬라이드 디자인에 172x220 해상도를 표현하는 1.9인치 컬러 액정을 내장하고 2백만화소의 카메라 기능을 내장했다. 물론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해 무선 헤드셋 연동은 기본이다.
모토크루저는 전통적인 조개껍질 모양의 디자인에 1.9인치 컬러액정, 13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MPEG4 비디오 재생능력, 블루투스, SD 확장 메모리 슬롯과 GPS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모토로라의 신제품 4종은 올해 4/4분기에 출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