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날이 추워졌습니다.
그로인해
물안개가 심해져서리~
여명이 드리울 때는 찌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고기들의 입질은 여전했습니다.
오히려 기온이 더 내려가는 밤에 입질이 더 활발해졌는데
그것은 아마도 물밖의 온도와 물속의 온도가 같지 않기 때문일 거란 추측이네요~
기온은 갑작스레 내려갔지만
수온은 서서히 떨어지는 모습이고요~
기온은 올 들어 최저라고 하지만,
수온은 올 들어 최적일지 모르고요~
기온은 낚시인의 낚시활동을 주춤하게 할지 모르겠지만,
수온은 물속고기들의 단백질에게 단백질을 공급해야 겨울을 날 수 있다 말하고 있네요~~
그러니까 조금 추워졌다고 낚시를 소홀히 하심 아니되옵니다....
위 사진은 어제 밤에 찍은 것들이고요~~
카메라에는 후레쉬기능이 없어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물안개 자욱한 독정의 아침.... 물안개가 핀다는 건
수온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
떨어지는 수온에 맞게 붕어들도 고기들을 섭취하고 싶어해요~
그 점을 노리시고 어분함량을 높인 집어제에 대하나 지렁이달아 던져놓으면
이런 월척을 만날 수 있습니다. (35되는 녀석의 쌍판때기...)
자리편차가 심했지만,
고기는 나왔구요~
초저녁에 가장 좋은 입질을 보이고 있사오니
그전에 오셔서 집어를 하셔야 될 듯......
그럼 조황정보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